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지난 15일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단계」에서 최고단계인「심각단계」로 격상하였다. 이에 태백시는 종합경기장내 주차장(문곡동 13-12)을 활용해 금일(19일)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가금관련차량 이용 시간을 고려하여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을 하며 운영기간은 20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다. 따라서 태백 방문이나 외지 출타 등 농장에서 나가거나 들어가는 모든 가금 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이동을 해야 한다. 심각단계로 격상한 만큼 가금 관련 농장주들은 소독예찰을 강화하면서 외부인과 차량 등의 진입 시 농장의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야 하며, 관련 종사자들도 농장 출입을 최소화하고 부득이 방문하는 경우에는 농장의 출입을 전후하여 1회용 방역복 착용과 소독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소독시설 운영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는 고병원성 AI를 차단 방역하여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지역 태백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2월16일(금) 14:00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협조체계 강화를 위하여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를 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김중권 부시장을 비롯하여 재난총괄부서인 안전재난과와 유통축산과 등 13개 협업부서가 참석하여 AI 발생 전·후에 따른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가는 없는 상황으로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앞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예방을 위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공유 및 각 부서별 역할 수행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현재 24시간동안 AI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하는 동시에 가금류 사육농가와 철새도래지 소독 및 방역과 방역약품 지원, 방역홍보 및 지도 강화로 예방작업에 힘을 쓰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앞으로 가금사육농가에 대하여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 읍면동, 축협, 양계협회 등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 축산농가 모임자제 및 가금농가 예방수칙 홍보 강화 등으로 관내에는 AI가 발생 하지 않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중권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에는 AI가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0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5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김근아 시의원, 부위원장으로 한성희 시의원을 선출했다.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및 예산안 등에 대해서 심사하여 11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3천 360억 원(기정예산 대비 410억 원 증액)이 제출되었으나, 추경 성립 전 사용된 예산과 불용액 과다발생 사업, 주요사업의 시기성 및 타당성 등 올해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한 결과 6건에 대해 4억9천만원을 삭감했고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사업의 낮은 효율성, 포괄적 예산, 유사·중복사업, 행사·축제예산 등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계속·신규사업 등은 사업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16일(금) 오후 2시 구미시 탄소제로 교육관에서 사업장(기관) 대표 및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건강도시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관내 제조업 사업장 중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제고를 위해 Navi(나비) 인증기준을 충족한 4개 사업장을 2016년 건강한 일터(Navi) 사업장으로 인증하고, 건강한 일터 2개 사업장과 건강도시 생활터 공모사업 1개 단체를 우수 사업장(기관)으로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건강도시사업 담당자들을 격려하면서, “세계적인 IT산업 중심도시에서 이제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 인간, 첨단산업의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구미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구미시는 2009년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가입하고, 2010년에는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에 정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특히 2013년부터 대한민국건강도시 협의회 87개 도시 중 11개 도시로 구성된 운영회원회 회원도시로서 위촉되어 적극적으로 건강도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가 많은 구미시의 특성을 살려
도로교통공단(신용선 이사장)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6노사문화 대상’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하여 총 12개 업체가 수상 대상자로 참석했다. 기관 통합, 노동조합 합병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 온 도로교통공단은 적극적인 고용개선, 가족친화적 경영환경 구축, 성과중심 임금체계 확립으로 경영을 혁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 커뮤니티 구축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도로교통공단은 “노사가 계속해서 평행선으로 마주하고 달려야 하는 동반자와 같이, 서로를 인정하고 상대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존중이 있었기에 노사문화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이 돌아온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며 노사 간 열린 마음으로 한 마음이 되어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노사문화대상은 상생과 협력적 노사문화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농가ㆍ축사 등 온수사용 증가에 따라 시즈히터(온수기구) 사용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시즈히터란 금속보호관에 열선과 전열체 등으로 만든 관모양의 전열히터로 각종 가전제품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수족관의 수온을 조절하기 위해 횟집과 같은 일반음식점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분석에 따르면 경북에서 시즈히터로 2013년 8건, 2014년 7건, 2015년 7건의 화재가 발생해 총 40,099천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시즈히터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구미소방서에서는 ▲시즈히터 안전매뉴얼 보급 ▲현지지도 방문 및 안전교육 ▲화재예방 SMS 발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즈히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장치 또는 자동온도조절장치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며 “가연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고정하고 수족관 등에 사용할 경우 겹치는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소나무재선충병 추기방제기간을 맞이하여 구미시와 합동으로 구미지역에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지 중 구미시 해평면과 도개면 지역에 대하여 3억6천여만원을 투입 350㏊, 5,780본을 지난 11월 10일부터 1개월 동안 방제 완료하였다. 한편, 정부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단목훈증 위주의 방제방식에서 피해유형별로 모두베기, 소구역모두베기, 수집 ·파쇄, 훈증 등 다양한 방제방법을 적용하도록 방제정책이 전환되었다. 이에 구미관리소는 이번에 추진한 방제사업에 대해 기존 훈증처리방식에서 수집 ·파쇄 방식으로 전환, 전체 방제처리목 5,780본 중 61%인 3,540본(800㎥)을 수집· 파쇄하여 방제 품질제고와 목재자원 이용 활성화 증진에도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관리소 관계자는 파쇄를 위해 수집한 방제처리목이 내년도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인 4월이전까지 파쇄가 완료될 수 있도록 파쇄장과 그 주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 밝혔다.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과 수집산물 처리장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재발생
