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IT 전자산업의 메카 구미시(시장 남유진) 국가산단 제4단지에 위치한 국내 13번째 컨벤션센터인 구미코(GumiCo)가 오는 8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한다. 구미코는 인구 42만의 구미시가 지난 2004년 수출 200만 달러를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IT전자산업의 국내외 홍보를 위하여 건립되어 현재 구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개관이래 행사실적 및 첫 기획전시회 개최 지난해 10월 문을 연 구미코에서는 지금까지 전시회, 기업회의 및 이벤트 약68회(전시회 10회, 국제 및 국내회의 55회, 이벤트 3회)가 개최되었으며, 개관이래 전시컨벤션센터를 방문한 관람객은 약30만명으로 지역의 호텔과 식당 등 관련업계가 거둔 수익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월에는 지역 우수업체를 세계에 알리고 양질의 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한 IT전자 전문전시회‘2011 국제전자엑스포’를 기획전시하여 국내외 이목을 끌었다. □ 다채로운 전시회, 기업회의, 이벤트 등 성공적으로 행사 열려 구미코는 개관 첫해 세계 첨단IT산업을 이끌어가는 구미에 위치한 이점을 최대한 살려 제2회 대통령배 전국e스포츠대회, 구미 IT전자전, U-City 국제컨퍼런스, 제10회 경북과학축전 등 IT관련 행사들을 연이어 개최하여 국내외에 대한민국 IT산업의 메카 구미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였다. 아울러 경상북도 보육인대회, 전국새마을가족축전, 구미국제컬러&도시디자인포럼, 헬로윈터페스티발 등 30여건의 전시컨벤션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국제전자엑스포, 대한민국명품난전시회, 베이비페어, 대한민국녹색에너지체험전 등의 전시회를 개최하여 보다 다양한 테마의 행사를 선보임과 동시에 지역에 소재한 산업체 기업회의를 적극 유치하여 구미코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미S모터쇼, 구미작가 초대예술전, 썸머에어키즈랜드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을 만들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경쟁력 있는 명품 컨벤션센터, 구미의 Landmark로 발전 및 과제 구미코는 구미가 가진 산업적 장점에 기반하여 IT산업 활성화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이고 젊은 도시 구미가 가진 특성과 영남권 최고의 산업·문화·관광 중심도시로서 구미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명품 전시컨벤션센터"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구미시의 지역경제활성화 염원을 담아 건립된 만큼 앞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된 경쟁력있는 전시 컨벤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구미시가 글로벌 IT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도시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