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홍용기 부시장이 오는 15일 40여 년간 동안 몸 담았던 공직 생활을 마감한다. 이번에 명예 퇴임하는 홍 부시장은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소탈하고 격의 없는 성격으로 폭 넓은 소통을 이뤄 온 몸으로 태백을 사랑하는 공직자라는 평을 들어 왔다. 1976년 철암출장소에서 첫 공무원을 시작한 홍 부시장은 지난해 11월 태백 부시장으로 부임하여 태백의 소소한 역사까지도 몸소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소통을 강조해 왔다. 특히, 탁월한 기획력과 스피디한 업무추진력이 돋보이는 홍 부시장은 민선6기가 지향하는 그린, 클린, 휴먼시티를 완성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을 추진하여 시민들은 물론 직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왔다. 무엇보다도 태백시의 최대 현안이였던 오투 매각과 재정위기 극복 이라는 어려운 난제 해결에 공을 세우기도 했다. 홍 부시장은 “태백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시화하는 데 전력했던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제2의 고향 태백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부시장은 삼척고등학교와 삼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6년 공직에 입문하여 2000년 12월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201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우)에서는 지난 12월 13일(화) 오후 4시 구미시새마을회 4층 강당에서 7대 실무분과위원과 복지시설․기관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실무분과 성과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유공자 표창과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노인, 장애인, 여성, 보건분과 7대분과 활동에 대하여 각 분과장의 성과보고 및 사례발표를 통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발표회에 참석한 실무협의체 이순희 위원장은 “실무분과 회원, 복지관련 시설·기관 실무자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무분과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시민의 행복지수 높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맡은 바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함께 자리한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복지 실천 현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실무분과 위원들의 활약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복지행정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에서도 민관협력으로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행복지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김민성)은 지난 12. 13(화) 19시, 신평동 더 펠리즈에서 봉사단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송년의 밤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활동한 동영상 상영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유공자 표창에는 시장상을 비롯하여 봉사자상, 분위기메이크상, 우수학생상, 신입단원상, 최고기증상, 특별공로상, 장기근속상 등 봉사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다채로운 상을 마련하여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봉사단을 열심히 이끌어 주신 김민성 단장님과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이엄희 차기 단장님의 이취임식도 가지고, 즐거운 공연과 맛있는 저녁식사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김중권 구미부시장은 “오늘 행사를 축하하며, 오아시스하우스 사업의 최선봉에서 단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여 휴일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을 펼쳐 주셔서 항상 감사하며, 시민들에게 행복을 실어나르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우리시가 행복특별시 구미로 자리 매김할 수 있었다. 시에서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청년연합봉사
반포장학회(회장 윤종호) 지난 12월 10일 산타페에서 31주년 기념 총회를 개최했다. 거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게 조용히 진행된 행사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장학회의 의지가 담겨 있음을 짐작케 했다. 지금껏 언론 홍보도, 내빈 초청도 단 한번도 없었고 화환이나 선물비용은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되었다. 반포장학회는 31년 오랜 세월의 실천으로 구미 출신 초․중․고 학생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지금껏 무려 2억원이 넘게 전달되었다. 86년 당시 보육원과 양로원 방문을 계기로 지금의 반포장학회로 성장하였고, 윤회장은 당시 맹인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활동이 계기가 되어 세상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스스로의 행복에 감명받아 봉사의 첫발을 딛게 되었으며 31년 전 순수한 민간인이 모여서 1인당 매월 2만원과 기타 수익금으로 지금의 장학회를 만들었다. 비록 작은 돈이지만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기쁨과 회원들의 작지만 순수한 사랑의 실천으로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회원들에게는 큰 보람으로 남았다. 한때 80여명에 달했던 회원들은 IMF당시 20여명으로 줄기도 하였으며 매월 지급되는 30여만원과 추가 기금으로는 졸업식장학금, 그리고 어르신 봉사활동까지
칠곡군은 지난 13일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사고 예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소화기 사용법 및 전기, 가스 등 화기취급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상가마다 직접 배부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 연말을 맞아 물가상승의 우려가 있는 개인서비스 요금 및 소비자 요금의 인상 자제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해서 실시했다. 특히 왜관전통시장에서는 시장 내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훈련을 칠곡소방서에서 실시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시장상인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부분의 전통시장은 지은 지 오래된 건물들이 많고 전기배선이 노후화 되어 과전류,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높아 겨울철 화재예방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한 정국불안을 해소하고 민생 안정대책 마련을 위해 김관용 경북지사가 주도적으로 제안하여 열리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치위기가 국가의 위기로 연결돼서는 안 되므로, 지방에서부터 흔들임 없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시도지사들이 정례적으로 만나 논의할 수 있는 ‘국민비상경제협의체’를 가동해야 한다”며 정부에 제안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국가운영 시스템에 경고등이 켜졌다”면서, “이는 권력의 과도한 중앙집중이 원인이므로, 차제에 국가개조 차원에서 시스템 자체를 확 뜯어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가운영 시스템 개혁은 지방분권형 개헌이 답이다”고 강조하면서, “국회는 조속히 개헌기구를 출범시키고, 이러한 개헌 작업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지방의 참여를 확실하게 보장해야 할 것”이라며 촉구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제는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이 수단이 아니라, 사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시을)은 기후변화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냉·난방용 냉매를 보다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법상 냉매가 100Kg 이상 충전된 냉·난방용 공기조화기에 대해서만 냉매관리를 규정함에 