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풍습을 통한 자비실천
8월 14일(음력 7월 15일) 백중 날을 맞아 선산 원각사(주지 석대혜)에서는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풍습을 되새기고 지역 사회에 봉사기금을 마련하기위해 자선 먹거리 장터와 백중음악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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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는 작곡가 오해균씨의 사회로 ‘통도사바라춤’을 시작으로, 마술사 유명한과 불자 가수 정향숙, 손영빈, 트롯가수 신유 등이 출연 1200여명의 관객과 어우러져 열정적인 잔치 한마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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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사 주지 석대혜 스님은 우리 고유의 풍속을 되살려, 훈훈한 옛정을 만끽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를 통하여 자비를 실천하고 싶었다며, 백중 나눔 잔치 마당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와 어울린 한마당을 준비했다고 백중음악회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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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음악회에는 김재홍 구미부시장, 김동영 구미경찰서장, 김대호 경북도의원, 임춘구 구미시의원, 김석호 친박연합 구미갑지구당위원장,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 법등 도리사 주지, 도호기 구미프라임 오케스트라 단장 등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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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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