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는 제10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번째 임시회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지역현안과 특정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한 각종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상임위별 당면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의원발의 민생관련 제정조례안 등 총12건의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마지막 날인 9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기부터는 그동안 전자회의시스템과 병행해 운영해오던 종이유인물을 배부하지 않고 전자회의시스템 만으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운영해 앞으로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의원들의 회의 진행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회의운영이 기대된다.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동․예천 신청사에서 당선된 첫 번째 의장으로서 300만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정성을 다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집행부에는 “도청신도시 조기 활성화와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따른 최적 입지선정, 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 사드
높은 기온과 습도, 자외선의 영향으로 각종 피부질환에 걸리기 쉬운 계절 여름. 문제 없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생긴 피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도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피부 관리와 피부질환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피부병에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X) 피부병이 있는 사람은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어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실 어린아이의 아토피 피부염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할 피부병은 그리 많지 않다.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은 조심해야겠지만, 일반적인 피부병의 경우 오히려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길임을 잊지 않도록 하자. 기초화장품을 바를 때는 두드리며 바르는 것이 좋다? (X) 기초화장품을 바를 때 마사지 삼아 두드리며 바르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적당한 피부 자극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기초화장품의 흡수를 빠르게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트러블이 있는 피부를 두드리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화장품을 바를 때는 강하게 두드리는 것보다
대민 행정의 최 일선 부서라 할 수 있는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의 민원처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서 주목된다.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에 의하면 차량등록 관련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의 친절도, 민원처리의 신속성, 행정처분의 신뢰도 등 7개 분야에 대하여 상당히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차량등록사업소 직원들의 업무수행 태도 등 소프트웨어적인 분야는 물론,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이나 사업소의 공간적, 위치적 요소 등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 여부도 함께 물었다. 지난 7월 11일부터 설문지 투입함을 준비하여 30일간 60명의 민원인이 비공개로 설문에 응했다. 차량등록사업소의 발표에 의하면 공무원의 친절도,신속성,행정처분의 신뢰도 등 공익과 국민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서비스 전반에 대하여는 대부분 83점 이상인 반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측면에서는 75점으로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소 건물 자체가 일반철골조 판넬 건물로서 단열에 취약한 점과, 번호판 교부 대행업소와 1Km 정도 떨어져 있어 다소 불편하고 무엇보다 등록사업소 주변의 주차공간이 부
태백시는 여름철 전력난 극복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에너지사용제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냉방온도 28℃ 이상 유지(비전기식 26℃), 민간부분에서는 냉방기 가동 시 피크시간대(10~12시, 2~5시)에 실내온도 26℃이상 유지,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 금지 등을 집중 홍보와 함께 점검에 나선다. 또한, 에너지 사용제한 점검반을 편성해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음식, 상가 등 모든 사업장에 대해서는 출입문을 열어놓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개문(開門) 냉방영업 제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에너지사용제한 위반 시 1회는 경고조치, 2회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하고 위반횟수에 따라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 됨으로 시는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력 수요량이 가장 많은 시간에는 전기 사용량을 최대한 자제하고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시되는 에너지사용제한 단속으로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지 않도록 각 사업장마다 에너지 절약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8월20일 09시부터 18시까지 중부내륙 고속도로 선산휴게소 하행선에서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구미 농특산물 홍보 판매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회장 배선호) 주관으로 회원 40여명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구미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였다. 또한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행복장터를 이용해준 소비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구미 농특산물 1만원이상 구매자에게 찰 쌀보리, 방울토마토 등 나눔 행사와 복숭아, 멜론, 포도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하여 방문객으로 부터 호평도 받았다. 이와 같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온 결과 고속도로 휴게소 행복장터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김중권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홍보 판매 이벤트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도농 교류의 장으로 구미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라면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인동고등학교(교장 류창식)는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보고있니? 듣고있니? 읽고있니?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행복프로젝트! 인동고등학교 한여름의 예술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는 학생들에게 즐겁고 보다 생동감 넘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주어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인동고 한여름의 예술축제는 “행복하게 보고있니?, 행복하게 즐기고 있니?, 행복하게 읽고있니?” 라는 3가지의 MOTTO로 꾸며져 16일 첫날에는 행복하게 보고있니? “열여덟을 그리다”展 이 교내 S갤러리에서 진행되었고, 이어서 행복하게 읽고 있니?“북카페”는 도서관에서, 행복하게 즐기고 있니?