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 오후2시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ICT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2016 경북 ICT융합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북도,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ICT와 SW융합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6 경북 ICT융합 컨퍼런스’는 경북지역 주력산업에 ICT산업을 접목하여 ICT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ICT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를 통해 ICT산업이 지역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의 발표가 있었다. 1부 행사는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위하여 빅데이터를 주제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빅데이터 욕망의 지도를 그리다’의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2부 행사는 ▲김성희 카이스트 교수의 ‘인공지능에서 발견하는 신규 비즈니스 기회와 과제’▲김일 니아마인드 대표의 ‘VA기기 및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리우원치우 심천신식소프트웨어협회장의‘한‧중 ICT 기업의 협
경상북도는 6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421호)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창조형 건설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건설환경 속에서 다양한 건설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건설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성장동력원을 찾아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연구 인프라, 정보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는 지방과, 연구성과를 지방으로 확산시킬 교두보를 제대로 갖지 못한 수도권의 우수 RD기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장를 비롯하여 박명재․이철우․백승주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하여, 이번 협약에 깊이 공감하고 향후 지원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건기연은 1983년에 설립한 국책연구기관으로 건설기술개발 연구뿐만 아니라, 환경, ICT융합, 안전관리, 정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어,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함께, 지역 신성장산업 발굴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협력내용으로는 ① 건기연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건설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
2013년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위암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하며 치명적인 질병으로, 전체 한국인 발병 암 2위이자 남자에게는 1위, 여자에게는 4위로 발생하는 암이다. 20~30년 전까지는 위암 선고를 받은 후 1년을 버티기가 어려운 진행위암이 많았기 때문에, 위암이란 보통 수술 받은 후 6개월 안에 죽는 질병이라고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진단장비가 좋아진 현재에는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고 지료하면 97%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위암 극복을 알리기 위한 그린벨재단은 9월 7일을 위암 조기검진의 날로 선포했다. 조기검진 받도록 권고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조기 위암을 검진 없이 알아채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위암의 검진권고안에는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의 성인에게 별다른 증상 없이도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도록 권한다. 그 중에서도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위암의 선행변병인 위축성 위염, 장상피하생, 위이형성(위 선종)이 있는 사람은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일반적인 소화기 증상인 상복부 불쾌감이나 통증, 소화불량과 같은 위염 일반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심각하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칠곡군(군수 백선기)에서는 지난 5일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위원 20여명이 낙동강 지구 전투 ․ 전승행사 준비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6․25 전쟁 66주년 낙동강지구 전투 ․ 전승 기념행사는 오는 22, 23일 양일간 석적읍 낙동강둔치와 왜관읍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50사단, 특공여단 및 미군 등 900여명의 장병들이 투입되어 시가행진, 전승기념식, 블랙이글 에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실전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전투재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를 위해 201특공여단은 한 달 전부터 칠곡대대에서 숙식하며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국내외의 위기상황에서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인 우리 군 장병들의 굳센 의지와 국가 ․ 안보관을 확인하고 새로운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고, “또한 이번 전투· 전승기념행사가 전후세대에게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백시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을 위한,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이끌기 위한 10대 기회 요인을 설정하고 이를 시정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시정발전의 최대의 걸림돌이었던 오투리조트가 국내 제계 16위인 부영그룹에 전격 매각됨으로써 전국 최초의 공기업 매각 성공을 통한 재정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등 시 개청이후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7.14 시민 총궐기를 통한 정부의 대체산업 유치 재점화, 강원랜드 2단계 사업의 추진 분위기 조성 등 시민적 의지 결집이 가시화되는 점을 감안 지금의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태백산국립공원의 탄생과 함께 최근 태양의 후예 촬영지가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음으로써 태백의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 하고 있는 등, 태백의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는 점도 적극 살려 태백의 미래비전 마련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를 위하여 차별화된 산악형 관광산업 추진과 웰리스 산업을 연계한 항노화산업, 스포츠 산업단지 등 안정적인 중소기업 유치, 부영그룹의 태백 재투자 적극 유도, 도시 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한 지역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구미시승마장에서 ‘제2회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 타이틀로 개최된 ‘제46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4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가 출전선수 180명, 마필 225두, 마장마술과 장애물경기 30종목에 대한 자웅을 겨룬 역대 최대 규모 대회로 기록됐다. 특히, 주최 지역인 말산업특구 구미시 선수의 활약이 돋보인 대회로 구미승마장 소속 윤근호(상주중) 학생이 장애물D클래스 1위, 한국승마장 소속의 김도형(경구고) 학생이 장애물B클래스와 장애물C클래스에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이시현(선주중) 학생은 장애물D클래스(국내승용마)에 2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4명의 학생선수가 9종목에 입상성적을 냈다. 