따라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그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을 통해 냉매사용기기의 범위를 산업용 및 상업용으로 냉매를 사용하는 기기까지 확대하고, 관련 전문 기술 인력을 갖춘 냉매회수업체를 통해 일정 회수 기준에 따라 냉매를 회수하도록 하는 등 현행법의 미비점을 개선하여 대기환경을 적정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냉매를 취급하고 있는 인력이 국가가 공증한 자격이 없을뿐더러,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 않고 있어 냉매회수업의 등록 및 냉매회수업자의 자격요건, 교육·의무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체결되어 오늘로 1주년을 맞이하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달 3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면서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냉매가 보다 엄격히 관리되어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추진 중인「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소재 클러스터(이하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구미시와 산업부, 경상북도·전라북도와 함께 2017∼2021년까지 총사업비 881억 원(센터구축비용 167억 원 포함)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탄소섬유 원천기술 확보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11개 과제 이행 ▸관련 중견/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핵심장비 11종 구축 등이며, 2017년부터「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등 기반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탄소산업, 기존 주력산업과 융복합 통해 미래 중추산업으로 육성 이번 예타 통과로 구미시는 지역기업의 탄소소재부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것은 물론 철강, IT,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융복합화를 통한 첨단산업 재편과 기술고도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탄소복합재 적용이 2025년까지 전기차에 50%이상, 상용차에 30%이상으로 전망되는 등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180여 개 완성차 협력기업과 1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2016. 12. 08(목) 14시부터 15시30분까지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이 실시되었다.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은 현대HCN새로넷방송사와 경북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구미시가 후원하며, 남유진 구미시장님을 필두로 백승주, 장석춘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 시, 도의원과 박두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등 기관단체를 비롯하여 일반 시민, 학생 등 전 시민이 성금모금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스한 사랑의 온도를 전해주고자 사랑나눔의 띠를 이어주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터뷰를 통하여 “올 겨울은 어려운 상황이라 어려운 이웃들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구미시민의 저력을 보는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며올 겨울은 시민 모두 다 함께 정말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망2017나눔 캠페인』은 11월 21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거리모금캠페인, 사랑의 자투리 991모금, 금융기관 모금함모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구미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구미하모니 합창단’이 12월 1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제4회 도민 환경음악 페스티벌」에 특별출연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중심이 되는「도민 환경음악 페스티벌」은 환경음악을 통해 자연사랑 환경보전,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4년째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자연 그리고 하모니’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구미하모니 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구미시청 직원들이 올해 7월에 결성하여 현재 23명의 단원이 매주 목요일마다 음악공부와 연습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동호회 수준을 넘어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기 위하여 에코그린합창단의 지휘자와 반주자를 별도로 섭외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6일 구미시 홍보를 위해 운영하였던 ‘구미의 날’행사에도 시를 대표해 애국가를 제창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같이 각종 시정홍보 행사참여, 재능기부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합창단은 “자기계발을 하는 동시에 시정홍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꾸준한 연습 및 홍보를 하고, 각종 대회참가 및 위문공연 등 의미있는 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경문)은 ‘16.12.13(화)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경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운영위원 20여명과 구미시 권순서 안전행정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급식소 배식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배식봉사는 공무원이 솔선수범으로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연말 봉사와 나눔 활동에 지역기업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에 앞서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12월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정례석회에 참석한 1,000여명의 직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경문 위원장은 어르신들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담아드리며 “이번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복지시설을 비롯한 소외된 곳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제3기 구미시 시민행복추진단이 12. 13(화)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지난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 등 활동 시 접수된 개선사항에 대한 시정반영 설명을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활동우수자 시상, 과학경제과 등 10개부서의 개선사항 시정반영 설명, 활동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있다. 시민행복추진단은 지난 7월 12일 제3기 구미시 시민행복추진단 위촉식을 가진 이후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8회)를 통해 국가5산업단지 공사현장·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구미시추모공원 등 23개소를 방문하여 214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였고, 生生현장 시민메신저 활동으로 금오산·구미새마을중앙시장·동락공원 등 25개소를 방문하여 172건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였으며, 우리동네 한바퀴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를 정기적으로 순찰해 148건을 신고하였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그간 활동에 대한 피드백시스템으로 제안한 내용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추후 상황을 제안자에게 알리고,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응답을 통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