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지난 10월 6일(목) 오후 15시부터 17시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 조규찬 구미세관장, 김유태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아카데미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초빙되어『명작의 조건과 장인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관점을 전환할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하였다. 명작이 탄생하기 위한 조건으로 최고의 정성(장인정신), 최고의 기술, 최고의 재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명작이 나온다고 한다. 이런 명작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성과 보편성을 갖추고 있다. 그렇기에 명작은 문화적 전성기에 몰려나온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문화재들 중 백제 문화재들이 명작이 많다. 이는 백제의 장인 우대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해결책의 하나로 장인, 특히나 기술자들에 대한 존중과 우대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기 쉽고 감기, 비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날이 좋지 않으면 이상하게도 무릎이쑤신다는 등의 하소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컨대 “아이고 팔, 다리, 허리야, 쿡쿡 쑤시는 거 보니 비가 오려는가 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한두 번쯤은 만나봤을 것이다. 그들의 관절에는 기상 예보 장치라도 달려있는 것일까? 관절건강에 적신호가 커졌음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직관은 과연 들어맞는 얘기일까? 날씨 따라 심해지는 통증? 현대 의학에서 볼 때, 날씨가 궂은 날 관절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일단 기압의 변화를 주원인으로 볼 수 있다. 기압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지고 관절의 윤활액이 팽창해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은 기온이 낮기 때문인데, 기온이 낮으면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관절이 뻣뻣해져 통증이 심해진다. 몇 년 전 류마티즘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습도가 높은 것도 관절염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관절염 환자가 살기 좋은 곳으로 고기압이나 건조한 환경이 꼽힌다. 갑작스럽게
태백시가 오는 10일(월) 오전 8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홍용기 부시장 주재로 10월 시민행복토론회로 ‘규제개혁과제발굴과 개선을 통한 시민편의 증진’이라는 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며 곧 경제혁신이므로 기업하기 좋은 태백을 만들기 위하여 각종 불합리한 지방 규제개혁 과제발굴 개선을 위해 10월 토의 안건으로 채택하였다. 홍용기 부시장은 “규제개혁은 어려운 우리시 경제를 살리고 시민편의 증진은 물론 나아가 인구증가로 이어진다”라며 “이러한 지역현안해결을 위해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번에 10월 행복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계기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 부서별로 발굴한 규제개혁 안건과 우수자료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규제개혁의 이정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규제개혁 발굴 자료와 우수자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다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과제 27건과 조례규제개선 사례 28건을 완료하고 자치법규 제·개정안 입안 시 규제 70건은 사전 검토하는 등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9월30일 구미시종합 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구미고용지청장, 영주고용복지+센터소장, 안동고용센터소장,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학장 및 영주캠퍼스학장 등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경북지역 일학습병행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학생 또는 구직자를 채용해서 일을 담당하게 하면서 현장 및 이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훈련제도로 경북지사에서는 금년도 100개 기업, 529명의 학습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를 비롯하여 6개 기관*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구미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경북경영자총협회 이번 업무협약은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창용 지사장은 “신규 근로자의 이직률이 낮아지는 등 일학습행제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기업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학습병행제
태백시가 태백지역 예술인들의 축제인 '제29회 태백예술제'가금일 6일 시작으로 14일까지 황지연못과 태백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태백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태백 예술제는 문화와 예술인의 창작품을 발표하는 장 마련을 통해 창작의욕 고취와 시민참여를 통한 예술문화 도시로 발전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6일 오후 3시 황지연못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동사모)홍보대사인 이우리가수의 ‘짱이야 딱이야’ 등 흥겨운 가요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남수정과 테너 김재빈이 주축이 되어 아리랑을 클래식으로 전파하는 아페라와 밀키웨이 공연, 7일에는 세대공감 콘서트, 8일에는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축제를 펼친다. 또 문인협회·미술협회·사진협회 등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컨벤션홀에서 연합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작품으로는 2015년 백일장 당선작과 미술협회 교제와 화합을 위한 회원작품을 비롯한 사진협회의 태백의 산하 회원 작품 등을 선보인다. 그 밖의 축제 기간 이후인 15일부터 21일까지 미술협회 서예분과 회원전과 15일(토)오후 1시 황지연못에서는 제17회 셈프리악단 정기 연주회 와 16일(일)오후 1시 제16회 태백가요제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주제로 ‘제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총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아·태지역 34개 회원도시 시장단 20명을 포함한 전문가와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데니스 리카르드 세계유산도시기구 사무총장 등 150여 명의 국내외 주요내빈이 참석했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총회’는 행사첫날 개막식에 앞서‘세계유산도시와 지역주민의 참여’라는 주제로 전문가 워크숍이 진행됐다. 세계적인 자연재해와 국지적 전쟁 등으로 인해 유산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 지역사회의 참여와 주민 역할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자리였다. 2일차에는 공동사업 제안 및 사업발표, 그리고 차기 아태총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3일차에는 참가도시 사례발표와 도내 세계유산답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의 연합체로 1993년 모로코 페즈에서 출범했으며, 캐나다 퀘백에 본부를 두고 전세계 269개
