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찾아가는 천막시장실’ 운영결과 총 1,011명이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김연식 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행정으로 사랑과 신뢰를 다졌던 천막 시장실 운영 시 민원상담 121명, 건강상담 802명, 일자리상담 18명, 기타 70명이 크고 작은 민원 해결을 위해 천막 시장실을 찾았다. 천막 시장실에 접수된 시민들의 민원을 보면 도로, 교통 관련 민원이 47건(32%), 사회복지 15건, 건축 13건, 재해예방 11건 순으로 총 147건이 접수되어 이중 78건이 처리 완료 되는 등 금년 12월까지 14건을 추가 완료하여 총 92건을 연내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 과다소요와 법적 불가 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한 이해와 설득 등으로 불만 해소와 함께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추진계획 등의 설명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천막시장실 상담민원방’을 개설하여 민원처리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함은 물론 ‘시정 홍보의 방’도 추가 개설하여 시민중심의 체감형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 새누리당)은 농가어르신 소득보장 제도 강화를 위해 ▲농축협 조합원 배당금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제도 설계 ▲실효성 없는 농지연금의 활성화 대책 ▲기초연금을 농민 수급자 증가할 수 있도록 홍보 늘리고, 산정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특히 도농간의 소득격차 심화로 농가소득이 장기간에 걸쳐 정체되고 있으며 영세, 고령농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제도 설계가 보다 면밀하게 보완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농축협 조합원 배당금, 노후연금으로 전환하는 제도 설계 필요] 고령의 영세한 농축협 조합원의 노후생활 안정을 기여하기 위해 ‘농축협 조합원들에게 매년 지급되는 배당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금 형식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완영 의원은 “농축협 조합마다 수익을 내는 곳과 적자를 내는 곳의 편차는 매우 큰 편인데, 배당금을 통해 연금을 운영할 수 있을 정도의 조합은 배당금으로 연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해 농촌 어르신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월 28일 청탁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법의 조기 정착을 통해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부정청탁․금품수수 없는 청렴1등급 구미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먼저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이 되는 공무원, 지방의회의원, 보조금 등을 지원받는 공익기관 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거나 계획 중에 있다. 9월 23일 14시 4층 대강당에서 본청 직원을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청탁금지법 매뉴얼을 중심으로, 수수금지 선물을 받았을 때 조치방법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구미시는 지난 9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교육과 함께 이번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구미시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9월 23일 10시 의원간담회에서 법의 제정취지, 목적, 사례 등 핵심내용을 전달하였으며, 기관단체장과 공익기관단체 임직원, 시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9월 26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탁금지법 ‘좋은 게 나쁜 거’란 연극공연과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에서는 농축산․유통․외식업계의 피해를 우려하여 발 빠르게 대응
무을면(면장 손정애)에서는 10. 3(월) 무을면 춤새권 도농교류센터(구.안곡초등학교) 일원에서 무을풍물보존회(회장 황진일)와 무을버섯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대동)가 공동주관하는「2016 무을풍물축제」와『제10회 청정무을 농산물 버섯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 연말로 예정된 무을풍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무을면을 대표하는 지역문화 축제인「무을풍물축제」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도농교류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무을버섯축제」를 한 자리에 모아 연휴를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산지 농산물도 구매하고 흥겨운 풍물가락과 다양한 체험, 무대공연으로 자리를 마련한다. 당일 9시부터 시작되는「2016 무을풍물축제」에는 무을풍물은 물론 구미놀이패 말뚝이, 자랑스러운 UNESCO 인류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청도차산농악이 참가해 시민과 함께하는 한바탕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제10회 청정무을 농산물 버섯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무대행사로는 색소폰, 통기타 연주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신바람 노래자랑, 인기가수 신
경상북도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도민들은 태풍, 강풍 등 풍수해는 물론 이번 9.12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해서도 보상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해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로 가입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의 절반 이상(55~92%)을 정부가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86%이상, 차상위계층은 76%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9.12 지진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주택이 지붕파손 또는 건물균열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사에 사고를 신고하면 보험사에서 피해 규모를 조사해 가입자에게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주택피해신고 30건이 보험사에 접수 됐으며, 이 중 경주시 내남면 김 모씨의 경우 주택(29㎡)에 대해 1년 보험료 1만7천원만 내고 이번 지진으로 주택 부분 파손을 입어 1,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지진대응 5개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자연재난과 지진방재TF팀을 구성해 관련 기관과 학계 5명을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고베시에 급파한다. 일본 고베시는 지난 95년 대지진으로 시민 150만명중 사망자 6,434명, 이재민 24만명 발생과 물적 피해는 14조 1,000억원에 달했다. 또한, 조선·철강산업의 중심지로 수많은 공장시설 및 도로·철도·통신시설 등 사회기간시설 파괴로 산업 활동이 마비됐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은 막대한 일상생활의 고통을 겪은 지역이다. 이번 경북도 방문단은, 먼저 고베시청을 방문해 지진에 대한 정책적인 제도와 세부적으로는 단층별, 규모별, 단계별, 마을별, 기관별 대피 및 복구매뉴얼 구축을 비롯해 지진피해 복구시 사유시설에 대한 지원제도(관련법령 및 예산지원), 지진방재 부서의 조직·인력, 예산과 상황별 행동지침 등에 대해 정책 협의회를 가진다. 또한, 고베지진 진앙지 현장과 고베대학 지진연구소, 인간과 방재 미래센터, 지진시 주요대피 시스템, 고베지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메모리얼파크 등 현장을 방문한 후 지진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과 제도를 조사해 경북에
