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종합대책 수립 등 가을철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청 농정산림과와 8개동 주민센터에 산불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인력과 장비 확보는 물론 홍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으며 각 동별로 산불감시원을 편성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휴일에는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 하고 입체적인 산불감시를 위해 8개소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2명의 감시원이 상시 모니터링하게 하고 취약지역에는 50여 명의 감시 인력이 집중 배치된다. 아울러, 25명의 전문진화대원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3천 500여 점의 진화도구를 확보하여 산불발생시 즉각 출동하는 초동진화 태세를 갖추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9월 27일자로 3,218.21ha의 산림을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금대봉~분주령 코스를 포함한 등산로 18개구간 48.825km를 폐쇄하여 시 전 산림에 대하여 인화물질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입산을 엄격히 통제한다. 시 관계자
도레이첨단소재는 19일 구미5국가산단(하이테크밸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5산단 첫 입주기업이 되는 도레이는 269천㎡(82천평) 규모에 총 4,25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부직포, PET(폴리에스터)필름 생산라인을 갖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을 시작한다. 완공시점인 2021년에 2,4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1조 1천억 수출․수입 대체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산단 앵커기업인 도레이 입주는 전기전자 중심의 구미 산업지도가 탄소섬유 등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전환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대기업의 해외 이탈로 구미경제가 어려움을 맞고 있는 가운데 1972년 삼성과 합작투자(제일합섬 설립) 이후 약 40여년 동안 사업철수 없이 꾸준히 투자를 늘려왔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도레이그룹 국내 투자의 약 80%(투자액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구미는 우수인력과 기술 등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춘 도레이 세계 최대 생산 거점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이번 기공식에서 약 5조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와 DGB금융그룹(회장:박인규)은 지난10월 18일(화) 07:30분부터 09:10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 이동걸 구미교육장,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 조규찬 구미세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3회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에서는 윤동한 한국콜마(주) 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인문학이 경영안으로 들어왔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우보천리(牛步千里) : 천천히 함께 한걸음씩 우직하게 걷고 목표를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것’, ‘우생마사(牛生馬死) : 힘들고 어려워도 천천히 한걸음씩 순리대로 풀어간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뜻깊은 명언을 시작으로 ‘삶’과 ‘꿈’, ‘성공’, ‘기업과 리더’에 대해 진솔한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윤동한 회장은 진정한 기업가(리더)란 ‘돈(물질)을 쫓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칭찬을 통해 그것을 극대화 시켜줌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키우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여 인문학적인 기업가가 갖추어야할 소
구미시농업기술센터(이해권 소장)에서는 지난10월 18일(화) 박과채소 연구회원 및 멜론재배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멜론 시들음병 예방을 위한 대목이용재배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찬교육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멜론대목을 이용하여 멜론을 생산한 박동철 농가가 대목이용의 우수성에 대해 사례발표를 하고 멜론재배농가들이 참여하여 멜론의 당도향상 방법, 멜론의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멜론은 감미가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구미시에서 60ha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날 추세이다. 하지만 멜론이 익어가는 후기에 급성 시들음병이 나타남에 따라 재배농가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번 연찬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에 이해권 소장은 “신품종 대목을 이용하는 재배기술과 꾸준한 재배환경 개선을 통해 멜론이 구미시를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지식재산센터(센터장:박정구)는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과 지난 10.17일 경북보건대학교 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지식재산센터와 협약을 맺은 경북보건대학교는 고령친화용품개발사업을 위해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사업의 비즈니스모델로 간호학과 등 4개 학과가 공동 참여하는「THE 푸름」창업연합동아리를 결성하고 경상북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산학관 8개 기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구미지식재산센터는 현재 경북 중서부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하여 선행기술조사, 국내외 출원비 지원사업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식재산권 창출 및 지식재산권 정보 교환 및 자문, 지식재산권 확산 등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박정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 청년들의 지식재산권 인식에 대한 향상과 더불어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백승주(경북 구미시갑) 의원은 지난 13일 구미지역사무소에서 시·도의원, 구미시 공무원 등 1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KTX 구미역 정차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승주 의원은 “구미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현안사업인 KTX 구미 정차 및 역사 신설을 위해 그동안 대통령께 건의드렸고, 국토교통부장관, 코테일 사장, 철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만나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구미 행정구역을 벗어난 KTX 구미역사 신설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조만간 시민 대상 정책토론회를 열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은 구미5공단 지가 인하 방안을 제시했고, 박세진 의원은 봉곡동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구대 건축비 중앙예산 확보를 건의했으며, 경북도의회 김지식 의원은 학생 생존 수영 학습을 위한 정규 수영장 건립을 건의했다. 