태백시는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담당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평가의 형평성 고려를 위해 민원업무 난이도와 처리 건수 등에 가중치를 달리하여 평가한 결과 최우수 공무원에는 사회복지과 백수정 주무관이, 우수에는 이연용(민원봉사과)·김홍일(농정산림과)주무관과 장려에는 김영임(환경보호과)·추병하(세무과)·신대섭(건설교통과)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민선 6기 시정목표인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무엇보다 민원처리에 있어 신속․공정․정확성을 목표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민원사무(복합,단순, 고충)민원사무 총 3천 571건의 민원을 법정처리기간 대비 65.1%를 감축하였다. 한편,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란 시민에게 신속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사무처리 기준표의 법정처리기간을 단축 처리한 우수 공무원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제도이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25만 원, 우수20만 원, 장려 10만 원)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민원사무 단
경상북도는 올 여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여름산타마을의 성공을 이어가고자 17일 봉화 분천역에서 ‘2016~2017 한겨울 산타마을’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봉화군수, 코레일 경북본부장 등을 비롯해 10개국 주한대사, 관광객,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국관광의 별 선정 퍼포먼스, 주한대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탄산업이 쇠락한 이후 한적한 시골역이 되어버린 이곳이 이날부터는 매서운 겨울추위가 무색하게 활기를 띤다.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뽐내는 역사(驛舍), 인적 드문 이곳을 여느 번화가 못지않게 환하게 비추는 휘황찬란한 갖가지 조명과 불빛,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푸근한 인상과 환한 미소로 따뜻하게 맞아주는 산타클로스 조형물 등으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봉화 산타마을이다. 올해 산타마을은 2016년 12월 17일부터 2017년 2월 12일까지 총 58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눈썰매장, 산타 레일바이크, 당나귀 꽃마차, 소망우체통, 이글루 등 기존의 다양한 즐길거리에 산타의 집, 세평하늘숲, 백호랑이 조형물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2시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회의장에서 ‘제4기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임종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재양성본부장, 고정환 안동대 교무처장, 김승태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장을 비롯한 캠퍼스장, 주임교수, 졸업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설립된 전문농업인 육성 교육과정으로 4년제로 시작해 현재는 유일하게 국비로 운영되는 2년제 품목별 전문농업인 교육과정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를 대학본부로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안동대,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5개 학교에서 품목별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05명의 전문농업경영인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2회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농업마이스터 147명 중 31명(21%)이 우리 도에서 지정돼 지자체 최대 농업장인을 배출했다. ※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 :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 지식 및 경영능력을 갖추고, 다른 농업인에게 교육․컨설팅을 할 수 있는 지도력 있는‘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을 말함 사과, 포도, 한우 등 도내 주요 농특산 품목별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2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제2회 경북창조경제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지원기업, 연구기관, 금융기관, 학계, 기업 등 지역의 20여개 기관·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창조경제협의회’는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주체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창조경제 관련 사업과 민관협력 과제를 발굴· 추진하기 위해‘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설치된 기구이다. 이 날 회의는 경북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센터를 활용한 사업 발굴과 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있었다. 논의를 통해 협의회는 향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전통문화/농업 6차 산업, 7대 상생협력/벤처· 창업, 고용존 운영을 중심으로 혁신기관 간 연계· 협력을 위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중앙정부의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경상북도는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른 국정위기상황을 맞아 흔들림 없는 도정추진을 통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5개의 분야별 지역안정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5일 오후 4시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책에 대한 시군별 실행계획 수립과 신속한 실행을 통해 지역안정과 민생불안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통과 직후인 지난 9일 지역안정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영상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각 분야별 세부대책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에서 신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지역안정 특별대책’에는 현장을 지키는 공무원들의 엄정한 근무태세 확립을 바탕으로 국‧도정 주요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꼼꼼한 민생 챙기기를 통해 도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이 담겨있다. 우선, 시국‧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무사안일, 공직기강 해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7개반 38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구성해 공직기강, 부정청탁, 토착비리, 도민불편 유발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하고 적발될 경우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