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교생에게 삼성 열린장학금 5억원 전달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구·경북 고등학생 354명 선정
1년간 등록금 및 학교 운영비 150여만원씩, 총 5억여원 지원
2004년부터 7년째 지속된 삼성 지역공헌 활동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전무)는 3월 22일 2캠퍼스 내 한마음프라자에서 진행된 "三星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 35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삼성은 이들 장학생들에게 1년간 학교 수업료 및 학교 운영비 전액인 150여만원씩 5억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우동기 대구 교육감과 김화진 경북 교육감, 조명래 구미 교육장 등 지역 교육계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2004년부터 지속된 삼성그룹의 열린장학금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해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지역의 청소년들은 삼성의 장학금으로 학업에 보다 열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기업 삼성전자와 같이, 앞으로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날 행사를 주최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전우헌 공장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꿈과 용기를 가진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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