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2월 2일(금) 오전 10시 구미시 가족센터에서 24명의 아동복지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예체능 분야 윤여희 교사의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시작된 식전 공연은 교사들에게 힐링이 되었으며, 한 해 동안 아동복지교사들의 교육활동 영상을 통해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진 간담회는 현장에서 겪는 교사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자리가 되어 아동복지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게 하였다.

한편 3년째 이어지는 라온아하*의 ‘성금 10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 ‘라온아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라는 의미의 줄임말로 구미시 아동복지교사 스터디 모임명이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복지교사들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고, 현장에서 직접 아동복지서비스를 실천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격려하였다.

구미시 아동복지교사는 47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초학습, 외국어,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전공과 소질을 살린 교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