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이다느(공중보건한의사) 선생님의 강의로 실시되었으며 평소 생리통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에게 "생리 중에는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차가운 장소는 생리기간 중에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고,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의 약 50%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증상이 너무 심하여 정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치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특히 "月경때에는 지나치게 힘든일과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피하고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하지 말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血)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생리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통증이 있을 경우는 아랫배와 허리에 따뜻한 핫백을 해주고 특히 찬 음식이나 냉수욕 등은 삼가야 한다"라고 당부 하였다. 초등학생들이 막연히 불안해 하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이번 교육을 통해 불안감이 다소 해소 되었다고 하였다. 아울러 구미보건소는 조기교육을 통해 월경통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한의학을 통해 月경통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생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고자 10월 28일~ 29일, 11월 4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와 황상초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