“인동인 콘서트”는 본관 라운지, 시청각실, 강당에서 사흘에 걸쳐 진행되었다. “열여덟을 그리다”展 에서는 드로잉 작가 초대전, 명화를 패러디하여 새롭게 변형시킨 자화상그리기, 미술 전공 학생들의 우수작,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제로 한 교내 미술대회 수상작들을 전시하여 학생들이 공부를 하다가 쉬는 시간이나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 언제든지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봉교)는 제10대 도의회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강원도 평창에서 지난 8월 18일, 19일 2일간「운영위원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후반기 도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의회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을 체험하고 타시도의 우수한 관광시책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 저녁에 열린 간담회에서는 의회운영과 관련해 상임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의원해외연수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사회복지시설 위문계획, 전자회의시스템 도입, 정책연구위원회 운영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튿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해 대회관계자로부터 경기장별 공사 진행상황, 숙박시설, 교통시설, 대회운영 자원봉사자, 소요경비 등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하늘목장(300만평 정도, ’74년 조성, ‘15년 9월부터 개방)을 방문해 광활한 목초지 위에 관광객들이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사례를 직접 체험하면서 강원도의 관광코스 개발과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17년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국비지원을 신청한 안동 호민지 등 13개 사업 모두가 기획재정부 최종 심사를 통과, 국비 7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총사업비 144억(국비 50%, 지방비 50%)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자연경관 또는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체험․관찰․학습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200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6개소에 1,614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에는 15개소에 178억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중앙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 1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2017년에는 기존 계속사업 외에 고령 중화지, 군위 창평지, 도청신도시 호민지, 청도 운문산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강(江)을 활용한 대표적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 포항 형산강에코생태탐방로 ▲ 김천 감천 뚝방길 생태탐방로 ▲ 구미 지산샛강 생태습지 ▲청도 동창천 자연생태공원 등이며, 산(山)을 활용한 사업은 ▲ 상주 비봉산 탐방로 ▲
경상북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310여개 기관 2만 5천여명이 참가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청이전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연습은 엄중한 안보상황을 두고 실시하는 정부연습으로 평시행정에서 전시행정 전환, 상황조치 절차숙달에 주안을 두고 실시된다. 이번 연습은 지난해와 달리 충무시설 내부시스템의 획기적 개선,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시행(’16.6.4), 국가중요시설 변동, 연습미흡기관 재훈련, 연습일자 및 기상을 가상으로 하지 않고 실제 연습일자 및 기상을 적용한다. 우선 연습 첫째날 22일에는 ○○종 사태선포대비 공무원비상소집, 비상대책 간부회의, 전시창설기구훈련, 전시예산토의, 전시종합상황실 운용 등 평시행정에서 전시행정으로 전환과정의 기초를 다지는 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2일차 23일에는 ○○종 사태선포와 전쟁발발 직전으로 도와 시ㆍ시군은 테러대비 실제훈련과 전시직제기구 편성훈련, 중앙사건 메시지처리 본격화 등 전시행정 준비완료 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3일차 24일에는 H-hour(적포탄이 우리나라 영토에 떨어지는 시점) 선포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으로 적의 다양한 공격에 대한 국가중요시설ㆍ다중이용시설에 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시을)은 19일 기간제 근로자의 부당해고 구제이익을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노동위원회에서는 기간제 근로자가 부당해고를 다투던 중 근로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원직복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제이익이 없다고 보아서 구제신청을 각하하고 있다. 따라서 부당해고 이후 남은 계약기간까지 받지 못한 임금을 받기 위해서는 다시 별도로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시간과 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대부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점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연이어 지적되었고, 고용노동부도 2014년 12월에 발표한 비정규직 종합대책에서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잔여 계약기간 중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구제명령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부당해고를 당한 기간제 근로자가 구제신청 후 근로계약기간의 만료 등으로 원직복직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노동위원회로 하여금 구제명령을 내리도록 하고, 사용자에게 근로자가 해고기간 동안 근로를 제공하였더라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 상당액 이상의 금품을 근로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장 의원은 “
사드배치 예정 지역인 경북 성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보위원회 간사)은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가 21일 국방부에 제3후보지 검토를 요청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 13일, 국방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경북 성주에 배치 공식발표한 후 성주군민들은 결사반대 궐기대회를 여는 등 사드배치 철회까지 주장해 왔다. 8월 17일 한민구 국방부장관의 성주 방문으로 투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이래로 제3후보지 논의가 급물살을 타, 오늘 (21일) 성주 투쟁위는 투표를 열어 총 33명 중 23명으로(1명 반대, 9명 기권)으로 국방부에 제3후보지를 검토 건의하기로 결론을 냈다. 정부와 성주군민의 가교 역할을 해 온 이완영 의원은 “성주에 사드배치 절대 반대를 주장해 온 성주사드투쟁위원회가 40여일 만에 다수 군민의 뜻을 수용해 성산포대가 아닌 군내 제3지역 배치를 정부에서 검토하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데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신규 후보지 물색에 국방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의원은 “오늘 투쟁위 결단은 국민의 안위를 걱정하
김천과 인접한 성주군 초전리 ‘롯데 스카이힐 성주CC(이하 성주CC)’가 사드배치 제3의 후보지로 부각되면서 8월 20일~21일 주말동안 박보생 김천시장은 성주CC 인근 지역인 농소, 남면과 율곡동 주민들을 만나 사드배치 저지를 위한 현황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20일(토)은 농소면과 남면 일대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성산포대 발표 후 성주군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제3의 후보지를 검토하는 등 국방부의 일관성 없는 사드 배치 반대에 적극 동참하여 김천을 지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하였으며, 21일(일)은 율곡동 통․반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자들과 함께 사드 배치 저지를 위한 향후 대책들을 논의했다.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 인근 지역인 성주CC는 농소․남면 일원은 레이더 전자파 위험 반경인 5.5km 내에 있으며, 율곡동은 7km 거리에 있어 전자파의 유해성이 어느 정도 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 인근 지역에 사드 배치는 일부 농소․남면 및 율곡동 주민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김천 전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을 위협하는 것으로 김천 인근 지역 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