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전개

  • 등록 2010.10.22 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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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행사참여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20일 11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김천방문을 환영하는 행사가 있었다.

환영식을 가지게 된 배경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다.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여 지역경제와 지역문화의 중심지인 중소도시의 전통시장을 방문 내 고향 신토불이 상품, 우리농촌 쌀 구매 등을 통해 애향심을 드높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를 돕고자 2009년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행사를 가진다. 금년도 5차 방문지를 김천으로 선정함에 따라 그 고마움의 뜻으로 환영식을 가졌다.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는 세무사, 프로사진가, 음식업, 안경사, 조리사, 주택관리사, 부동산중개업, 이미용업, 세탁업, 학원 등 250여 직능단체가 연합하여 1천만 직능경제인의 권익신장과 상호이해, 유기적 교류를 목적으로 한 단체다.

주요사업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 글로법 시민운동, 녹색실천운동, 쌀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떡 한마다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천의 대표 전통시장인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일원에서 실시됐다. 5일장에 맞춰 행사를 가짐으로써 실질적인 장보기 효과가 더 높았고, 김천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장보기 후 직지사와 세계도자기박물관, 문화공원을 관람해 김천의 이미지를 높였다.

이날 방문한 한 회원은 “방문자 대부분이 김천의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잘 정비된 도시환경을 둘러보고 솔직히 놀랐다. 기회가 되면 김천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맹식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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