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 새마을남여지도자 일년농사 끝

  • 등록 2010.11.02 0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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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작지 사랑의 벼베기 실시

 
새마을지도자선산읍협의회(회장 이재학)와 선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미)에서는 11월1일(월) 오전 11시부터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읍 북산1리 잠자고 있던 휴경지에서 사랑의 벼베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북산1리 305-3지번 일대는 잠자고 있는 휴경지로서 올해 4월경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이 볍씨 파종을 하였으며, 봄·여름내 잘 가꾸어 무럭무럭 자란 벼를 수확 할 곳으로 규모가 8000㎡ 정도 되는 곳이다.

이날 새마을남자지도자들은 쌀 한톨이라도 더 많은 양을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벼베기 작업을 실시하였고, 이에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벼베기로 고생하는 지도자들에게 점심으로 국밥을 준비하였다.

이재학 회장은 농사일로 바쁜철이지만 많은 회원들이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고, 또한 우리가 벼를 많이 수확한만큼 선산읍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고 하며, 벼베기를 한번 더 독려하였다.

또한 권순형 선산읍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봄부터 새마을 지도자들께서 힘써 가꾸어 이렇게 풍년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매해 선산읍 불우이웃을 위해 힘써주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진심으로 고맙다” 라고 하며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을 격려하였다.
권맹식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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