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인‘2023년 농촌협약’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50억원(국비 300, 지방비 150)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신청한 113개 기초자치단체 중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추천한 26개 지역의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의 대면평가를 거쳐, 구미시를 포함한 최종 22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2021년 1월부터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지역주민, 추진위원회와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으며, 김영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농어촌공사 및 다양한 행정기관 등과 상호 조율을 통해 구미시 농촌공간의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촌지역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의 정책수립 방향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연계‧지원해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역점추진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인 선산읍과 산동읍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를 공급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무을면과 장천면의 소규모 마을에 서비스를 공급‧전달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인력중개를 통한 노동력 지원사업, ▲유휴시설활용을 통한 지역활성화사업, ▲지역자원 네트
김장호 구미시장은 5월 28일(일) 해평면 금산리 일원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에 한창인 농가를 방문해 직접 작업에 참여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 작업을 시연했으며, 쌀값 하락과 물가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가를 격려하고 농촌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쌀값 하락 등으로 힘든 시기에도 한결같이 영농에 전념하고 있는 농업인분들께 감사하다”며, “농산물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시는 6월 중순까지 전체 7,000ha 면적의 논에서 모내기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이재웅)은 지난 5월 25일(목) 구미시 무을면 무등리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활동에는 구미시설공단 임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포도밭 순따기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노사합동으로 진행되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지역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 노동조합 김경재 위원장은 “올해 영농지원은 노사가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며,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ESG 경영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민·관 합동 협의체인 「구미산단 ESG 함께 ON⁺」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지난 5월 23일(화) 선산읍 북산리에 있는 한우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0일이후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가축방역 추진상황 및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에서는 소, 돼지,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 1,745호, 13만여두를 대상으로 백신을 무상 지원해 20일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소독약 및 생석회 지원, 축산농가 안내문자 발송,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예찰활동 강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짧은 시간에 접종을 완료하고 신속한 방역체계를 가동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을 격려했으며, “구제역 없는 청정구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했다. 구제역은 발굽이 갈라지는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은 체온상승, 식욕부진, 입과 발굽사이의 수포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원장 문성준)에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일명 ‘독도새우’로 널리 알려진 도화새우 20만마리를 울릉․독도해역에 5월 23일(화) 방류했다. 앞서 지난 5월 16일(화)에는 울진 왕돌초 해역에서 도화새우 10만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이번에 방류한 도화새우는 지난해 12월 포란된 어미로부터 부화해 약 6개월간 사육한 전장 약 1.5~3cm의 건강한 개체다. 또 자연 적응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상에서 수심 약 50m 이하의 암초지대에 방류하는 방법을 사용해 방류했으며, 이후 성장 단계에 따라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도화새우는 독도새우류(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3종 중 가장 대형종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원 감소 등으로 어획량이 적어 kg당 20~30만원의 고가에 거래되는 동해안 명품 새우류다. 체색은 황적색으로 머리 부분에 흰 반점이 있으며, 살이 단단하고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그간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2013년 물렁가시붉은새우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도화새우 대량 종자
경상북도어업기술원(원장 권기수)은 5월 23일(화) 귀어인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청년어업인 및 해녀 육성 등 어촌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이웃어촌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서석영, 최덕규, 연규식 도의원과 김남일 포항부시장, 김성호 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도내 수협조합장과 어촌계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웃어촌지원센터는 경북 최대 어업 전진기지인 포항 구룡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약 9,917㎡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교육장, 요리‧가공 실습실, 귀어인과 어업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는 귀어학교와 귀어귀촌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귀어인과 귀어희망자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청년어업인 및 해녀 육성 △어촌 6차산업화 창업교육 △수산업경영인, 자율관리어업 등 어업인단체 육성 △어촌에서 살아보기(귀어인 임시숙소) 등을 지원한다. 한편, 어업기술원에서는 귀어학교, 청년창업교육, 수산업경영인 및 어촌지도자 교육 등을 통해 매년 1,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웃
칠곡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가 주최하는 ‘행복사진전’이 5월 22일(월)부터 5월 25일(목)까지 4일간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주제로 석적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칠곡군 어린이집의 어린이집에서의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과 현장학습 모습 등 103점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안전한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을 알리고, 저출산시대 양육과 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석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을 통해 내방객들은 자유로이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동심을 일깨우는 행복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 금번 사진전은 석적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북삼, 왜관, 약목 등으로 계속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5월 17일(수) 개령면 시설 자두 농가와 모내기 중인 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김천시는 명실공히 자두 주산지역으로 연동 하우스를 활용한 가온 시설을 통해 5월 중순부터 시설 자두를 출하하기 시작하여 6월 중순 노지 자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전까지 수확하고 노지 출하 자두보다 약 3배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16호 6.52ha에서 재배하고 있다. 한편, 관내 벼 재배면적은 3,843ha로 지난 17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모내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노동 절약 장비와 신기술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김성묵)는 5월 17일 구미시 옥성면 대원저수지에서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를 대비하여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비상대처훈련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직원과 구미시 농업정책과,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긴급동원업체 등 30여명이 함께 합동으로 대처방법, 유관기관 상황전파, 지역주민대피 등을 전파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김성묵 지사장은 “실전과 같은 비상대처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직원들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으며, 아울러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로 비상상황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선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는 지난 5월 9일(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옥성면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성면 복숭아 농가를 돕고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적과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적과 작업은 크고 올바른 모양의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해 알맞은 양의 과실만 남겼으며, 적과 작업을 통해 해거리를 방지하고 크고 맛있는 복숭아를 재배할수 있게 된다. 신경은 구미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영농지역 인구 감소 등 인력난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을 위해 지역 여성리더들의 솔선수범 일손돕기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되어 17개 단체 26,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역량강화 교육,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육아대디
산동농협 김택동 조합장 외 임직원(산동농협 드림봉사단)과 박말기 장천면장 외 임직원은 2023년 5월 11일(목) 장천면 신장1리 사과농가(23,020㎡)에서 사과적과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김택동 조합장은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모자라 힘들어 하는 과수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택동 산동농협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민조합원이 존경받는 산동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4월 17일(월) 회의실에서 조영숙 농업기술원장, 서현권 디지로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첨단 산업화, 로봇농업 시대 구현을 위한 환경감시·병해충 방제·수확 로봇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로봇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농장 내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로봇이 인공지능(AI) 방제, 수확작업 등을 수행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농가소득을 올린다. 또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재배 농업인들에게 디지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생산가능 인구(25세 ~54세)비중은 약 300만 명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먼저, 디지로그와 농업로봇 적용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경북도에서 개발한 딸기 신품종 ‘알타킹’의 수확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동남아에서 ‘알타킹’ 딸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수출이 급증하면서, 타 품종과 달리 60% 정도 익었을 때 수확해 수출이 가능하므로 농업로봇을 이용한 수확용 자동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