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6년 신도청 시대를 맞아 기존의 아시아 중심의 국제교류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경북’에 초점을 맞추고 국제무대에서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이는‘도약의 한 해’를 보냈다. 먼저, 지난 3월 10일 개최된 신청사 개청식에 세계 곳곳에서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지역행사에 이례적으로 각국 주한 대사 22명 등 30개국 외교관이 참석하고 해외언론에서 취재를 했으며, 14개국 20개 해외자매우호 단체에서 축하사절단․우호기념품․축전을 보내오는 등 돈독한 우의를 표시해 왔다. 이는 세계와 소통하는 경북이 되기 위해 비전을 가지고 일관되게 추진해 온 세계화 정책의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5월 17일 국빈방문을 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김관용 지사의 면담은 국제사회에서 경북도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성과였다.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가진 단독 면담으로 ▲ 새마을 세계화 ▲ 통상 및 투자확대 ▲ 해양‧문화분야 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경북도정의 세계화와 아세안 시장의 진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지난 5월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장가계(張家界)의 고장이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12. 21(수) 16: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2016년 구미시민명예기자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구미시민명예기자(회장 김현숙)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년 동안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활동 우수자를 표창하였다. 이후, 2016년 활동 현장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내년도 활동 계획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올 한 해 구미시민명예기자들은 구미시민을 대표하여 직접 발로 뛰며 생생한 시정 소식과 생활 속 이야기를 전달하는 등 총 359건의 기사를 작성하여 전년 대비 기사 작성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우수기사 48건, 특집기사 12건 등 총 60건을 구미시정 소식지인「yes구미」에 게재하여 시민 이해도를 높이는데 애썼다. 한편, 구미시민명예기자는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해째를 맞았으며, 지난 1월 36명의「7기 구미시민명예기자단」이 위촉되어 사회경제팀, 문화예술팀, 관광체육팀, 과학교육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활발한 취재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명예기자들은 현장체험, 워크숍 등으로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히고, 실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문성 함양을 위해 노
국방부는 대구 민 · 군 통합 공항 입지로 적합한 부지를 찾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예비이전후보지 조사용역을 진행하여 최근 완료함에 따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예비이전후보지 조사 용역사는 영남권 신공항 연구 지역과 과거 군공항 이전부지로 조사한 지역을 참고하고 용역사에서 자체 발굴한 지역 등을 포함하여 총 32개 지역을 대상으로 검토를 시작하였다. 이후, 조사 용역사는 현장실사와 공역, 장애물, 소음 등을 검토하여 민․군 통합 공항 입지로 적합한 8개소를 식별하여 국방부에 제안하였고, 공군의 작전성 검토결과 5개소로 압축되었으며, 이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군위군, 의성군, 성주군, 고령군, 달성군 등 5개로 식별되었다.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고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시 조사 용역사의 조사용역 결과, 공군의 작전성 검토내용 및 지자체장과의 협의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여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016년 경상북도 주관 17개 소방서에 대한 소방대원의 장비조작능력 평가와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소방장비 조작능력 평가에서 7개의 차종(고가차, 굴절차, 펌프, 물탱트, 화학차, 구조, 구급)에 대한 조작능력 실시와 사전 지식에 관한 필기시험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소방장비 관리운용 실태파악과 동절기 대비 100% 가동상태 확보를 위한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 결과 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새누리당 백승주(구미갑) 의원은 지난12.21일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광장의 분노가 대의민주주의를 대신해 정치를 이끌고, 경제적으로 희망과 코리안 드림이 아닌 좌절과 헬조선으로 함축되는 비관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체제의 붕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안보불안을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최근 한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의 혁명 관련 발언은 진의와 관계없이 국가적 권능을 무시하고 내란을 조장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발언에 해당되며, 내란선동과 국보법 위반 혐의로 복역하고 있는 이석기씨를 석방하라고 일부 세력이 집단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광장의 촛불민심에 편승한 국기 문란 행위”라고 규정하며“우리 국민들이 믿기 힘들겠지만 북한 정찰국 소속 직파 간첩 Y씨는 최근 수년간 국내에서 활동하다 검거되어 지난 8월 법원의 1심 징역 5년 판결을 받은 사실을 대정부 질문에서 확인하고 북한의 제4세대 전쟁(심리전 등) 공세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울리기 위해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백 의원은 “대한민국은 현재 간첩 청정지대가 아니라 간첩 천국지대가 될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공안부서에 동기를 부여하는
‘동양의 스트라디바리’라 칭송되는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린 명장(名匠) 故진창현(陳昌鉉, 1929~2012) 선생의 유품 기증 협약식이 21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번 유품기증 협약식은 지난 8월 일본 동경에 거주하는 진창현 선생의 유가족들이 경상북도를 통해 김천시에 고인의 유품 기증 의사를 전달함으로서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미망인 이남이씨(76세)와 장남 진창호(54세)씨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했으며, 협약식을 기념하기 위해 고인이 제작한 1958년 제작 바이올린 1점과 1960년 제작 바이올린 1점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또한, 본 협약 체결로 2012년 제작 바이올린 1점과 고인이 악기 제작에 사용한 제작도구, 상패와 훈장, 사진 등 다양한 유품 수백점이 김천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유품기증과 관련하여“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이올린 제작자이신 진창현 선생의 유품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유가족께서 기증해 주신 고인의 소중한 작품과 유품들은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많은 예술적 영감과 희망을 주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1929년 경북 김천에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9일 황금시장상인회관에서 착한가격업소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착한가격업소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업소 대표자들의 인센티브 선호도를 조사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대표자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운영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날 