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성요셉마을 개원

  • 등록 2010.10.22 08: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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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1일(목)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남면 오봉리 201번지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성요셉마을"의 개원식을 가졌다.

성요셉마을은 지하1층, 지상3층의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 운영주체는 사회복지법인 성요셉복지재단이며, 정원은 30명으로 1·2급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사회화, 교육, 직업, 의료, 지역사회참여, 문화·여가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그간 장애인생활시설이 없어 혜택을 보지 못했던 저소득 중증장애인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민선5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요셉마을(원장 박재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이어주는 가교(bridge)’로서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 어울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성요셉마을에서는 현재 입소자를 모집 중이다.

김천시에 거주하는 1,2급 중증장애인(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실비입소자 가능)이 1차 대상이며, 타지역 거주 장애인은 추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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