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농촌지역 소재 빈집을 우선하여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기 않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농촌 주택 또는 건축물로 동당 100만 원 이내로 빈집철거 비용을 보조한다. 신청 희망자는 철거동의서(동의자 인감증명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지참해 사업대상지(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슬레이트 주택의 지붕 철거 및 처리는 시 환경보호과 슬레이트 지원사업과 우선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빈집 정비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산소 도시 태백의 이미지 제고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구유입을 통한 살기 좋은 태백 건설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하여 도시경관 제고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말 현재 태백시의 빈집은 219동(농촌47, 도시 172)으로 금년도 사업물량은 30동으로 현재까지 21동을 완료하고 금월중으로 9동을 추가 철거한다.
경상북도는 11일 오후 2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안전경북 365/100人포럼’을 창립했다. ‘안전경북 365/100인 포럼’은 5개 분과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련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경북의 안전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새롭게 디자인 한다. ※ 5개 분과 : 지진, 풍수해, 원전, 사회재난, 안전정책 이날 포럼대표로 취임한 이효수 前)영남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사회안전망 구축에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며, OECD 가입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의 국가라는 불명예를 수년간 유지하고 있다.”며,“자연재난은 불가항력이지만 대부분 재난은 사람과 시스템에 의한 인재이기 때문에 법과 제도의 정비와 함께 우리가 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조강연에 나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지진연구센터장은“2011년 동일본 대지진, 올해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과 9.12일 경주 지진과의 연관성을 설명하고, 한반도의 지진 특성이 고주파가 상대적으로 발달된 형태로 저층구조물에 피해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내진설계 강화와 내
경상북도는 신도청 이전으로 도내 균형발전의 전기를 맞은 경북도가 충남도와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한반도 허리경제권’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충남 상생협약식’을 갖고 ‘보령~울진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을 포함한 7개 사업에 합의하고 대정부 건의 시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합의된 주요사업은, ▲ 한반도 허리(보령~울진) 고속도로 조기건설 ▲ 동서 내륙철도 조기건설 ▲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사업 ▲ 허리경제권 스포츠․관광밸리 조성 ▲ 한반도 허리경제권 해양물류 기반 확충 ▲ 도청이전특별법 개정 ▲ 지방합동청사 건립 공동 대응 등의 사업이다. 특히 경북의 도청이전으로 중부권에 형성된‘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반도 허리(보령~울진) 고속도로, 동서 내륙철도 조기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문화의 원류인 신라, 백제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공동 활용, 신라-백제사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등을 열고, 스포츠 생태자원과 관광자원을 공동 활용해 국가 수상레저벨트와 동서 산하(山河) 생태관광루트를 조성키
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016. 10. 11(화) 구미시 광평동 박정희체육관 주차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 안전체험 대축제ˮ를 성황리에 마쳤다. 119체험 대축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119소방안전체험 및 문화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소방차 종합방수시범 관람, 물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 캐릭터 로이, 엠버 판화체험, 코리코미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구조장비 소개 및 구조대원의 로프 탈출시범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제공 되었으며, 특히 구미소방서의 무인방수로봇을 동원한 방수 시연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한층 더 높였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산림녹화의 성과를 되새기고, 산림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도 산림관계관 워크숍 및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 실천 의지를 위한 민.관.군 방제합동 실제 훈련을 지난 2016. 10. 10(월) 개최 하였다. ▶ 경북도 산림관계관 워크숍 개최로 산림사업 발전방안 모색 이날 오전(10:30~13:00)에는 구미시 주최(주관)로 경북도 산림관계관 워크숍을 공단동 비에스호텔에서 경북 시· 군 산림분야 담당과장, 산림조합장, 임업단체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하였다. 행사내용은 초청특강(도시녹화, 산림녹화분야), 구미시 우수시책사례 발표(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 성공사례, 지역특화숲 추진사례), 종합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하여 경북 산림사업 및 도시녹화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시· 군 상호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 하였다. ▶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합동 실제훈련 실시로 재선충병 완전 방제 실천의지 결의! 오후(14:00~16:00)에는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일원(국가제4단지확장단지)에서 경북도 주최, 구미시 주관으로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합동 실제훈련을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 대규모 투자 공식발표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투명폴리이미드 CPI® 필름과 스판본드 사업에 1,200여억 원 투자 계획을 10. 11(화) 11:00 경상북도청에서 개최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날 투자 MOU행사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도의원,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세계 최초‘투명폴리이미드’필름 양산설비 구미투자 이번 1,200여억 원의 구미투자는 세계 최초 투명 폴리이미드 CPI® 필름과 스판본드를 양산하기 위한 것이다. CPI® 필름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면서도 수십만 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로 특히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준비하고 있는 폴더블 폰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공장에 CPI® 양산설비를 구축해 2018년 1분기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연간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개 라인을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기 딱 좋은 바람이 부는 계절이다. 더위에 지쳐있던 몸도 슬슬 기력을 되찾고, 이쯤 되면 미뤄뒀던 운동이나 시작해볼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요가에 헬스에 수영에 몸을 움직이기 위한 장소를 찾아 등록하거나 자전거를 꺼내 먼지를 털고 운동화를 신고 실외로 나간다. 그 중 간단한 준비만으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면서 심장과 폐, 체지방 소모 등 우리 몸 이곳저곳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조깅과 파워워킹에 대해 알아보자. 무조건 뛴다고 다 조깅이 아니다. 조깅이라고 하면 보통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간편한 차림으로 집 근처에 나가 적당히 뛰고 돌아오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려 ‘운동을 했다’는 만족감을 높이기도 하고, 긴 거리를 느리게 달리며 몸을 움직인다는 느낌 자체를 즐기기도 한다. 이렇듯 조깅은 개인에 따라 알맞은 거리와 속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여유롭고 만만한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운동이란 시작 후 약 20분 정도가 지나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조깅 역시 약 20분 이상은 쉬지 않고 뛰어야 뛰는 보람이 생긴다는
