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동절기 가중되는 에너지 빈곤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수급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만 65세 이상 노인이거나, 만 5세 이하 영유아 또는 1~6급 등록장애인, 임산부인 가구로 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수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를 선택할 경우, 가까운 은행 또는 카드사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대상자가 직접 연탄, 등유 등 에너지 구입비용을 결제할 수 있고, 카드결제가 어려운 사용자의 경우 가상카드를 선택해 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금액은 작년보다 약 2.5% 오른 1인가구 8만3천 원, 2인가구 10만4천 원, 3인 이상 가구 11만6천 원이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금년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연탄쿠폰), 저소득층 난방 연료지원사업(등유) 신청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바우처 대상자가 한명도 빠짐없이 신청하여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하고 산불방지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하였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2016년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산림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상진화대 2개대 20명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개권역 30명 및 산불감시원 30여명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 차단코자 이날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갖고 산불감시초소와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되었다. 최상록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발대식에서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은 등산객들에 의한 입산자 실화 및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발생되는 만큼 직원, 진화대원, 감시원 모두가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노력하여 달라"고 당부 하였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구간 무단입산자와 산림연접 지역에서의 개별 소각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산림행정 관련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
새누리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은 1일 구미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 선산읍 장천면 신장2길 38 일원은 인근 기업체 및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과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도로 및 주차장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300여명의 주민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기업체의 고용창출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 의원은 “이번 국비 확보로 도시계획도로와 주차장이 개설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미시의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결정에 따라 내년 완공을 목표로 연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1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영남권 5개 시· 도 장애인체육가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경상북도 장애인권익협회 주최로‘2016 영남권 장애인 한마음스포츠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두 번째로 경북을 비롯한 대구,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권 5개 시· 도 장애인체육가족들이 참가하며,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한마당 체육대축전으로 장애인체육의 인식개선과 전문성 강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로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영남권 장애인체육가족이 함께하는 대회로 실외경기인 파크골프경기를 시작으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탁구, 줄다리기, 줄넘기, 투호 던지기 등 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장애인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애인구직자 상담, 심리치료, 청력검사 등 16가지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경기로 일정한 거리에 서서 홍색․청색의 화살을 던지는 스포츠 종목인 투호를 추가해 참가한 선수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대회의 흥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장애인스포츠 활동을 통해 영남권
새누리당 백승주 국회 국방위원은 “북한 통일전선부 소속 선전기구인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은 ‘구국전선’인터넷 사이트를 남한에 존재하는 것처럼 위장시켜 反정부 투쟁 선동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2015년 대비 2016년 對南 및 對外 선전 및 선동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對南 비방이 40% 증가(작년: 892건, 올해(~10.31일까지): 1,312건)했다”며, “구국전선은 이미 2015년 11월부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최순실씨와 관련해 對南 선전선동투쟁을 벌이며 최근 9월에는 일평균 2.2건, 10월에는 일평균 14건의 對南 선동 기사를 게재하며 내각 총사퇴 등 박근혜 정부 무력화 투쟁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처럼 ‘제4세대 전쟁’으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전쟁(Hybrid Warfare)’의 핵심 수단인 사이버 심리작전을 증강시켜 대북경계심과 안보의식을 약화시키며 남남갈등 및 국정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북한 선전기구가 악의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흑색정보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국내 정치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백 의원은 “우리 정부와 국민은 최순실 사건으로 인한 국정혼
아침저녁의 쌀쌀한 기온이 확연히 가을을 느끼게 한다. 일교차가 10℃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은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일교차가 1℃ 커지면 사망률이 2.5%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때문에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관리를 잘 해야 하며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호흡기가 약한 노인들은 특별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 가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환절기 건강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나이 들수록 면역력 저하 노화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불가역적인 신체의 변화를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와 장기의 회복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 즉 면역력도 떨어진다. 그렇다면 가뜩이나 면역력 약한 노인들은 만병의 근원인 감기를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건조한 실내공기는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나 먼지 등에 대한 방어능력을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따라서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이용해 40~50%의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