경상북도는 9.12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관광사업체, 유스호스텔 및 농어촌 민박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융자지원은 초․중․고 현장학습, 관광객 방문 취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관광업체, 유스호스텔 및 농어촌민박 활로모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기존 관광진흥기금 융자예산에 400억원을 추가해 활용할 계획이며, 경주지역 관광사업체의 운영자금은 최저금리인 1%를 적용(9월 6일 ~ 9월 27일 추경 관련 특별융자운영자금 신청분도 동일 적용)해 우선적으로 융자를 지원하며, 기존 대출금의 상환유예 신청시 융자취급은행에서 1년 이내 상환유예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주지역 수학여행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단지・특구 소재 숙박업체(불국사 인근 유스호스텔, 신고 숙박시설 등)와 농어촌 민박업체에 대해 운영자금을 신규로 추가지원하며, 오는 10월 6일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공고하고, 10월말까지 융자금 신청․접수 후 11월 4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관광여건 악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5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차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시 · 군 부단체장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18호 태풍은 오늘 12시 부산앞바다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는 한편 도민 36,500명에게 강풍, 풍랑, 폭우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는 SMS문자를 발송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4일까지 인명보호를 위해 급경사지 및 해안가 등 676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재난예 · 경보시설 2,449개소에 대해서도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침수우려지역 배수펌프장 95개소 가동대기와 강풍 · 풍랑에 대비 어선 3,510척을 대피 완료했으며, 하상주차장 28개소에 대해서는 지역단위 협의체(경찰서, 견인업체, 보험회사 등) 구성 · 운영을 통해 차량통제와 대피에 철저를 기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10시, 5일 오전 8시 등 3차례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 · 군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무을면 상송리를 구미시 건강백세 장수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10월3일(월) 10:30,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시의장, 김봉교 도의원, 윤종호․양진오․임춘구 시의원, 이선우 장수마을건강위원장, 마을주민 등 관계자들을 모시고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건강백세 장수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로 무을면 상송리는 구미시에서 가장 장수하는 「건강백세 장수마을」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는 출산율 감소와 평균수명이 연장 되면서 만65세 이상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도시지역에 비해 농촌지역이 고령사회가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구미시에서는 읍· 면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성공적인 노년생활 정착을 위한 구미시만의 특별 자체사업으로 건강백세장수마을을 선정 운영하게 된 것이다. 건강백세 장수마을 선정은 2016년 4월부터 세부계획 수립 및 선정기준안을 마련하여 건강분야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구미시 건강백세 장수마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미시인구통계자료 및 지역사회 현황분석 자료를 활용하여 표준화사망율과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실천율, 1차검진 수검율, 암검진 수검율 등 건강행태로 구미시
최근 폭우, 산사태, 폭염, 지진 등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의 안전 위협과 경제적 손실, 그리고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기상기술로써 해법을 찾는 기반이 국회에서 마련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석춘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 을)은 지난10월 4일 기상, 지진, 기후예측 등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된 기상기술 RD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기상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존에는 기상관련 기초연구를 「민법」에 따라 설립된 비법정기관에서 관리하고, 사업화 등 기상산업 연구는 「기상산업진흥법」에서 지정한 법정 공공기관(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관리하여 왔다. 이에 대해, 감사원과 국회에서는 기상분야 연구개발이 분산되어 수행되는 비효율성과 연구 성과의 실용성 저하 문제를 지적해 왔으며, 제도와 구조 개선을 통하여 RD의 성과를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으로 RD 관리를 일원화하여 “기획→평가·관리→사업화 지원”의 전주기적 RD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사업성과의 선순환 연결 구조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기상산업진흥법」 제17조에 따라 설립된 한국기상산업진흥원
경상북도는금일 5일 08시 재난안전대책본부(7층)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차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18호 태풍은 금일 12시 부산앞바다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지난 4일 18시부터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는 한편 도민 36,500명에게 강풍, 풍랑, 폭우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는 SMS문자를 발송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4일까지 인명보호를 위해 급경사지 및 해안가 등 676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재난예· 경보시설 2,449개소에 대해서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침수우려지역 배수펌프장 95개소 가동대기와 강풍· 풍랑에 대비 어선 3,510척을 대피 완료 하였으며, 하상주차장 28개소에 대해서는 지역단위 협의체(경찰서, 견인업체, 보험회사 등) 구성․운영을 통해 차량통제 및 대피에 철저를 기하는 모습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지난 8월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과 9.12지진피해가 있었던 경주시에 태풍영향이 우려된다”면서 아직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역 내 8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6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95로 나타나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5분기 연속 상승하였다. 즉, 2015년 3/4분기 80, 4/4분기 81, 2016년 1/4분기 84, 2/4분기 91, 3/4분기 93, 4/4분기 95로 소폭이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섬유·화학 등은 83으로 나타나 전기‧전자는 3/4분기 실적추정치와 동일, 섬유·화학은 33포인트 상승하였으나 기준치를 밑돌았고,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은 121로 나타나 3/4분기 실적추정치(92)보다 29포인트 상승하며 호전 국면을 예고하였다. 세부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2016년 4/4분기 중에는 매출액(105), 당기순이익(94), 설비투자(100), 자금사정(82), 구인환경(94), 무역환경(84), 규제환경(87), 경쟁강도(134), 시장변화속도(130) 등으로 나타나 자금·구인·무역·규제 환경이 악화, 경쟁강도와 시장변화속도는 더욱 치열해지고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행히 설비투자는 불변,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