제시된 대표자들의 현장감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앞으로의 제도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와 김천시가 지정한 물가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1개소, 미용업 1개소 등 총 22개 업소가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인건비상승 등 지속적인 가격상승요인에도 원감절감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은 지역평균 미만의 가격수준, 가격안정노력, 위생·친절도 등이며, 매년 5월, 11월 신규신청 및 재지정을 위한 정기점검을 통해 기준미달업소는 지정취소 등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김천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운영 마케팅 지원 알선, 맞춤형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정업소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양화하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태백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대비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6년 47주(11.13.~19.) 5.9명, 48주(11.20.~26.) 7.3명, 49주(11.27.~12.3.) 13.5명(잠정치)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하였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발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 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생활 속의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고위험군 :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김연식 태백시장은 지난 21일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상정한 새만금사업 추진 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법안소위에 상정되어 논의됨에 따라 절대 불가 입장을 전달하러 국회를 방문했다. 그동안 태백시는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이 전북 새만금 부지에 내국인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안(8월 17일)을 발의함에 따라 생존권 사수 차원에서 지역사회 단체 등과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는 등 강력한 반대 입장을 강하게 피력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 국토위에서 새만금법 개정안이 내국인출입 카지노 허용문제는 외국투자유치, 지역경제 발전 등 새만금 사업의 활성화 측면과 사행산업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다른 개발사업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검토의견을 내는 등 폐광지역의 민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김연식 시장은 지난 21일 국토교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지켜보며 폐광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하여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불가 입장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였다. 또한 폐광으로 인하여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계속되는 석탄산업과 석탄공사의 구조
경상북도는 올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남· 여 각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8명 등 총 10명을‘2016년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올 한해는 도청이전을 마무리하고 신 도청 시대를 시작한 뜻깊은 해 이면서, 유난히 자연재해가 잦아 직원들의 노고가 많은 한해였다”며, “도정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일한 도청 공무원 모두가 자랑스러운 경북도청MVP라는 생각에 최종 10명을 선발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번 MVP 공무원(남)으로 선정된‘도로철도공항과 서성백 주무관’은 SOC예산 확보 3년 연속 전국1위, 포항~울산 고속도로(6월 개통)와 상주~영덕 고속도로(12월 개통) 준공 등 광역SOC망 구축으로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지대한 기여를 했다. MVP 공무원(여)으로 선정된‘보건정책과 구자숙 주무관’은 경북형 치매극복사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보건 전문가로서 전국최대 치매예방학교인‘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운영과‘치매 보듬마을 조성’등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투자유치실 정진환 사무관’은 6조 844억원 투자유치에 기여해, 어려움 속 의미있는 성과를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 20(화) 구미코에서 개최된『2016년도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2016년 전통시장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정책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도 평가는 2016년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 및 실적과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구미시는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및 간담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전통시장내 희망장난감도서관 조성, 전통시장 경영선진화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도내에서 단연 돋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구미시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내 폐점포를 매입하고 신세계이마트그룹이 내부 인테리어와 장난감을 구축한 후 지난 4월 희망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하여 운영함으로써 젊은 주부층의 시장 유입을 통해 시장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통하여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과 기업체간 상생협력으로 공동체 의식 구현, 틈새시장 이용으로 인한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현재까지 124개사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2018년까지 150개사와의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지난 12일 경산시 하양읍 환상리 남하교 하류에서 수거된 큰고니(멸종위기Ⅱ급, 천연기념물 제201호)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로 확진됨에 따라, 야생조류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민들의 행동 및 대응요령 등 협조요청사항을 발표하였다.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철새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거쳐 남쪽지역으로 이동하는 철새와 우리나라에서 저수지, 강, 습지에서 터를 잡고 먹이활동을 하는 철새 등 크게 두 종류로 분류되는데, 무엇보다 철새가 우리나라에 도래하여 안정적으로 먹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국내에서 AI가 발생한 이 시점에서 철새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 사람들의 접근 등으로 인해 철새들이 놀라 이동·분산 될 경우 AI가 확산될 우려가 크므로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과 AI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지역민들이 철새들이 이동과 분산하지 않고 한 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먼저,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한 철새서식지(논·밭·저수지 포함)에 대한 출입 및 접근 자제 ② 지역 내 철새서식지 관찰이나 조사를 위한 탐조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