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시아 음식문화마당과 다문화 어울림 마당을 중심으로 축하공연,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 아시아민속춤 페스티벌, 풍물마당, 예술놀이터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추어 시도민의 관심을 듬뿍 받았다. 이날 행사에 김관용경상북도지사, 남유진구미시장, 허복구미시의회의장, 김성조국회의원, 외교통상부손세주경북도자문대사와 도·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일천여 다문화가족를 비롯하여 3천여 시도민들이 참석하여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 |
또한 경상북도내 10여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하여 아시아 음식경연대회에서 경주시 고소하(중국)씨의 오색상치만두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하였고, 청도군 김미애(베트남)씨와 안동시 최선숙·강정여(중국)씨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다문화의 메카! 구미시는 다문화의 다양한 문제들을 국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대사 초청 결혼이민여성과의 간담회 개최와 베트남 하노이대교수 초빙하여 특강, 다문화자녀의 영어마을 연수보내기, 다문화청소년 외갓집보내주기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가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민여성들과 자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