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근식 구성농협장, 지역농협장 농업인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APC 준공을 축하했다. 구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총 부지 6,770㎡에 집하.선별장, 판매장시설, 저온저장 및 예냉시설, GAP시설, 선별라인시스템 구축등 총 시설규모 2,477㎡로 총 사업비는 20여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소비지 농산물유통시장의 빠른 변화에 산지에서능동적인 대처가 주요하다”고 피력하고 “구성농협의 이번,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을 계기로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동안 구성농협에서는 이렇다할 유통시설이 없어 지역농산물의 상품성에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번 APC 준공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오랜숙원이 해소됐다. 또한, 구성농협 산지유통센터 설치는 지난해 12월 김천자두 지리적표시제와 김천자두산업특구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아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주요 특산물인 자두, 양파, 복숭아, 사과, 포도등 농가에는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통해 품질고급화와 농가수취증대는 물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