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9월 20일 ~ 22일까지 구미시 관내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보호와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인동향교(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4호)에서 인원 86명 차량 6대를 이용하여 2016 하반기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화재초기 관계인 화재진압훈련, 목조문화재 연소 시 소화·급수지원 방안 강구, 산불확대 시 진화선 확보 및 유관기관 합동진화훈련을 함께 실시하였으며 시나리오에 의한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진행된다.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의 산실인 문화재를 보호를 위해 오는 22일 구미 채미정(경상북도 명승 제55호)에서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20시 33분 규모 4.5의 여진이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발생함에 따라, 20시 50분 도민안전실장 주재 시군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시군 상황을 꼼꼼히 파악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행동요령 홍보와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회의에서 “규모는 9.12일 본진에 비해 1.3정도로 약했지만 지난 9.12일 지진피해가 있었던 만큼 피해가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하면서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지진과 관련하여 22시 00분 현재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지진감지신고는 2,522건이며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한편, 경상북도는 추가여진과 피해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유지 및 전 직원 비상대기체제로 전환했으며, 실국장은 정위치에 근무토록 지시했다.
김명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금일 9월 20일 경상북도 건설도시국(국장 최대진)과 안동시 도시건설국(국장 우병식) 간부들과 함께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수석전문위원 배만규)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 결과, 현재 안동시와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는 국도 34호선을 경유하는 단일 노선으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새로운 진입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안동시 옥동에서 하회마을 사거리간 신도청 직행노선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켜 4차로를 신설하는 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도청이전과 함께 주민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안동시에서 신도청에 이르는 주간선도로인 국도 34호선(4차로)의 교통량이 폭증되어 출·퇴근 시간에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가까운 장래에 신도시가 활성화되고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교통소통 개선방안 도출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금년 말에 안동∼영덕간 동서4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신석-교리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교통량이 급증할 것이고, 포항∼안동간 국도확장사업이 완료되면 포항과 경주방면에서 진입하는 교통량
태백시가 금년 8월말 기준 관내 중3학생 469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희망을 조사한 결과, 관내고교 392명 83.6%, 관외고교 67명 14.2%, 미 결정 10명 2.1%로 조사되었다고 시 관계자가 밝혔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지난 9월 6일에는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중3 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내 고장 학교 진학 시 최우수학생의 경우 장학금 등 1억 원 상당의 혜택사항을 알리는 등 관내고교 진학률 제고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태백시가 6일 간담회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이 경북 소재 ◯◯여고 등을 진학하기를 희망하였으나, ◯◯여고의 2016학년도 대학진학상황을 장성여고와 비교하여 본 결과, ◯◯여고의 경우 소위 SKY 진학생이 한명도 없는 것은 물론 수도권대학 진학생이 19명인 반면, 장성여고의 경우 고려대 1명, 성균관대1명, 이화여대 2명, 한림대 의대 1명 등 33명의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였다고 태백시가 이날 발표하였다. 또한 강원도 내 태백인근지역에 위치한 □□여고의 경우 SKY 등 주요대학 합격자가 없는 점과 4년제 대학진학률이 67.6%이 반면, 장성여고의 경우에는 72.1%로 나타나 약 5%가까이 □□여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정에 대한 직접적인 시민평가를 통해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6년도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9. 19.~ 10. 18. 동안 실시한다. 시민이 행복한 구미 · 고품격 고객감동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는 2016년도 구미시를 방문하여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나 민원부서 방문을 통한 조사 설문지에 응답하는 방법으로써, 신속성·친절성·적극성·전문성·민원시설 환경 등에 관하여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전화 친절도 조사’는 모니터가 민원인을 가장하여 구미시 전부서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공무원의 민원응대에 대하여 평가하는 방식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들께서 바쁘더라도 전화응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번 설문으로 작은 소리에도 겸허히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구미시는 이번 설문조사 후 수렴된 시민의견을 통한 시정참여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시정에 반영하여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에서 가동중인 외국인기업이 지속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1962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 투자신고한 외국인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기업의 입주 및 운영 현황을 분석해 지역별 특화에 맞는 외국인 기업 유치와 기존 외국인기업의 추가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전수 결과 운영 중인 기업은 158개로 이들 기업의 고용 인원은 29,217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외국인 투자지역이 있는 구미지역이 47개사(30%)로 가장 많이 입주해 있으며, 부품소재전용단지와 경제자유구역이 있는 포항, 경산, 영천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28개사(81%)로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전자, 화공, 금속, 자동차 등 다양한 형태의 제조업 군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 62개사(39%), 미국 30개사(19%), 유럽 24개사(15%)순으로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기업 유치는 고용창출,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 신성장동력산업 창출, 글로벌 기술 이전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이에 경북도내 외국인기업은 어려운 경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9.12 지진 피해 지원‧복구 상황 및 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진 대응 5개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의 지진을 계기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에서는 가장 먼저 나온 대책이란 점에서 매우 주목된다. 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21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35%에서 70%대로 대폭 끌어올리고, 현재 34%에 불과한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도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5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제도개선에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지방비로만 추진해 오던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사업에 국비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적극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법이 강화되기 이전에 지어진 3층 이상 또는 500㎡이상 민간 건축물에 내진기능을 보강하게 되면 종전에는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만 감면해 줬지만 앞으로는 양도소득세를 비롯한 국세도 감면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재는 공공건축물에만 적용하고 있는 내진기능이 갖춰졌음을
