경북도는 경주의 문화적 자산을 토대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개막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국 홍보투어를 펼쳤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는 지난주 울산, 부산, 창원, 대전에 이어 13일 대구, 16일 광주, 17일 전주 등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며 홍보설명회와 거리홍보공연을 가졌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연단·도우미·직원 등 33명으로 구성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캐러밴(caravan·홍보단)은 13일 오전 8시 대구시청을 방문<사진>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적극 알렸다. 최영조 경주엑스포 사무처장은 “올해 경주엑스포는 입장권 1장으로 30여 가지의 국제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입장권을 제시하면 경주지역 호텔·콘도 숙박료가 최대 70% 할인된다.”며 큰 관심을 당부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세계 30여 개국이 참여해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