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주최한 ‘2020 전국 고교생 게임기획/게임원화 공모전’에서 청주여고 3학년 김소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5일 대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열려 공모전 입상자, 관련 기업 관계자, 행사를 주관한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 교수와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컨텐츠와 게임개발에 역량 있는 가진 청소년을 예비 게임개발자로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고교에서 42개 작품이 출품(게임기획 7점/게임원화 35점)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구미대 협약산업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최종 14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하고 10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영예의 대상은 ‘몽상의 마루’를 출품한 청주여고 김소연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전달됐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캐릭터의 풍부한 게임적인 플레이 요소, 신비로운 스토리텔링과 세계관의 디자인 요소, 한국적인 화려한 그래픽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에 ‘장난꾸러기 요괴 하루’를 출품한 대구 중앙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26일(목)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서 개최된 ‘2020년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통합 성과공유대회’에 참석,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공공기관 사회적가치창출 평가 우수단체로 선정된 10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김천시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체단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함께 진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상은 추후 별도 전수하고 성과공유 사례 발표만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으로 생방송됐다. 김천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중 중점 추진한 자체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물품판매장 확대 운영 등 김천시만의 차별화된 사례를 소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전국에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
태백시 보건소는 취학 전 아동(만2세~6세)을 대상으로 12월 8일(화)부터 12월 18일(금)까지 시력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학 전 어린이의 정상 시각 발달 확인과 눈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것으로, 약시 어린이에게는 적기치료 기회 제공하여 치료 순응률을 향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취학 전 아동 시력검진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했다. 이를 통해 1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446명이 시력검진을 신청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협조로 소아안과 전문의가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정밀 검진하며, 각 시설에서는 일정에 따라 분산 방문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동 진료실 내 대기자 간 거리두기 등 동선 관리와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결과 자료를 분석해 약시 등 시력 이상 어린이는 추후 관리하고, 저시력 어린이는 시각 재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11월 25일(수) 열린 제270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민과 의회에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발전을 위한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을 시정연설을 통해 제시했다. 이 군수는 먼저 지역사회 코로나19 발생을 비롯하여 이상기온, 집중호우, 태풍 영향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민 모두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뜻을 표했다. 2021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18% 증가된 4,82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사회복지·보건 분야 1,012억원, 농업 분야 835억원, 지역개발 분야 776억원, 문화·관광·환경 분야 594억원, 일반행정·공공질서·안전 분야 671억원, 기타 분야 632억원, 예비비 30억원 등 일반회계 4,550억원, 상수도 사업 등 특별회계 279억원이 편성되었다. 청도군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앙정부의 지출 증가로 세입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내년도 재정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 혁신성장 동력 확보, 청도형 뉴딜사업 추진, 포용적 사회복지 강화,
올해 4월 8일 출시한 태백시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 발행액이 300억 원을 돌파했다. 태백시는 당초 100억을 목표로 추진하였으나, 출시 5개월 만에 목표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및 강원도와 협의하여 250억까지 상향해 국비 지원금을 확보‧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까지 발행액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시는 시비를 추가 편성해 12월 1일(화)부터 잔여 예산 소진 시까지 월 한도액을 50만 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단, 인센티브 10%는 기존대로 유지한다. 태백시는 당초 목표 대비 300% 이상을 초과하는 양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지나치게 인센티브에 매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지역화폐 도입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탄탄페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11월 23일(월)부터 12월 9일(수)까지 개최한다. 소비자와 상인 간 상호 배려와 존중의 미덕 속에 지역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찾고 있다. 주제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문장 자체로 임팩트(impact)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19로 모두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탄탄페이 출시가 가정 및 지역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12월 3일(목)까지 세연중‧태백중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연중학교는 학급별(10학급)로, 태백중학교는 전교생 46명을 대상으로 50인 미만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전문강사를 통해 ▴담배란 무엇인가?