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수두 유행 주의 당부

  • 등록 2011.03.04 0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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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보건소장 박문식)는 수두가 초봄에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수두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급성발진성 질환으로 대부분이 3~6세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등의 증세가 발진이 나타나기 24~48시간 전에 선행할 수 있으며, 발진이 시작된 후 2~4일간 지속된다.

발진은 두피, 얼굴, 몸에 먼저 나타나며, 반점→구진→수포→농포→가피의 순으로 모든 종류의 발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경로는 환자의 타액에 의한 비말 감염이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가족 내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 전파되며 확률은 65%~86%이며, 잠복이기는 10~21일 이다.

수두 예방요령으로는 ▶감염된 어린이는 전염 기간동안 등원 및 등교중지 ▶접종력이 없는 아이에게는 예방접종 권장 ▶신생아나 면역 저하 자는 접촉을 삼가야한다.

그리고 수두 예방은 무엇보다 외출 후 손 발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이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석종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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