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조기검진사업은 우리경제의 눈부신 발전과 식생활습관의 변화,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인해 매년 암환자가 16여만명이 증가하고 있고 59천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1999년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암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여 왔다. 현재는 건강보험납부자 하위50%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김천시 관내 검진주대상층이 의료급여수급권자이거나 건강보험납부자 하위 50%이하가 해당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 인구가 많아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며 검진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의견 및 협조사항을 교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갖게 됐다. 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에서는 검진대상자 파악을 통한 지속적인 검진독려 및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 검진기관에서는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검진독려 및 사전예약제를 실시하여 수검률을 높이는 방안을 토론했고 또한 검진결과에 대한 철저한 상담 및 사후관리를 하여 우리 시민들이 암조기검진에 많이 참여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