백승주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경북 구미시갑)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여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 이후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백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는 “세월호특조위 연장안과 결부시킨 밀실거래”이자“대통령의 인사권을 말살하고 식물정부를 만들어서 대선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치공세이고, “정파적 입장을 떠나서 한 개인에 대한 인격살인”에까지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의원은 “개인 인격을 살인하고 국회법을 위반”한 해임안 통과의 진실을 모르는 국민들이 아직 많기에 “가족과 모든 친지들에게 이를 설득하는 홍보전사가 돼야 한다”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도당의 중지를 모으기 위해 3만 7000여 명 모든 책임당원에게 메시지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백 의원은 “진실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우리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국감 참여 안 하는 게 여당의 모습이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 입장을 존중할 것이고, 내년 대선에서 우리를 지지할 지지자들이 우리 입장을 지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치열한 논쟁을 끝내고 지도부의 입장을
김천 종합운동장의 9월 24일 토요일 오후, 저마다 바쁜 시간을 제쳐두고 시민 1만여명이 한뜻으로 운집한 가운데 ‘성주골프장 사드배치반대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한낮의 햇볕에 뜨거워진 아스팔트에 앉아 시민들과 함께 동참하고 구호를 외쳤지만 일부에서 현 사태를 이분법적으로 재단하려는 강경한 발언들을 접하면서 경상북도의회 의장으로서의 심경은 착잡하기 그지없었다. 그럴수록 안보 없는 국가는 존립할 수 없음을 되뇌었다. 안보는 국가의 번영을 지켜주는 보호막이자 발전의 동력이기 때문에 국가안보의 중요성은 그 무엇보다 우위에 있다. 안보가 취약하면 외침의 빌미를 주기 마련임을 우리 한민족의 지나온 역사가 방증하고 있다. 율곡(栗谷) 이이(李珥)도 1582년 병조판서에 임명되자 이듬해에 “적이 나를 이기지 못하도록 먼저 준비하여야 한다”면서 ‘시무6조계(時務六條啓)’를 조정에 건의하고 다시 양병십만론(養兵十萬論)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붕당에 휩싸인 조정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조선은 무방비 상태에서 임진왜란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이순신 장군의 전쟁을 대비하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 그리고 '미리 이겨 놓고 난 후에 싸운다'는 선승구전(先勝求戰)
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의 새 부지가 성주군의 성주골프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9월 26일 사드배치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입장을 발표하면서 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실전배치가 목전으로 닥쳐온 상황에서 안보 없는 국가는 존립할 수 없다면서 사드배치결정은 북의 핵과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적 개념의 결정이며 실질적인 대응수단임을 분명히 하였다. 다만, 국방부의 일관성 없는 사드정책과 절차적 정당성 없는 밀실결정이 지역의 갈등과 혼란을 낳게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안보문제로 인한 지역민들의 일방적 희생요구는 가혹한 일이기에 지금이라도 일관성있는 국방정책으로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며, 사드배치가 다소 늦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환경영향평가와 같은 객관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소통하는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지난 2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시민 1만여명이 운집한 ‘성주골프장 사드배치반대 총궐기대회’에서 현 사태를 이분법적으로
환경 파괴 우려가 있는 공사의 상당수가 피해 최소화 대책의 이행 여부를 점검 받지 않아 환경영향평가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환경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감독 대상인 업체 4,044곳 가운데 1,923곳(47.6%)이 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경부와의 협의 내용을 이행하지 못한 건수도 2014년 120건에서 2015년 86건으로 줄어들었으나, 2016년 8월 기준 99건으로 이미 지난해를 훌쩍 넘어섰다. 감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원인은 인력난이다. 협의내용의 이행 여부는 전문성을 갖춘 환경부 산하 지방환경청이 도맡고 있는데, 지방환경청의 단속반 인원이 전국 20명에 불과해 연평균 1,300여곳의 사업장을 조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다. 원주청과 새만금청은 전담팀조차 꾸려져 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협의내용이 원활히 지켜질 수 있도록 사업자가 환경전문 관리책임자를 임명하도록 하고 있는 법규도 갈수록 지키지 않고 있다. 관리책임자 임명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경북지역 대학교 취업준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호텔금오산에서 「지역우수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캠프」를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경상북도 10개 상공회의소가 진행하고 있는 ‘1社 1청년 더 채용하기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역 미취업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돕고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금오공과대학교·경운대학교의 취업준비생들(졸업예정자 및 졸업자)이 참여하였으며 행사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홍보관 방문 및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 와 동시에 취업 전후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취업특강 프로그램으로 취업 준비 시 대학교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이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특강과 자소서, 면접특강 및 모의면접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 박정구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높은 청년 실업률 문제를 결하기 위해 상공회의소 및 산학이 협력한 것은 큰 의의가 있으며 구미상공회의소를 포함한 경북 10개 상공회의소의 계속되
태백시는 내년도 9월 개최 예정인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를 생활체육인의 축제로 치룬다. 지난 25일 제24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한 김연식 시장은 내년도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축제로 치루겠다고 밝혔다. 고원스포츠 도시로 우뚝 선 태백시는 그동안 각종 대회유치 경험을 살려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연령을 초월한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대축제로 승화시킴은 물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태백상생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에는 축구, 게이트볼 등 23개 종목 8,0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하여 ‘백두대간의 중심, 산소도시 태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스포츠의 메카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제25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로 도민들의 화합을 이끌고 산소도시 태백의 명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