▴담배 성분에 대한 이해와 담배의 중독성▴담배가 세포에 미치는 영향▴담배로 인한 암 발생률과 사망률▴ 전자담배의 유해성 등에 대해 교육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성인의 흡연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청소년은 최초 흡연 시기가 점차 낮아지고 있어 조기 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문제점과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스스로 흡연하지 않거나 금연하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난 11월 21일(토) 태백시 어린이‧청소년 자원봉사단과의 공감토크 탄탄데이트를 갖고,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함께 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탄탄데이트는 올해 여섯 번째 마련된 자리로, 류태호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배달 봉사를 마무리한 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류태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공부하는 시간을 쪼개어 봉사한다는 것이 참으로 대견하고 감사하다. 학생들의 봉사로 좋은 기운들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좋은 기운이 어려운 분들께 전달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훈훈해진다”며, “여러분과 오늘 함께한 오늘이 매우 의미 있고 뜻깊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 봉사자들의 열정과 재능이 시민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온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태백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11월 20일(금) 오전 11시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과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3대 분야 68개 과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지역뉴딜 정책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태호 시장이 밝힌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은 ▴첫째, 포스트 코로나, 지역특화 강소도시 육성 ▴둘째, 일자리가 있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셋째, 품격‧실속 높은 도시공간 재창조 ▴넷째, 사람중심 나눔복지, 함께하는 교육복지 ▴다섯째, 살고픈 기후, 글로컬(glocal) 문화‧관광, 스포츠 메카 조성 ▴여섯째, 누구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도시 등 6가지다. 또한, 서애 류성룡의 ‘선기원포(先期遠布)’를 인용하면서 ‘미리 보고, 멀리 보며’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태백시의회는 11월 20일(금) 류태호 태백시장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20년 행정사무 감사와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0년도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등 12월 18일(금)까지 29일간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맞춰 11월 19일(목) 국회를 방문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구자근(구미갑), 김영식(구미을) 지역구 국회의원, 박홍근(더불어민주당)·추경호(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경남담당 예결소위위원)·위성곤(부산경남담당 예결소위위원)·임이자(국민의힘 대구경북예산담당 예결소위위원) 국회의원,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면담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낙연 당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 19 등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등 주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추경호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예산안등조정소위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정부 예산안에서 누락된 사업비를 예결위 차원에서 증액 및 신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 사업은 ▲구미국가5산단임대전용산업단지지정(346억원),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296억원 증액), ▲경북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설치운영(15억원), ▲로봇직업교육센터구축(24억원
태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하자, 동네 한바퀴!’를 슬로건으로 색다른 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태백시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치매 예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0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이번 걷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태백시민 누구나 모바일앱 ‘워크온’을 다운로드하여, 태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치매예방 동네 한바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한 혼자 걸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고원700 산소길과 황지‧장성‧철암동의 걷기 좋은 길을 완주하면 되고, 조건에 부합하는 코스 완주 후 상위 100위 안에 들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동네 주변 어디서나 실천 가능한 개인적인 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고, 걷기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2021년 노후주택 신·개축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거주자로 본인 소유의 20년 이상 노후‧불량 단독주택 신·개축 희망자(1순위)와 타 시·도에서 2년 이상 거주하다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로 전입하여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단독주택 신축 희망자(2순위)다. 접수기간은 12월 30일(수)까지이며, 사업 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이다. 사업량은 3동 3억 원 규모이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가구당 1억 원 한도로 연 금리 1%, 5년 거치 1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지원 희망자는 융자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태백시청 건축지적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내 시정소식-알림마당-공지사항 란을 확인하거나, 태백시청 건축지적과 주택팀(☎033-550-3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월 17일(화)부터 전화통화로 방문자 기록 관리가 가능한 ‘080 체크인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080 체크인콜’은 공공시설 방문자의 수기명부 작성을 전화 통화로 대신하는 서비스다. 방문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해당 시설의 서비스 번호에 전화하면 방문 인증이 완료된다. 통화 비용은 전액 태백시에서 부담한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 장비의 구축이 필요 없어 도입 비용이나 유지 보수의 부담이 없고, 수기로 작성하는 명부의 단점인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저장된 방문기록은 4주간 보관되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의 동선 파악용으로 사용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080 체크인콜은 단순 통화만으로 방문 인증이 가능해 미성년자나 노인 등 IT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최근 강원도에 산발적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