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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어울림 공동체 지향 제9회 LG드림페스티발

새마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LG는 낙동강벌을 산업화의 무대로 딸바꿈시키기 시작한 70년대부터 지금까지 구미시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왔다.

1997년 외환위기 때는 구미 땅에 사랑과 희망의 씨앗을 파종하면서 고통을 겪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미래를 선물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이후에도 LG는 구미사랑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었다.

심지어 LG는 수도권 규제 완화로 비수권의 공단 공동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기업을 구미로 이전시키면서 ‘수도권 규제 완화가 곧 비수도권 공동화 초래’라는 고정관념을 불식시켰다.

LG는 어려운 가운데도 탄력적인 경영을 하면서도 이윤의 환원을 통한 사랑의 나눔과 동심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사랑을 주는 역할에도 인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LG는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어울림 공동체의 가치관으로 더 크고 소중한 물심양면의 구미사랑 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7월 28일 경기도에 있는 LG 이노텍 차량 부품 사업팀을 구미 3공장으로 이전한 LG 는 지난 8월 19일 개원식을 가진 4공단 근로자 문화센터 부지내의 시립천생어린이집을 구미시에 선물했다.

오는 9월 20일에는 구미 청소년의 최대 문화 행사이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아 온 "새마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제9회 LG드림페스티발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한다.

 
재수있는 땅 구미의 신화 쓴 LG

지난 4월 15일 가진 LG디스플레이 6세대 LCD 생산라인 구미P6E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LG 측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생산라인 준공과정을 설명하면서 "구미는 안 되는 일도 되게 할 만큼 재수좋은 땅"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재수 좋은 땅, 구미를 있게 한 LG’는 수도권 규제 완화로 지방 공단들의 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수도권 기업의 구미공단 이전에 오히려 더 탄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7월 28일 LG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LG이노텍의 차량부품사업팀을 구미3공장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짐으로서 또 수도권 기업의 구미공단 이전이라는 또 하나의 획기적인 역사를 썼다.

제품생산라인 및 연구진이 이동한 LG이노텍 차량부품사업부문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그린카 시대를 맞아 미래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고부가가치산업이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핵심부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전자부품인 모터, 센서, ECU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누적 생산량 150만대 돌파한 ABS모터, 자동차용 토크센서 등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외 자동차 시스템 업체들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향후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30년간 구미의 중심기업이었던 LG마이크론과 통합한 후 연 매출액 1조 2천억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부품기업이어서 향후 부품소재전용단지가 조성되면 구미공단의 경쟁력을 한 층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5일 1조 3천600억원을 투자한 가운데 준공된 LG디스플레이 6세대 LCD 생산라인 구미P6E공장은 월 26만장의 LCD를 생산해 내면서 또 다른 신화를 쓰고 있다.

이어 7일 후인 4월 22일에는 LS전선이 66년부터 생산해온 안양공장을 구미로 이전키로 하고, 12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구미시와 체결했다.

현재 구미에 2개의 사업장을 갖고 있는 LS전선은 국내 시장 점유율에서 40%를 점유하는 전선업계 선도기업이다.

특히 LS 전선은 지난 2008년 미국 전선회사까지 인수했다. 따라서 구미시와 양해각서 체결은 구미에 세계 제일의 전선기업을 만들어가겠다는 야망찬 포석이 깔려 있다.

특히 LS전선과의 MOU 체결은 수도권 규제 완화 이후 지방기업들이 수도권 이전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역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 하나의 사랑나눔, 시립 천생 어린이집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LG는 지난 90년대 말 금오종합 복지관을 지어 구미시에 기부체납한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구미시에 기부체납한 시립천생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시립천생어린이집은 구미국가산업단지 4공단 근로자문화센터 부지 내에 있는 동심의 요람.

LG복지재단이 건립해 구미시에 기증한 이 날 개원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조두원 구미경찰서장, 김진수 구미교육장, 김인배 한구노총 구미지부장, 시·도의원 및 보육시설 관련자 등 150여명이 참석, 개원을 축하 하면서 동시에 구미에 대한 LG의 사랑을 다시 돌아보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특히 "저출산 문제 및 여성의 사회 참여 증가로 보육에 대한 욕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 때에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기증해 준 LG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어울림 공동체를 선도해 나가는 LG의 뜻을 높이 기렸다.

구미시에서 961.2㎡ (291평)의 부지를 제공하고 LG복지재단이 15억원을 들여 건축한 후 구미시에 기부 채납한 "시립천생어린이집"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어울림 공동체 지향, 제9회 LG드림페스티발

해마다 주제를 달리한 가운데 실시되는 LG 드림페스티발은 구미지역 청소년으로부터 가장 각광받는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이 행사는 전국적으로도 관심이 집중되면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구미에서는 3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새마을 운동을 창시한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면서 새마을 운동의 중심지에서 열리는 뜻깊은 새마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LG 경북협의회는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 9회 LG 청소년 드림페스티발의 주제를 ‘ 새마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으로 정했다.

LG 5개 자매사 (LG 전자, LG 디스플레이, 실트론, LG이노텍, 루셈)의 협의체인 LG 경북협의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드림페스티발은 9월 6일 예선과 9월20일 본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사곡동 민방위 교육장과 강당에서 실시된다.
☐ 예선 접수 : 홈페이지(www.lgkc.org) 이메일(dawon8@empal.com) ☐ 접수 기간 : 2009. 8 10(월) ~ 9. 5(토) ☐ 문의/연락처 : 운영본부(011-547-3300) ☐ 종목 : 청소년가요제, 청소년그룹댄스, 시민페스티발

▶본선
본선은 9월 20일 17시부터 구미 시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부에는 청소년 가요제와 그룹댄스 경연대회, 시민 스타킹이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시민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수 있도록 시민 스타킹을 실시하여 끼 있는 시민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고, 2부는 초청가수 공연으로 이승기, 브라운아이드걸스, MC몽, 쥬얼리, 다비치, 박상철, 한혜진, 신인가수 엘 등이 출연한다. 사회자는 심현섭 씨.

요즘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염려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출입구쪽에 열화상카메라 3대를 준비하여 발열이 나는 관람객들을 선별하도록 하고, 항균코팅제로 관람객들 전원이 손세척을 하고 입장할 수 있도록 입구에서 준비하고 , 참가자 전원에게 항균 마스크를 지급하여 마스크 착용 입장을 의무화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엠블런스 및 간호사를 상시 대기시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시민, 온 가족들 함께 오시면 더욱 재미있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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