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은 지난 2월 8일(토), 2월 15일(토) 10개 상설위원회 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임명장 수여 및 두 달 앞으로 다가온 4·2 김천시장 재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김천시장 황태성 후보 선거사무소와 경북도당에서 개최된 이날 합동 발대식은 15개 상설위원장과 도내 13개 지역위원회에서 인준된 각 분과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5개 상설위원회 등 빠르게 조직을 정비해 이재명 대표가 제시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 ‘잘사니즘’ 비전을 통한 민생극복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도약을 뒷받침할 준비를 마쳤다.
이영수 도당위원장은 “점차 선거 방식이 온라인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여성·청년·홍보소통위원회 등 상설위원회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상설위원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임미애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지율이 4%가 안 나오던 시절에도 민주당의 깃발을 놓지 않고 지금까지 경북을 꿋꿋이 지키던 분들이 있었다”고 말하고 “계엄에 대한 인식이 관대한 대구경북에서 어려운 선거가 예상되지만 경북을 이제까지 지켜온 선배동지들과 그 뿌리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당원들이 힘을 합쳐 이번 4·2 김천시장 재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집중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인천 서구병), 민병덕 전국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경기 안양시동안구갑), 오세희 전국소상공인위원장(비례대표), 복기왕 전국사회적경제위원장(충남 아산시갑)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또한 21일 대학생위원회, 22일 교육연수·노인위원회 등이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