백승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19일 오전 새누리당 경북도당 대강당에서 경북지역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주요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 백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총선기간 동안 보여준 당원들과 도민들의 고강도 질책을 기억하겠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우리 도당 지도자들이 무릎 꿇고 반성하던 모습을 늘 생각하면서 당원들과 도민들을 섬기고, 또 섬겨서 사랑받는 도당, 존재감 있는 도당으로 일신하고, 또 일신시켜 나가겠다”면서 “첫째,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도당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둘째, 새누리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의 존재감과 자신감을 복원시켜 나가겠다. 셋째, 박근혜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이 세 가지 방향성을 갖고,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양심과 소신에 맞게 행동 하겠다. 아울러 우리 도당도 담론이 아닌 행동을 앞세우는 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주 위원장은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도내 새누리당 의원들과 함께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경주를 방문해 월성원전과 황남동 한옥파손 현장을 점검하고 “지진과
단풍은 곱게 물들어 모두의 마음을 온통 붉고 노랗게 채색하고 정든 가지를 떠난다. 봄이 설렘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이다. 모진 추위와 찬바람 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봄의 전령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겨울을 인내한 형형색색의 꽃들이 일제히 아우성치며 앞 다퉈 피어나는 봄은 새롭게 전개될 세상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가을은 봄의 설렘과 여름의 열정을 뒤로 하고 흘러간 날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깊은 밤 창가에는 노오란 은행잎이 지고 시간은 가을바람에 실려 또 하나의 추억을 잉태하고 있다. 파아란 하늘, 솜털 같은 구름 사이로 달이 수줍어한다. 들판은 온통 황금빛이고 풍요롭다. 산과 들은 앞 다퉈 불타고 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다. 시월은 계절의 왕이다. 낙엽이 나뒹구는 쓸쓸함에 가을 남자는 빈 노트에 가을을 쓴다. 바람에 말을 걸어보고 나무에 손짓해보고 풀에게 이름을 묻는다. 산들바람이 두 뺨을 살포시 어루만지면 가을은 향기처럼 촉촉하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가을은 땀의 마침표다. 봄부터 농부는 열매를 바라면서 땀을 흘린다. 농부에게 있어 열매는 기쁨이고 보람이다. 삶의 존재 의미다. 열매는 자신을 위해
한가위 연휴 닷새간(9.14~18)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을 찾은 체험객은 3,000여 명으로 85%가 외지 가족단위 관광객이였으며, 추석 다음날인 9.16일 1,28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에 새로 선 보인 자동차 전복 안전벨트체험과 암흑미로탈출, 소화기/소화전, 완강기 등 소방안전 체험 그리고 드론체험까지 직접 몸으로 하는 체험거리가 많아 방문객들의 반응은 예전과 사뭇 달랐다. 예전에는 시뮬레이터기반의 3D 영상을 보는 간접 체험 위주로 되어 있어 실질적인 안전체험이 아쉽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번엔 다양한 직접 체험 시설을 함께 운영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소방체험은 강원도소방학교로 넘어가서 체험을 했기 때문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는 소방체험 등 다양한 직/간접 운영프로그램을 안전체험관 한곳으로 집중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영걸 관장은 경주 지진발생과 관련,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 지대가 아닌 만큼, 지진체험관을 보강하여 실질적인 지진 대피 요령 등을 체득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겠다" 고말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4억5천만원
단기 4349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3일 오전11시 10분부터 오후 3시까지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는 1200여 시민 및 외국인이 모여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개천대제가 열린다. 50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는 유구하고 찬란한 한민족의 독특한 전통문화 예절에 담겨있는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및 공동체의식 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개천은 환국을 이어받은 배달국 환웅께서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세계최초로 인본주의 정착문화 시대를 여신 단군왕검께 우리나라 인문 정신 .역사. 문화의 근원인 천.부.인을 물려주시어, 홍익인간·이화세계 통치이념으로 고조선을 개국하여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적 사실을 의미한다. 개천절은 우리나라의 개국기념일로서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할 때 정해졌고 개천절 대제전은 5000년 이상 전승되어 온 거족적인 제천의식이다. ‘개천절 대제전’은 1962년 종로구 사직단에 단군성전을 지은 이래로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 최창기)가 주관하며, 5
9월 18일(일) 구미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박재수)에서 열린 캄보디아이주노동자를 위한 프쭘번 행사는 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마하이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캄보디아공동체가 주관하여 약400명의 캄보디아인들이 참석하여 축제를 즐겼다. 행사 시작에 앞서 스님을 모셔서 불교 법회를 열고 공양 대접을 하며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소페악 스님 외 5명의 캄보디아 스님께서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캄보디아 이주민들에게 추석명절 덕담을 전해 주었으며 그 외에도 전통음식과 전통춤 공연 프로그램으로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추석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명절연휴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대사관(롱디망 대사 외)에서 방문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구미경찰서 외사계에서 방문하여 행사질서유지에 힘써 주었으며, 구미시 노동복지과 남동수 과장, 전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 등등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들이 방문하여 추석명절 덕담과 축하의 인사를 전달했다.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웅러티 씨는 “예전에 여기에서 취업되기 전까지 머물다 갔었는데 명절이 되어 고향 생각이 많이 나서 이 곳을 방문했고, 오랜만에 보고싶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