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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3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감시 체계구축 회의」 개최

취약계층 감염병 발생 감시를 위한 잰걸음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8일(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의 일상화에 따라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감시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2023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감시 체계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행복재단,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칠곡군지회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 확장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및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해 연구원에서는 칠곡군 7개 읍면, 2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병원체 살모넬라 등 21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총 28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총 19명의 보균자(양성률 6.7%)를 발견해 선제적으로 조치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한편 본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지속적 사업시행 및 확대 요구와 건강정보에 대한 교육 요청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영천시와 포항시를 포함해 사업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경로당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조식품의 올바른 이해 등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창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대규모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병 취약층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함을 알았다”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감염병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의 조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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