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는 “구미 시민들의 과분한 관심으로 항상 빚진자의 심정으로 지난 세월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전) 한국미래연합 구미시 지구당 위원장으로 있다가 한나라당에 입당 후 2004년 17대 2008년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활동한바 있으나 출마를 거둔적이 있다. 김 변호사는 “두번의 실패와 8년의 세월은 나에게 많은 교훈을 가져다 주었다.” “구미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과, 올바른 선택의 바람을 한층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그에게 주어진 ‘사명감과 책임’도 적지 않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미시에는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 경제환경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양질의 기업유치와 고용보장이 시급하다. 농촌지역의 상생 발전도 아울러 힘을 기울여야 한다. 공무원 등 지역발전의 핵심 역할 담당자에 대한 처우 개선도 따라야한다.” 김 변호사는 “구미가 활력있는 경제 성장 아래 산업도시로의 면모를 일신하고 내실 있는 도농복합 산업도시로서의 기능을 확충, 대구, 경북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야 함에, 구시대적인 리더십을 극복하고,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참신한 지역 대표를 뽑아야 한다. 이는 인식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며, 행동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구미 시민들이 바라는 리더십 교체를 이루고 빛나는 역사와 박정희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자랑스러운 자존심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연호 변호사는 그동안 구미에서 한 역할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난 2002년에서 2004년까지, 7800여건의 무료법률상담 봉사를 했으며, 지역에 자주 올 수 없었던 것은 “제도권 밖이라 사전 선거 운동을 하지 않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정치는 유동적이다”며 이번에는 구미 시민들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다. - 출생지 : 구미시 해평면 - 학력 : 해평초등학교 졸업, 해평중학교 졸업, 계성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 법대 졸업,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 석사과정 졸업, 성균관대 법대 박사과정 수료 - 경력 : 변호사(한국,미국) (정당경력)한나라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한나라당 10.26 재보선 클린선거감시단 위원, 한나라당 6.2 지방선거 클린공천감시단 위원, 한나라당 17대 대통령선거 부정개표방지특위 위원, 한나라당 광주인화학교 성폭력사건진상조사 및 피해자지원위원회 위원, (전) 한국미래연합 구미지구당 위원장, (일반경력) 변호사 김연호국제법률사무소 대표,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미국 뉴욕주 변호사시험 합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