구미시 최명호 도로과장은 지난 8월 정책토론회에서 김상조 시의원이 제안한 신구미대교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를 내년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내달 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동보육담당 등 2명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최근 1년간 운영 전반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전년도 지적사항 이행여부 확인과 어린이집 정보공시, 입소대기시스템 확인, 아동인권(학대)보호 및 급간식, 영양, 위생관리 실태,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여부 및 회계처리 적정성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점검이 마무리 되면 결과를 종합 분석해 제도개선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에 건의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점검을 통해 고의적인 위법 사항이 확인 될 경우에는 해당 어린이집을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차와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2016 대구국제 차 · 공예 박람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메세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대구MBC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100개업체 150부스 규모로 차(녹차,홍차,보이차 등), 차가공품, 도자기, 섬유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차와 공예에 관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사)한국차학회에서 주관하는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11월 5일(토) 오전9시 30분부터 엑스코회의실 324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茶와 문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차학회 홈페이지(www.teasoc.com)에서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늘의 차”는 박람회 참가한 차 업체(농가)가 추천하는 차를 전시하고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로 박람회 4일 동안 오후1시부터 5시까지진행된다. 차실그림전에는 아트메세에서 선정한 자수, 그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하거나 스마트폰에서 “페어프리” 앱을 다운받으면 무료입장이가능하다. 사전등록은 10월 31일(월) 18시까지 가능하고, “페어프리”앱에서는전시회입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0월 17일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청년취업을 위해 AWO(노동자 사회복지협회), 구미대학교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구미시와 구미대는 청년들을 매년 10명씩 독일에 파견하여 AWO를 통해 전문 요양보호사로 양성한 뒤 현지에 취업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초 독일 소재「구미 통상협력사무소」와 AWO가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6월 구미시와 AWO, 구미대학교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8월에 신청자를 모집하여 연말까지 독일어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0명을 선발하여 독일에 파견한다. 독일에서 6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치면 AWO가 3년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 요양보호사로 양성하며, 자격을 취득하면 3년간 AWO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처음 6개월간의 어학연수는 한국에서 부담하지만 이후 3년간의 교육은 독일정부가 지원한다. 구미시는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왔으며, 대학에 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여 단계별로 취업을 지원해 왔다. 또한, 수시로 일자리 한마당을 마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는 10월 18일 김천시에서 경북 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제249차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 시군의장들은 농촌 현실을 외면하고 단순 경제논리만을 고려한 교육부의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정책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교육부 기준대로라면 경북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교육지원청이 2019년 4월까지 인구수 3만 명, 학생 수 3천명을 넘기지 못하면 통폐합 대상이 된다. * 대상(8) : 청도군, 고령군, 영덕군, 봉화군, 청송군, 영양군, 군위군, 울릉군 각 시군의장들은 지방을 외면한 중앙정부의 수도권 중심적인 일련의 정책 추진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 공동 대응키로 하였다. 한편 김익수 협의회장은 사드 배치로 단식 투쟁한 배낙호 의장과 박보생 김천시장을 위로하며 대승적 차원에서 김천시민과 국민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서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실시 된지 25년이 됐지만 지방분권의 현 주소는 걸음마 수준’이라며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의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국)는 10/18(화)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구미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청과류, 건어물 등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범 국가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직원 15명이 구미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품 구매 뿐만 아니라 풋고추, 당근 등 채소는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하다는 조사결과를 지역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이상국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쇼핑관광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필요한 물품은 전통시장에서 우선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11시 안동댐 달맞이 공원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 등 지역 인사와 이학수 K-water 사장,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동댐 준공 4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안동댐은 소양강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건설된 다목적댐으로, 우리 경제의 도약기인 1970년대 구미, 창원, 울산 등의 공업도시에 용수를 공급해 지역경제 성장의 초석이 됐으며, 빈번히 일어나던 낙동강 중상류 지역의 홍수 통제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안동댐에서는 안동댐 준공 40주년 기념식과 함께‘아시아물위원회 제3차 이사회’가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열리며, 생태캠프, 출사대회, 달빛걷기, 독립영화제, 사진전시회, 댐 정상부 개방, 안동댐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안동댐은 지난 40년간 지역발전과 국가 경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안동댐과 임하댐이라는 자원과 세계물포럼 기념센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면 물산업 중심지로서 안동의 모습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