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국가대표와 꿈나무들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 등록 2011.02.18 0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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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특별한 만남이 있었다.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합숙훈련장에 남녀 국가대표 감독인 윤용일(삼성증권), 김일순(삼성증권) 감독과 김현준(경산시청), 정석영(동래고)선수가 합숙훈련이 한창인 테니스 꿈나무들을 찾았다.

대한테니스협회는 미래의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재목들인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와 의지를 심어주고 후보 선수라는 자긍심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국가대표 선수단과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 간의 원포인트 클리닉과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2시부터 김현준, 정석영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꿈나무 원포인트 클리닉을 실시했으며, 클리닉 중간 중간 국가대표 선수들과 꿈나무들이 대화를 가지면서 궁금한 것을 묻고 또 테니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 남짓의 만남이었지만 훈련장은 웃음꽃이 피었다.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격려차 훈련장을 찾은 전영대 부회장은 “어린선수들이 이렇게 좋아 할 줄 몰랐다. 이번에 선수들의 경기일정 때문에 많이 참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내년에는 국가대표 남녀 4명씩 참가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후보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고 훈련하는 계획을 세워 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은 2월 5일부터 24일까지 19박 20일간의 일정으로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는 4, 5학년 남녀 각각 12명씩을 선발해 총 24명의 선수들을 선발했으며 코치진은 이성훈(충남도청), 이정석(신중초), 하진서(한체대 박사과정), 정광석(전곡초)코치로 전원 ITF 레벨1 코칭스쿨 이수자로 구성되었고 소집전 신체검사와 체력측정을 실시해 전문 피지컬 트레이너인 손봉한(R&C트레이닝센터)트레이너에 의해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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