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15일까지 생활속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분위기 조성과 폐기물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자 1회용품 대상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등 190개소를 대상로 비닐봉투, 쇼핑백 등 무상제공여부와 1회용 컵·용기·비닐 식탁보 등의 사용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지도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법규준수 위반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대상 업소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무분별한 자원의 낭비를 막고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6년 10월의 기업으로 ㈜오리엔트정공 [대표 장재진]을 선정하고 10. 4(화) 09:00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오리엔트정공 장재진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16년 10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오리엔트정공은 자동차 변속기 및 엔진용 부품, 듀얼클러치변속기(DCT) 중 센트럴플레이트부품[이하 DCT부품]을 주력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ECO, Smart Car'로 일컬어지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우수한 성과를 내어 기업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30년 역사의 자동차 부품 개발· 제조 전문기업이다. 듀얼클러치변속기(DCT)는 수동과 자동변속기를 결합한 것으로 연비와 변속기능이 뛰어나 하이브리드 차량 등의 친환경 자동차에 널리 쓰이고 있다. 올해 5월 ㈜오리엔트정공은 DCT부품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천안공장을 매각 후 구미공장을 증축· 완공하여 생산라인을 증설하였다. 이에 구미본사를 DCT부품 생산 전문기지로 만들어, 생산량을 기존대비 300% 증대시켜 구미공단의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과 산업다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지난10. 1(토) 시민, 학생 등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2016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라, 43만 구미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며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43만의 꿈(Dream), 하나된 구미’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금오산 금오제단에서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 성화퍼레이드, 녹색자전거대행진, 공개행사, 체육경기, 축하공연 및 제1회 구미낙동강 수상불꽃 축제가 금오산, 시민운동장, 동락공원에서 개최되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체육경기는 소프트발리볼, 축구, 100m, 400m, 단축마라톤, 발묶어달리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씨름 같은 신나는 민속경기 등 총 15종목의 시민참여 체육경기가 읍면동 대항과 기업체 대항으로 펼쳐졌고, 뒤를 이어 육상 등 학교대항전과 어르신 친선경기 등으로 페어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고,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지난해 11년 만에 부활되어 개최에 이어, 금년에도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구미지역 대표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연중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다
지난 10월 1일 저녁 7시, 구미 동락공원 하단 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진 『제1회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장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박의식 포항부시장, 일본 오쯔시 비와코 불꽃축제 관계자 10여명 등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는「2016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특히 하늘이 아닌 수면 위에서 불꽃이 연출되는 ‘수상불꽃쇼’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것이었다. 1부 문화공연에는 색소폰 퍼포먼스, 오페라 갈라쇼, 타악 퍼포먼스, 전자현악 등이 펼쳐졌으며 2부 수상불꽃쇼는 ‘shall we dance’라는 주제로 조명, 레이저, 퍼포먼스와 불꽃이 어우러진 융· 복합 수상불꽃쇼가 진행되었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낙동강이라는 구미 대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축제가 시도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빗속에서도 자리를 뜨지 않고 30분간 펼쳐진 불꽃쇼를 감상하였다. 또한, 구미시의 국제 자매도시이자 매년 불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일본 오쯔시 관계자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 을)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환경마크 인증제품, 즉 녹색제품의 공공기관 구매율이 평균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전체 공공기관은 녹색제품으로 조달 가능한 구매금액 5조7천억원 중 2조4천억을 구매해 녹색제품 구매비율이 42.2%에 불과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는 29%로 가장 낮았다.