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나기보 의원(김천)은 8월 23일 개최된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드배치 제3후보지로 김천과 인접한 성주골프장이 유력하게 떠오르는 것에 대해 김천시민의 우려와 반발을 전했다. 나기보 의원은 “16일 도지사의 사드배치관련 대국민호소문 발표, 21일 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의 제3지역 사드배치 수용, 22일 성주군수가 국방부에 제3후보지 검토를 공식 요청한 이후 사드배치 제3후보지로 김천과 인접한 성주골프장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며“제3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성주군 초전면의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 5.5㎞ 이내에는 김천시 남면 월명·부상·송곡리와 농소면 노곡·연명·봉곡리 주민 2천100여명이 살고 있으며, 1만4천명이 거주하는 김천혁신도시와 불과 7km 떨어져 있어 사드 제3후보지 변경에 대한 김천시민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김천지역에서는 사드배치 단체를 결성하고 ‘성주 사드 배치’를 넘어 ‘한반도 사드배치 반대’로 사드 전면 반대론을 펼치며 투쟁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나기보 의원은 사드배치 제3후보지 변경과 관련해 ① 도와 정부의 사드배치 이전 협의가 적정한지, 협의내용은 무엇인지,
태백시보건소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열성질환으로 황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를 매개로 하며 9월에서 12월 사이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 사람을 물어 감염을 일으킨다. 주로 수확기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감염이 많이 되고 있으며 2009년 이후 매년 증가해 2013년 최고에 도달했고 2014년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2014년 8130명, 2015년 9513명)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심한 두통, 근육통, 기침 등 감기증세를 보이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와 반점형태의 몸통과 사지에 발생한다. 잠복기는 1~3주이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 백신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으며 예방으로는 농경지 및 집 주변 풀숲을 제거하고 긴 소매 농작업복을 착용 후 작업을 하도록 하고 풀숲에서 옷을 벗어놓지 말 것과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구역(변경) 및 실시계획과 다산 샤인힐 컨트리클럽 지역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2011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역종합개발지구로 지정 받아, 5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승인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이 사업은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212번지 일원 537,423㎡ 부지에 총사업비 2,236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시행자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결정된 ‘태영건설컨소시엄’과 경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가 지정 받았다 올해 9월 보상 등 공사를 착수하여 2020년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 부도심 기능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 에서는, 생산유발 효과 826억원, 고용유발 효과 866명, 부가가치유발 효과 265억원 등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다산 샤인힐 컨트리클럽 지역개발사업’은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산63-1번지 일원 1,239,955㎡ 부지에 총사업비 1,08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9월 보상 등 공사를 착수하여 2018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폭염, 가뭄 피해 우려지역인(문경시 마성면 남호리, 외어리 일원) 과수밭과 하천용수 개발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북도에서 자체 집계한 시군별 농작물 가뭄피해는(8월 22일 기준) 전체 농작물 재배면적 242,666ha 중 상대적으로 피해가 심각한 면적(경미한 피해 제외)은 360.2ha로 피해율은 0.14%로 아직까지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기상청에서 당분간 비예보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피해면적은 급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기존 운영중인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 폭염 및 가뭄대책 T/F팀(식량, 과수, 채소․특작, 수리시설)을 구성하여 운영(8.1~종료시)중에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그동안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의견이 관철되었으며, 금주중으로 중앙에서 조사기준이 마련되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농작물 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폭염, 가뭄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기준 : 시군별 피해면적 50ha이상 또한, 일소현상으로 과수에 발생한 조생종(홍로) 피해과에 대해 ‘가공용 원료 수매지원’, ‘사과팔아
김관용 도지사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23일 경북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상황보고를 받고 “가치관의 혼란과 정체성 상실로 국가안보가 혼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안보의 기반을 흔드는 것은 내부의 분열과 갈등”이라며 안보의식 부족은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정체성 확립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토 안보보다 큰 가치는 없다”며 을지훈련을 통해 안보관을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최근 세계 각지에서 무차별적으로 일어나는 테러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테러에는 국경이 없다.”며 테러는 전쟁 여부와는 관계없이 상존하고 특히 경북에는 안보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성군)는 지난 8월20일 장석춘 국회의원(새누리당 구미시을, 국회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을 방문하여 지사 주요업무 현황 및 하천수활용사업 외 6개 지구(면적 3,671ha, 총사업비 1,801억원)에 대한 신규사업 추진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감천지구 하천수활용사업(면적 1,752ha, 사업비 1,527억원)의 ‘17년도 신규착공지구 선정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렸다. 이 자리에서 권성군 지사장은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추가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개보수 사업 등 지사가 추진 중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한 업무 협조를 요청하였다. 구미김천지사 직원들과 장석춘 국회의원은 이튿날인 8월21일에도 가뭄이 극심한 지차제관리구역(구미시 무을면 무이리)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용수공급 요청에 대해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인 무을저수지의 용수를 공급하여 가뭄을 해소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지난 8월16일부터 가뭄이 심한 무을면, 선산읍 일원 약 200ha에 대해 지사에서 관리하는 옥성양수장을 가동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8. 22(월) 14:00 본청 30개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시 본청이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전쟁수행에 필요한 지휘부를 비롯한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이동하는 훈련으로 군 병력이 엄호하는 가운데 경찰 순찰차를 선도차량으로 구급차, 경계병력 등과 함께 필수요원 60여명이 2대의 대형버스에 탑승하여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등 전시 행정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였다. 