새누리당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은 지난 10월 28일(금) 열린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참석하여 “노후산단의 구조고도화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하는 한편 “일자리 부족으로 국민들의 삶이 위협을 받고 있는데 고용노동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노동4법 개정을 위한 노력현황은 업무보고서에 명시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은 전형적인 복지부동이다”고 질타했다. 백 의원은 “구미 국가산업1단지의 경우 구조고도화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부예산 부족과 민간자본 유치 실패 뿐만 아니라 사업들이 부처별로 분리되어 있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현재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에 대한 현안을 조속히 파악해야 한다”고 수동적 행정처리를 지적했다. 또한, 백 의원은 “구미 국가산업1단지는 구조고도화사업 뿐만 아니라 재생사업 대상으로도 지정되어 있는데 재생사업 관련 사업계획도 없고, 재생사업 지구 중 일부 구역 경우 구조고도화사업이 필요한데도 ‘구조고도화사업과 재생사업의 중복투자’를 차단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때문에 산단 노후화 개선이 제한받고 있다”며, “효과적인 산단 노후화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부처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영어를 테마로 한 제1회 태백영어페스티벌에 학생, 학부모 등 1천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표들이 바라는 소망의 글을 낭독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전에 개최된 초등학생이 참여한 영어스토리텔링 발표회의 ‘진저브레드맨, 우리 태양계에서 누가 가장 대단할까?’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뛰어난 영어실력들이 놀라웠다. 오후에 진행된 도전! 영어골든벨은 104명의 중학생들이 열띤 응원 속에 황지중학교 3학년 권석준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영어야 놀자 팝송대회에는 아빠와 딸이 참가한 DD팀의 Hey jude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태백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2명이 진행한 2016 태백 할로윈 축제에는 Spider hunt 등 7개의 테마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와 학생, 시민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야외에서의 솜사탕만들기, 캘리그라피, 다육식물심기체험, 네일아트, 화상영어체험존, 작은학교 홍보존, 찾아가는 심리검사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을 배가 시키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학술행사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 구미시 원무회(회장 김영대)가 지난10. 30(일) 신평1동 기초수급자 세대에 도배․장판 교체와 집안 대청소 등『오아시스 House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오아시스 House 사업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구미시 원무회 회원 및 회원가족 20여명이 참여했다. 대상자는 만성질환자 가구로 혼자 힘겹게 생활해 오며, 음식물 쓰레기와 악취뿐만 아니라 벽지 곰팡이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원무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도배, 장판 교체 및 창틀 구석구석까지 묵은 때를 닦아내어 다가오는 겨울은 깔끔한 환경에서 아늑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지만 원무회 회원들이 자녀들의 손을 잡고 함께 봉사하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도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아시스 House』사업은 2013년 3월, 7개 기관․단체가 업무 협약을 맺어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주거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는 도배· 장판 교체, 전기, 지붕, 보일러 수리 등 집수리 서비스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우)에서는 지난 10. 29(토) 14:00 금오산 올레길에서 노인관련 기관·단체 및 주민서비스 관계기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3․1․1 슬로건(3세대가 하나(1)되는 시간은 1분이면 된다) 홍보를 통해 가족에 대한 재인식과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이해하는 노인유사체험 및 치매인지기능검사, 혈압당뇨체크, 어르신 공연팀의 소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오늘 캠페인을 통해 부양의 대상만으로 생각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방법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참여한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주체이며, 그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주민서비스연계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7회째 추진해 오고 있는 어르신캠페인은 지역 내 노인관련 기관·단체 및 주민서비스 관계기관의 적극
구미시는 임신부 직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신부를 배려·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부 직원 알림명패’를 비치하였다. 임신부 알림 명패는 “이 자리는 임산부가 근무하는 자리입니다”라는 문구로 담당 직원이 임신부임을 알려 상대방으로부터 폭언 등을 자제토록 유도하고, 이로써 직원들 상호간에도 임신부에 대한 배려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형상 임신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운 초기 임산부의 경우 유산의 위험이 높고 입덧, 구토 등 정신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구미시는 임신한 직원에게 태아보호를 위해 전자파 차단 앞치마와 쿠션, 임산부 편의의자를 제공하고,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축하카드와 산모용 미역을 지급하고 있다. 명패를 전해 받은 한 직원은 “근무 시 상대방이 임신부인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항상 긴장된 상태로 근무하였다. 비록 작은 차이이지만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이 마련되어 출산 시 까지 편안하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난 10. 28(금)부터 30일(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경북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2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도내 23개 시군 10,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이번 대회에 선수 433명, 임원 120명 등 550여명이 23개 종목에 참가한 구미시 선수단은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준우승 7개를 차지하였고, 특히 단체줄넘기는 대회 12연패를 달성해 주위를 놀라게 하는 등 구미시가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중심이자 스포츠 메카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199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로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하고 있다. 한편, 생업과 휴일도 반납하고 구미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유진 구미시장과 구미시체육회 임직원은 대회 개회식부터 마지막 날까지 각 경기장을 일일이 방문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강조하고, “생활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