또한, 시민참여 행사로 열린 사생대회, 미니승마체험, 미니호스쇼, 클라이밍, 호스스틱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시민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해 말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 사생대회는 4일간에 걸쳐 215명이 응모한 작품을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 위촉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중 9명을 선정하여 구미시장상을 수여했다. 시상에 앞서 입상자를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9. 3(토) 구미혜당학교 영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제3회 경상북도 어울림 3on3 농구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래를 향한 점프업!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농구라는 종목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 세가지 종별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챔피언부(일반) 22팀, 챌린지부(지적장애) 12팀, 럭키부(어울림) 12팀, 15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의 굵은 땀방울을 흘렸고, 대회결과 챔피언부에서 대구 굿프렌즈팀이, 챌린지부에서 대전최강 지적농구단이, 럭키부에서 형곡중학교A팀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를 통해 휠체어 농구에 비해 덜 알려진 지적장애 농구인들의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생활에 활력과 희망을 얻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축제의 장을 가졌다. 김회식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제3회 경상북도 어울림 3on3 농구대축제가 하루 이벤트성 대회가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땀 흘리며 즐기는 시간으로 남는 진한
경상북도는 5일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로 구성된‘2016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날 추석종합대책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도민안전 대응체계 구축, 교통체증 해소, 의료서비스 적기제공, 안정적 물가관리, 취약계층 위문,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운영 등 도민들이 풍성한 명절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마련한 추석종합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매일 10개반 110명을 투입, 재난안전상황실을 풀가동하는‘24시간 도민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구조구급반·재해재난관리반‧응급의료대책반·비상방역대책반·급수관리반 등으로 편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93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완료한 경북도는 오는 9월 9일까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와 제수용 성수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시도지사 협의회 등 모든 주요일정을 뒤로 한 채 9월 5일 오전 11시 40분 울릉군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내린 평균 380mm(서면 494mm)의 물 폭탄에 힘없이 주저앉은 가두봉터널 붕괴를 비롯한 주택침수, 농경지유실 등 잠정적으로 크고 작은 총68건, 44억 8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응급복구 추진현황 점검과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118군부대에 도착한 김지사는 도착하자마자 박진동 울릉군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제일먼저 달려간 곳은 주택침수로 이재민이 발생한 사동 1리 매몰 피해현장이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수마에 찢겨나간 처참한 현장을 보고 “참으로 가슴 아프다”라고 말하고 응급복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응급복구에 속도를 더 내서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주택파손 및 침수로 집을 떠나 대피중인 사동1리 경로당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면서“도지사가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해서 귀가 할 수 있도록 하겠으니 조금만 참아 달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현장 주변 환경정비와 응급복구자 및 대피주민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해 주고 있는 봉사단체를
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9월 5일 오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군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응급 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 했다. 울릉도에서는 지난 28일부터 내린 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로 이재민이 발생하고, 두루봉 터널 등의 공공시설이 파괴되는 등 68건 44억8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 9. 5일 08시 울릉군 집중호우 대처상황(경상북도 제공) 헬기를 통해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울릉도에 도착한 김응규 의장 일행은 울릉군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에서 주민들을 격려 중이던 남진복 도의원(울릉)과 함께 사동1리 주택 매몰 피해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사동1리 경로당을 찾아 주택 침수로 임시로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무료급식 봉사단체를 격려했다. 이어서 사동3리 가등봉 피암터널 붕괴현장과 도동리 아파트 신축공사장 절토부 유실 현장 등을 방문해 피해상황과 복구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김응규 의장은 이재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면서 “수해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지 모르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소중한 보금자리
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구미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60여명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물건사기 및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벌인 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와 먹거리 투어를 실시했다. 또한 추석 명절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해 구미 성심요양원을 방문해 안전관리 추진상황과 현장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성심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곳으로 구미소방서가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특별 관리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전국 최초로 지역 산업의 창조적 변화에 앞장서서 융합전략 전문가를 육성한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8월 31일 오후 7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융합전략지도사 과정(교육생32명) 입교식을 가지고 첫 강의를 시작했다. 구미시가 지원하고 (사)경북융합전략개발원(원장 이선규)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CEO 또는 각 기업체별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군(ICT, 기계, 자동차, 섬유, 문화, 서비스업 등)을 융합하고, 기업에 맞는 자생적 전략을 창출하기 위한 전문강좌로 구성하여 45시간, 2개월 과정으로 융합전략지도사 60명(총2기)을 양성한다. 현재 구미시에서는 세계시장 변화의 중심에서 산업, 개인, 사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大융합(All in one)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하여 모바일, 3D 디스플레이 분야를 비롯해 IT의료기기, 국방융합기술, 3D프린팅,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융합전략 전문가 육성사업은 새로운 융합 트렌드에 맞추어 산업현장에서 융합화를 주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내 분산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