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5일 오전 10시 경북도청(동락관)에서 신청사 개청이후 첫 경축행사인 제7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어 광복의 기쁨과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김응규 도의회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조희현 도경찰청장, 서정천 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92세, 의성군, 애족장), 이인술(91세, 포항시, 애족장)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경축식은 먼저, 경북국악단의 공연으로 서막을 장식하고 ▲이항증 광복회 도지부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및 표창 수여 ▲김관용 도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김응규 도의회의장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와 만세삼창을 함께 외치는 등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한편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경축공연에서는 격동의 일제압제와 강제늑약, 국권회복과 광복에 이르는 현대사의 한 가운데서 의(義)를 바탕으로 한 충(忠)의 본질이 무엇이었는지를 향산 이만도와 그 며느리 김락을 통해 알리는 내용
새누리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기상관측장비별 장애일수 및 내용연한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기상레이더 10대 중 3대(30%)가, 지진관측 장비 150대 중 35대(23%)가 내구연한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고층기상관측 장비는 18대 중 4대, 항공기상관측 장비는 16대 중 3대, 적설관측 장비는 127대 중 3대, 해양기상관측 장비는 98대 중 2대가 내구연한을 지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기상청의 오보가 잦았던 이유가 기상장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데 기인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부분이다. 관측장비 불량 등으로 인해 장애일 수가 많았다. 장애일 수는 장애 시간을 합산해 일수로 환산한 것이다. 기상레이더의 장애일 수는 2013년 42일, 2014년 24일, 2015년 34일로 나타났다. 올해도 7월 말 기준으로 이미 장애일 수가 43일이나 됐다. 예년의 1년 치 장애일 수를 넘어선 것이다. 지진관측 장비의 경우 장애일 수가 2013년 52일, 2014년 56일, 2015년 34일, 2016년 23일이었다. 황사관측 장비 27대는 내구연한이 지나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국회 독도방문단의 독도 방문을 앞두고 일본이 중단을 촉구한데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고 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지난 14일 언론에 긴급 논평자료를 배포하면서 “일본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관심을 떼라. 이건 엄연한 내정간섭이다. 즉각 중단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서 김 지사는 “우리 땅 독도에 우리 국회의원들이 찾아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마땅한 일”이라면서, “이를 왈가왈부하는 일본이 정말 어처구니없고 불쾌하기 짝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독도를 관할하는 자치단체로서 앞으로 어떠한 도발과 침탈에도 절대 굴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는 그런 섬으로 잘 가꾸어가겠다”는 말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같은 당 성일종‧강효상‧김성태‧이종명‧윤종필,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등이 참여하는 국회 독도방문단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들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널리 알리는
최근 열대야와 폭염특보, 폭염주의보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 8. 11(목)자 서울신문이 기상청의 지난 10년간 날씨데이터를 분석하여, 기사화한 내용을 보면 8월 전국 평균기온을 수치화한 결과 태백이 대관령 다음으로 기온이 낮아, 시원한 도시, 열대야가 없는 도시를 표방 하고 있는 태백의 모토가 사실임이 드러났다. 서울신문이 분석한 결과를 보면, 태백의 8월 평균기온은 26.67℃로, 대관령 24.85℃ 다음으로 전국에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관령이 산악의 일부임을 감안할 때 전국 도시 중에는 최고의 시원한 도시가 태백임이 공증이 된 셈이다. 이는 태백시가 평균 해발고도 650m의 고원에 위치해 있기 때문으로, 기온은 태양열이 아닌 지표면 복사열로 상기하기 때문에 고도가 높은 태백이 타 지역 보다 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백은 열대야가 없는 도시로, 7, 8월을 따지면, 평균기온이 19도 안팎에 머물고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는 이불 없이는 못잘 정도의 선선한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태백은 이러한 시원한 기후를 이용하여, 여름철 추계축구대회, 태권도 대회 등 각종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왔고, 국가대표 선수단들도 여름철
한여름밤의 낭만적인 유성우쇼가 벌어진 8월12일 저녁8시 구미시 형곡동 소재 금오산자락 커피베이2층(대표 정미숙)전시실에서 가칭)미래문화연구소 최선호 소장이 국립금오공대 '이승희교수(기획협력처장) 헌정 콘서트'를 열었다. 섹스폰 박영근,통기타 김원겸, 째즈 김미선, 첼로 김옥남, 하늘뮤직 앙상블 (원장 김희겸)외 첼로(길옥남),바이얼린(박미성), 키보드(김경연) 구미 유명 음악 문화 예술인들이 출연 LOVE, take home country road, 광화문연가, 슬픈그림같은 내사랑, 아름다운 나라, 만남 등을 열연, 열창했다. 이교수는 " 헌정해주신 최선호 소장과 출연진에 감사드리며" "가끔은 일을 잊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도 삶의 신선한 활력소가 된다"고 했다. 이자리에는 손홍섭 구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이병길 변호사, 최병성 전)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장, 최선호 전)LG경북협의회 국장,백경숙 대구과학대학교교수, 석주윤 경북대학교겸임교수, 등 문화인 3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내수면 생태복원과 시민 유어환경 조성을 위하여 8월 11일(목) 낙동강 구미보 상류에서 관계공무원, 어업인,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구미시는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과 환경오염 등으로 줄어든 어족 자원의 증강을 위하여 매년 방류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낙동강 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쏘가리로 선정, 46천 마리를 방류하게 되었다. 이번에 방류하게 되는 쏘가리는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이다. 이날 행사는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과 어족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경단체 회원이 직접 참여하여 생태계 보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낙동강에 시민들의 유어환경 개선과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하여 점차 치어 방류량을 늘리고, 내수면양식어가에 양식기자재 등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광복 71주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코자 8월 12일 옥계동부초등학교에서 롯데리아 옥계점까지 약 1k구간에 가로기를 게양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실천에 앞장섰다.