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장은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녹색제품을 구매해야한다고 나와 있다.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교육자치단체는 녹색제품 구매실적이 업무평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에 대한 관심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총괄해야 하는 환경부마저 녹색제품 구매실적이 업무평가에 제외되어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장 의원은 “녹색제품을 사용하면 에너지·자원 낭비, 환경오염, 온실가스 등을 줄일 수 있다” 라며 “공공기관 업무평가에 녹색제품 구매실적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의 녹색제품 구매율 상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6월 마을세무사 제도를 시행한 이후 도민들의 어렵고 복잡한 세금문제를 해결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상북도-대구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세금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 상담을 받기 어려운 개인 및 사업자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재 도내 97명의 마을세무사가 23개 전 시·군에서 도민의 세금문제를 상담하고 있다. 지난 3개월(6~8월) 동안 마을세무사를 통한 세금상담은 375건으로 이중 전화상담이 288건(77%), 방문 및 팩스 등 상담이 87건(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을세무사 1인당 약 3.9건을 상담한 것인데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하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담내용은 국세가 306건(82%), 지방세 69건(18%)으로 세금과 관련해서는 무엇이든 물어 볼 수 있다. 주요 상담사례를 살펴보면, 마을세무사가 세금문제로 어려운 처지에 처한 서민과 사업자의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었다. △△시 △△동 거주 박00씨는 실지 취득가 ○억임에도, ☆☆계약서 작성으로 과대한 양도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납부 예정이었으나 검인계약서와 취득당
경상북도는 4일 오후 3시 경상북도체육회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영우 도교육감,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주요기관단체장,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경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번 제97회 전국체전에 경상북도는 46개 종목에 1,80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종합4위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도 개최지의 가산점과 시드배점을 안고 시작하는 충남과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특단의 경기력을 보강한 인천시, 지난해 4위를 차지한 영원한 맞수 경남, 그리고 부산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단체종목인 수구(일반), 축구(남자 대학팀), 정구(남자고등학생팀), 농구(일반팀), 럭비팀(일반팀)의 선전과 개인종목 부문에서 육상, 복싱, 승마 등의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대비 우수선수 선발을 통한 집중강화훈련을 통하여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 온 수영, 요트, 근대5종 등의 전력 향상을 기대해 본다. 이 자리에는 지난 8월 리우하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저력을 빛낸 20명의 태극전사들이 이번엔 우리 경북인의 기개를 드높이기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4일 오전 11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9.12 지진으로 침체된 경주관광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9월 한 달 동안 경주관광객은 57만명으로 지난해 107만명 대비 47%가 감소해, 현장의 목소리와 여진발생상황을 반영한 3단계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 3일까지는 여진이 간헐적으로 발생한 1단계로 관광업계 자구노력, 중앙부처 건의, 관광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 (관광업계 자구노력) 경북관광협회 등 업계중심의‘관광업계 공동호소문’발표, 관광업계의 경주와 대구에 ‘경주로 오이소’ 현수막게첨(60개소) ▲ (중앙부처 건의) 중앙부처에 관광진흥기금 상환연기, 농어촌민박업을 관광진흥기금 지원대상으로 추가,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지속 등의 건의 ▲ (관광시설 안전점검) 문화체육관광부․경주시와 유원시설 2개 업체 19종 안전점검 완료, 국민안전처와 유관기관 합동 호텔․콘도 등 39개 숙박시설 안전검검 완료 ▲ (의견수렴 및 지원반 구성) ‘경주지역 관광업계 현장간담회’와 경북도,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협회의 ‘경북관광 활성화 지원반’구성․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태백시는 강원도와 함께 지난 30일(금) 장성농공단지로 본사·공장 등을 