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눈길’

  • 등록 2007.12.12 12: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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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여명 참가 자웅겨루며 침목 다져

 
제1회 경북구미시산악연맹 회장배 스포츠 클라이밍(볼더링 부문)대회가 구미 알피 클라이밍센터에서 (사)대한산악연맹 경북구미시연맹(회장 김윤수)과 구미시체육회 주최, 주관으로 최근 열렸다.
이번 대회는 1백여명의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열띤 경쟁을 벌이며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며 화합과 친목도 함께 다졌다.

한편 이번 대회결과 최우수상에는 상금 20만원 및 트로피가(장호식,김정순,육창균,심유봉,백종민), 우수상에는 상금 15만원 및 트로피가(전한석, 노남희, 김춘구, 김진동, 최청돈), 장려상에는 1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백종덕, 김태순, 김재홍, 정미혜, 권구욱)가 각각 주어졌다.

또 개인 장년부 특별상에는 육창균(산이좋은사람들), 개인 일반부 특별상에는 이재한(산맥클럽), 개인 여자부 특별상에는 이 준(산이좋은 사람들), 개인 학생부에는 황준식(금오공대)선수에게 돌아갔으며 팀웍상은 이준, 여하엽, 권오정, 박효제 선수가 참여한 팀이 차지했다.

클라이밍의 불모지인 구미에서 처음으로 구미시산악연맹 회장배를 치르게 된데는 클라이밍을 동경하는 동호인들이 하나둘 늘어 나면서 인공암장의 설립이 한층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참가한 선수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김윤수 구미시 산악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산악인을 위해서나 구미시 체육회 앞날을 생각해서라도 인공 암벽장 건립은 시급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고 말했으며 “오늘 이 대회를 통하여 클라이밍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전 시민에게 늘리 홍보하고 이 대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이어지는 대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최명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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