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상징으로 국민의 정체성 확립, 자긍심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경일 등에는 범정부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고 국민통합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양포동에서는 통장, 단체장,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태극기달기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방법, 관리 요령, 국경일 국기 게양의 당위성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손귀성 양포동장은 “국가적인 어려움과 벅찬 감동의 순간에는 항상 태극기와 애국가가 함께했다. 태극기 달기를 통해 국가의 소중함과 국민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포동에는 365일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양호동태극기마을(통장 김완식)이 있다. 이 마을은 양호동 청년회에서 마을주민의 애국심을 고취 시키고자 2006년도에 태극기마을을 조성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금년말 준공 예정인 산림에코센터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을 실시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8월 12일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2017년 개관예정인 산림에코센터 조성공사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원, 산림복합체험단지 등 산림휴양시설의 컨트룰 타워 역할을 할 산림에코센터를 연말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산동면 인덕리 산5-1번지 일원 8.7ha에 202억 원을 투자해 산림에코센터, 염료식물원, 물빛정원, 모노레일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3층 건물인 산림에코센터에는 전시, 체험장, 영상관,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다.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건축물, 주차장, 진입로 등을 조성하였으며, 현재 전시물, 모노레일, 조경공사를 진행 중이며 2017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도시근교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산림에코센터 조성에 산림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12일 16시 50분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동해안 5개 시· 군과 공동주최로 경북 동해안의 맛, 멋, 흥, 정을 즐길수 있는 ‘2016 동해안 해양수산 한마당 축제’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장두욱 도의회부의장, 동해안 5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관련단체장, 해양․수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작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개최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경북 동해안에서 느낄 수 있는 맛, 멋, 흥, 정'을 주제로 8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해양경북 실현의 공감대 형성과 해양· 수산인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 해양수산 홍보 및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동해달빛 콘서트 등의 무대행사, 해양수산 산업전, 시군 홍보․판매관 등의 전시행사, 전국 대학생 바다음식 경연대회, 바다음식 요리교실, 미끌미끌 오징어 잡기, 신나는 물 난장, 워터피아 울진,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BJ 먹방쇼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뜨거운 여름을 시원한 경상북도 동해에서 즐길 수 있고 5개 시군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12일 경북 울진 후포항에서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전국에서 첫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임광원 울진군수, 장두욱 도의회부의장, 해양․수산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해당 사업은 2019년까지 총사업비 약 553억 원(국비 259, 도비 64, 군비 230)을 투입하여 305척의 레저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상가·수리시설, 요트학교 등의 건축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10년에 마리나항으로 지정․고시되어 ’14년 기본설계, ‘15년에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마리나항만 지정 이후 6년만에 첫 삽을 뜨게 되었으며, 향후 국내 마리나 활성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후포 마리나항만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동해안 해양레저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러시아, 일본 등의 레저선박 유치를 통해 해양관광, 선박수리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으로 조성하는 한편, 현재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트 교육
중앙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들이 모여 지역현장의 현안 및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2일 경북도청에서 정부3.0 현장중심 정부조직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조직소통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이 참석해 5개 관계부처(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찰청, 중소기업청) 일선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조직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민원불편 해소, 국민안전 강화 등을 위한 지방관서 설치가 집중 건의되었다. 울진지역 주민인 A씨는 “불법조업 단속 손길 부족, 민원 방문시 시간적․경제적 손실 등 어려움이 있어 해양경비안전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중소기업 대표인 B씨는 “경북 북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경우 행정지원을 받으려면 대구까지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경북 북부지역에 중소기업사무소 설치를 건의하였다. 국토부 항공교통센터장은 항공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항공교통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담조직 설치를 건의하였다.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광역 부단체장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2016년 8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2일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2016년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동걸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교육활동 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현장체험학습과 평소 교육활동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임장교원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환자 생명유지와 2차 손상 방지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안전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더 제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에서 강사들이 직접 나와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를 실시하였다.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10시간, 수상 산악 등 레저 활동별 안전수칙 교육 1시간,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교육 1시간, 학교교육과정 및 학생의 이해 2시간 등 총14시간에 걸쳐서 연수를 진행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협력하여 위탁 연수를 실시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