태백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의 위생과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위생관리 등급 평가대상 업소는 총 31개소로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한 신규 평가업소 2개소, 등급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정기 평가업소 23개소, 재 평가업소 6개소 등이다. 평가 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항목 45항목, 서류평가와 환경·시설평가 등 기본관리 47항목,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28항목 등 총120항목이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업소들을 자율(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일반(시설 및 위생관리가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소)·중점(시설 및 위생관리가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미흡한 업소)등 3등급으로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 업체에게는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줄 예정이며 불량업소나 고질적인 규정 위반업소는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지난10월 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저출산·고령화 정책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2016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해법을 찾고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최병호 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의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강연과 이어진 열띤 토론으로 경북의 저출산·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연구의 장이 되었다. 발제자로 나선 서울시립대학교 최병호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로의 인구구조 변화는 생산인구의 감소로 인한 경제 침체 및 복지부담의 가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지혜를 발휘하지 않으면 공멸을 초래할 수 있는 총체적 ‘지속가능성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정부와 사회에 대한 신뢰회복과 양성평등사회 및 일·가정병립 등을 통해 출산율 회복을 위한 총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주관하는 제1회 청춘오픈스테이지 ‘청춘 2.4KM에서 놀다’가 지난 10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구미역사와 금오천 일대에서 개최했다. 제1회 청춘오픈스테이지 ‘청춘 2.4KM에서 놀다’는 금오천(총2.4KM)을 구미시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비롯하여 지난 수개월간 문화리더를 발굴하기 위하여 지역 내 아티스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준비해온 결과물을 발표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물 순환형 하천으로 정비하여 구미의 청계천으로 거듭난 금오천을 무대로 처음으로 시도된 대규모의 공연이었다. 지난 7일(금) 저녁7시 우천관계로 새마을동산(남통동소재)과 구미역사로 나누어 공연이 진행되었다. 새마을동산에서는 금관악기 5중주로 개막식을 알리고 구미역사 내에서는 오케스트라, 무용, 마임, 마술 등을 선보였다. 8일(토) 저녁 7시 금오천 일대에서 오케스트라, 무용, 마임, 마술 등을 선보이고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서 구미시민 300여명이 함께한 대합창을 끝으로 대규모 공연의 막을 내렸다. 부대행사로 제1회 구미문화도시만들기 버스킹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지난 7일 일학습병행제 협약기업인 ㈜아바텍 (진공 다층 막 증착설비 및 코팅 전문 기업)을 방문해 일학습병행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일학습병행제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구직자를 근로자(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기업현장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의 새로운 교육훈련제도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이 국정과제로 수행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의 현장의견 수렴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미지역에는 ㈜효성 구미공장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문이다. 한편,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아바텍 박명섭 대표이사, 구미대학교배장근 산학협력단장, 학습근로자 등이 참석해 일학습병행제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학습병행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최우선 국정과제로 채용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일학습병행제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지난 10일 대전 금강환경유역청에서 열린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KM그린의 폐기물 침출수 관리 부실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였다.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 소재하고 있는 복합 폐기물처리업체인 ㈜KM그린은 지난 2011년에 이어 올해 6월까지 세 차례나 침출수 유출 사고를 겪으면서 인근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장 의원은 대구지방환경청에 대해 지자체에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했던 나머지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점을 지적하면서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동시에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조속한 사고 수습 및 업체 경영 정상화에 힘 써 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사고에 대한 1차적 책임이 있는 ㈜KM그린 강성용 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산동면 주민들과 구미 시민들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를 얻어냈다. 강 증인은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하면서 “피해 주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과 사고 재발 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주민들의 마음을 얻어 달라”고 주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