훈련에 앞서 오전 11:00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소산·이동에 따른 필수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하고 숙지토록하는 등 훈련에 철저를 기하였다. 한편, 구미시에는 8.22∼8.25까지 진행되는 2016 을지연습을 통해 전․평시 연계된 시행절차 숙달 등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이홍희 의원(구미, 기획경제위원회)은 8월 23일 개최된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적 기업환경 변화에 시급하게 대처하고,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등 전반적인 경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먼저 “구미국가5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분양가 인하를 통해 자동차 및 항공부품산업단지로 지정하여 탄소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육성하고, 구미연구개발특구를 조속히 추진하여 스마트IT․의료융복합기기 등 대구연구특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분야를 산업적으로 활용해 기술–창업–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대구․경북경제의 동반 성장을 이루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 물류루트 개편, 동북아 항만 물동량 증가, 북극항로 대두 등에 대비해 포항신항이 항만물류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포항신항과 구미5공단을 잇는 직송철도 및 도로망을 조기에 구축하여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포항신항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거래 및 사업화 지원센터’ 설치하여 사장되고 있는 각종 연구기관의 신기술 및 업종전환대상기술․전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종호)에서는 비회기 중인 8. 22(월)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서인숙) 임원단과 함께 구미 국가5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였다.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성실한 시공을 당부하였으며, 이어서 구미단지건설단의 안내로 현장 점검, 조성 진행 상황 브리핑, 간담회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산업건설위원회 윤종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확장단지의 많은 수익 구도를 5공단에 환원시켜 구미 국가5산업단지의 고분양가를 인하해 줄 것과, 3,000평 이하의 소규모 공장용지를 조성, 분양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에서도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에 건설단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소규모 용지 조성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구미 국가5산업단지는 2017년 12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진도율 69.9%를 보이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경제효과 30.6조원, 고용창출효과 216천명, 인구는 21천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구미의 미래 산업의 큰 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을지연습에 돌입하였으며, 22일 16시 민방위대피소에서 남유진 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김정민 제5837부대 1대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상황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은 군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38개 유관기관 및 업체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지도발 대응연습, 비상시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숙달,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 실제훈련, 시민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시청 민방위 대피소 앞에 안보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군 장비‧안보사진 전시회, 서바이벌 체험, 방독면 착용과 아울러 전쟁음식 제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함께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사태별 대응 방법과 절차를 숙달하고 상황조치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연습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2016. 8. 18(목) 10:00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많은 신청기업과 지도위원, 솔루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기술닥터 솔루션회의가 열렸다. 이번 솔루션회의에서 총 16개의 신청업체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이지엠테크, 다온, 부성 등 9개 업체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다. 기술닥터사업은 구미시의 예산지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사업운영을 통해 중기적으로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각 분야 전문가를 활용하여 현장중심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249개의 중소기업이 이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기술닥터사업의 수혜기업은 특허출원, 국내인증 획득, 생산성 증대 및 불량률 감소를 통한 매출증대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한 고용창출로 이어져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중기애로기술지원은 신청기업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모집공고 기간 중 사업과제를 신청 후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업타당성에 대한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이 되면, 협약을 통한 기술지원료를 지원받게 되고 기업이 사업과제를 진행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완료된다.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는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가입지원‧신고센터 내 「실태조사 청구」 코너 이용절차가 8월 5일부터 간소화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가입지원‧신고센터는 사용자의 가입신고 기피 및 보험료 지원 미신청 등으로 근로자가 사업장 가입에서 누락되거나 보험료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근로자 본인이나 제3자가 직접 국민연금공단에 신고할 수 있는 제도이다. 종전에는 「실태조사 청구」 코너 이용 시 공인인증서로 반드시 본인 인증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이용절차 간소화로 공인인증서 인증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여 본인 또는 제3자가 익명으로 가입을 기피하는 국민연금 미가입사업장에 대해 실태조사 청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실명신고도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가능해져 훨씬 간편해졌다. 공단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국민연금 가입지원‧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센터를 통해 접수된 건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근로자의 가입권리를 되찾아주는 등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홈페이지 가입지원‧신고센터의 익명신고 도입으로 국민연금 미가입사업장에 대한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