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LG디스플레이GSC(생산기술센터구미반장회, 회장 이춘삼)에서는 12. 20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갖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면서 연탄(4,000장) 2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이날 연탄나누기 행사에 LG디스플레이 이중재 상무, 전철동 전무는 자원봉사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GSC 사원 70여명과 함께 손수 수레를 끌고 직접 가정까지 배달한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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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을 배달받은 한 할머니는 올겨울도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아끼지 않았고 한 봉사자는 추운 날씨에 연탄 한 장도 사기 어려운 이웃이 많아 안타깝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더불어 사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연탄재가 검게 묻은 얼굴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성품 전달식에서 박세범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추운 겨울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서민들이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LG디스플레이가 매년 앞장서서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해 주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구미시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미시는 이 성품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형곡2동, 신평1동, 비산동, 공단2동, 임오동, 인동동 연탄 세대에 골고루 배분하였다. |
김창섭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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