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시장 민생현장을 누빈다.

  • 등록 2011.09.14 07: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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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방문·격려

 
남유진 시장 부부는 9월 9일 오전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위로하였다.

구미시 원평2동에 사시는 할머니는 올해 74세로 결혼 후에 바로 남편을 여의고 하나뿐인 아들마저 일찍 죽은 후로, 50여 년을 혼자 살아오셨으며, 정부에서 나오는 생계급여로 전세방에서 혼자서 생활하고 있다.

할머니의 2평 남짓한 단칸방에 옹기종기 둘러앉은 남유진 시장 부부는 직접 깍은 과일과 음료수를 할머니께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보냈다.

할머니는 “평생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 집을 방문한 적은 처음”이라며 “이번 추석은 평생 잊지 못할 거 같다. 너무 고맙다”고 하시며 대문 밖까지 나와서 인사를 하셨다.

남유진 시장은 혼자 쓸쓸히 추석을 보내실 할머니가 마음에 걸렸는지 몇 번이고 계속 뒤돌아보면서 들어가시라는 손짓을 하며, 또 다른 민생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울러 남유진 시장은 “혼자서 사시는 노인 분들이 외롭게 여생을 보내지 않도록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노인돌봄서비스, 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 장기요양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외롭게 여생을 보내지 않도록 적극 돌보겠다”고 밝혔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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