이전하는 ㈜브니엘월드(회장 안재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브니엘월드는 고추냉이의 항균, 항노화 효용 추출물로 만든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경기도 고양시 본사와 공장을 태백으로 이전하게 된다. ㈜브니엘월드는 태백 장성농공단지 4,344㎡(1,314여평) 부지에 53억 원을 투자하여 ‘18년에 지역주민 2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5년까지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브니엘월드는 2006년에 회사설립 후 최근까지 상품개발 및 특허출원 등 연구개발에 치중하여 2015년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인증 획득하였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특허출원 보유하고 있는 기술우위의 기업이다. 태백시 기업이전 후 지금까지 온라인 중심의 판매에서 판매망을 넓혀,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로 수출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일본기업인 신비재팬, 거산재팬과의 수출계약으로 생활용품,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브니엘월드의 와사비아 제품은 와사비아(고추냉이) 천연추출물을 이용하여 악취제거, 먼지균과 곰팡이균을 잡아 쾌적하게 유
칼럼 강성노조는 경제 발전의 걸림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현대차 노조가 지난 달 말 전면파업을 벌였다. 2004년 두 차례 파업한 이후 12년 만이다. 이어 27일부터 30일까지 6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고 단체교섭을 진행할 때마다 4시간 씩 부분파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건 올해 임금협상에서 회사 측과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노사는 이에 앞서 임금 5만 8천 원 인상과 성과급 350%, 격려금 330만 원이란 1차에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자의 78%가 반대해 부결됐다. 사측은 노조 파업으로 10만 대 이상, 2조 2천3백억 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근로자의 취업과 임금문제는 노조가 기업과 상생구도를 펼쳐 나가면서 풀어야 한다. 지금처럼 노조가 ‘마이 웨이’를 부르짖으면 될 일도 안 된다. 자신들만의 욕심에만 몰입한 강성노조들의 요구를 기업들이 모두 들어 줄순 없는 일이다. 적당한 선에서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아야 협상이 이뤄지지 ‘모두 아니면 제로’를 고집하면 합의점이 나올 수 없다. 그럴 경우 기업들이 국
권우상(權禹相) 연재소설 - 봉이 김선달 제1부 스무 번째회 (20) 봉이 김선달 “ 일만 냥이라 ... 아니 한양漢陽에서 제일가는 富者부자가 일만 냥 때문에 한양에서 평양까지 먼 길을 오라고 했소 ? 나는 대단한 인물인 줄 알았더니 보아하니 큰 인물이 아니구려.. 그만한 돈을 여기서 융통을 못해 평양까지 사람을 보냈으니 큰 인물은 커녕 소인배小人輩와 무엇이 다르겠소. 그러나 영감을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어 기뻐오... 그럼 이 많은 돈을 어떻게 한다? 이거야 원.... ” 김선달金先達은 십만 냥짜리 전표를 보라는 듯이 이만수李萬洙 눈 앞에 펼쳐 놓았다. “ 허어.. ” 전표를 본 이만수李萬洙는 그만 입을 딱 벌이며 넋이 빠져서 정신없이 전표傳票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때 김선달金先達은 목청을 가다듬고 큰 소리로 “ 여봐라! ” 하고 데리고 온 하인下人을 불렀다. “ 네잇 ” 사랑채에서 기다리고 있던 하인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온 집안을 찌렁찌렁 울렸다. ( 흐흠. 이거 보통 인물이 아니구나! 내가 사람을 봐도 한참 잘못 봤구나! ) 이만수는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며 김선달의 기세에 눌려 지레 겁이 들컥 났다. “ 말에 실고 온 돈을 어서 이 방안으로 옮
구미시(시장 남유진)는지난2016. 9. 29(목) 14:00부터 금오천 일원에서 시민, 학생, 디자인관련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작품 설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2016 구미시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참여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에 참여한 공공디자인 작품을 설치하는 행사로,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바람개비 300여개와 구미시를 상징하는 구미상징10색을 적용한 의자 10여개를 금오천 일원에 설치하였다. 특히 이번 공공디자인 작품설치는 지역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관내일원을 구석구석 다니며 설치장소를 선정하였으며, 설치작품 역시 금오천과 조화를 이루고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으로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아 진행되었다. 아울러 「2016 구미시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는 올해 3회째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중심의 학습을 통해 시민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실습중심의 스튜디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박성애 도시디자인과장은 “생활 속 작은 작품이지만, 주민이 직접 참여한 설치작품인 만큼 잠시나마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길 바라며, 특히 10월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