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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연재

작은 거인 남시장, 40년 공단지도 바꾸고 먹고 살 기반 마련

5공단 조성, 5조원 기업유치, 5조원 국책사업 선점

 
5+5+5를 향한 구미의 끝없는 질주
5공단 조성, 5조원 기업유치, 5조원 국책사업 선점

영업사원 남 시장, 지구 4바퀴 반의 대장정 !
‘YES구미호’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남 시장 만루홈런 치고 "사이클 히트" 준비
구미공단 18㎢추가 조성, 40년 25㎢에 필적한 성과

< 주 요 성 과 >
▶ 구미공단 43㎢(1,300만평)시대, 40년 만에 대역사 창조
• 대규모 국책사업 선점으로 5조원 돈벼락, 경기활성화 기폭제
▶ 지구 4바퀴 반을 도는 대장정, 첨단기업투자 5조원 유치
▶ KTX 구미정차 등 최고의 정주여건 도시기반 구축
▶ 1천억장학기금 조성, 명품교육도시의 새로운 장 열어
▶ 일천만그루나무심기, 녹색성장 중심도시기반 구축
▶ 대성황을 이룬 전국연극제, 구미문화의 르네상스시대 개막
▶ 도·농 상생 연결 확대 및 세계로 열린 선진시정 구현

▣ 작은 거인 남유진 구미시장의 시정 3년▣
◦ 오는 7월 1일이면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건설을 기치로 40만 시민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왔던 남유진 구미시장이 취임 3년을 맞는다.

◦ 지난 3년은 전대미문의 세계경제위기 속에서도 시 승격 30년, 공단 조성 40년이라는 뜻 깊은 시기를 맞아 구미시민의 자긍심과 저력을 바탕으로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값진 성과들을 거두었다.

◦ 이명박 정부 최초로 지정된 국가 5공단과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 전용단지 지정 등 무려 5조 원대에 달하는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5조 원대의 글로벌 기업유치로 공단 40년의 지형을 바꾸고 미래 구미가 먹고 살 기반을 마련했다.

◦ ‘공무원이 힘들면 시민이 편하다’는 시민 제일주의 원칙과 신념으로 40만 시민과 힘차게 달려 온 시정 3년의 10대 주요성과는,
▲ 구미공단 43㎢(1,300만평)시대 개막, 내륙 최대 공단 부상
▲ 남다른 끈기와 열정의 세일즈, 투자유치 5조원 시대 개막
▲ 과학기술도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 육성
▲ 구미발전의 백년대계, 명품교육의 새로운 이정표 세워
▲ 편리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경쟁력 기반 구축
▲ 쾌적한 친환경도시, 일천만그루나무심기로 녹색성장 선도
▲ 문화시장, 구미문화예술의 르네상스시대 개막
▲ 행복을 공유하는 통합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 특색 있고 살고 싶은 녹색농촌으로 경쟁력 제고
▲ 도시기본기를 세우고 세계로 열린 선진행정기반 구축 으로
분야별로 주요내용을 짚어본다.

 
1. 공단 40년만에 43㎢(1,300만평)시대 개막, 5조원대 국책사업 선점

◦ 구미공단이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하고 전체면적 43㎢ 시대를 열면서 명실상부 내륙 최대의 공단으로 부상했다.

◦ 5공단(9.34㎢), 경제자유구역(6.24㎢), 국가산업단지확장단지(2.46㎢) 등 지난 3년간 총 18㎢ 산업단지 추가 조성은 지난 40년간 조성된 1,2,3,4단지 25㎢와 견줄만한 쾌거로 구미공단 1천 만평 시대를 열었으며, 1조 7천억 원의 낙동강살리기 구미권사업 등 무려 5조 원대에 달하는 대형 국책사업 유치로 미래의 구미가 먹고 살 기반을 확실히 마련했다.

◦ 현 정부가 들어선 후 최초로 지정된 국가 5공단은 남유진 시장이 직접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해 얻어낸 값진 성과물로 불과 6개월만에 본격 추진으로 타 도시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 이는, 전국 최고의 국가공단으로서 구미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2. 지구 4바퀴 반에 달하는 투자유치 노력, 5조원대 기업유치 성과

◦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사명감으로 국내외에서 공격적인 투자마케팅을 펼쳤다.

◦ 특히 남유진 시장 재임기간 동안 국내외 기업 유치와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관련부처 등에 다닌 거리가 서울출장 45회 24,750㎞, 미국, 일본 등 해외출장 17회 156,206㎞로 무려 지구 4바퀴 반에 달해 얼마나 종횡무진 했는지 알 수 있다.

◦ 이러한 결과로 세계 최대기업인 미국 엑손모빌을 필두로 캐나다 일렉트로바야사, STX솔라 등 총 16개사 3조2,432억원에 달하는 글로벌기업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향후 3개사 1조8,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앞두고 있는 등 총 5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대한민국 대표 기업도시 로서 위상을 높였다.

◦ 또한 취임과 동시 ‘구미는 곧 기업’ 이라는 소신에 따라 "기업사랑본부"를 설치하고 1,000명 공무원 1,000개사 기업도우미 운영, 고용안정을 위해 We-Together 운동을 전개하고 442개사 1,218억원 지원을 통해 468명의 고용을 늘리는 등 한결같은 기업사랑으로 지역기업과 근로자에게 희망을 불어 넣었다.

◦ 그 일례로 지난 4월 LG디스플레이가 1조 3,600억원을 들여 구미에 재투자 한 것은 주식갖기 운동 등 시민이 보여준 기업사랑에 대한 결실로, 구미공장 가동과 함께 사상 최초 LCD 월 1천만대 생산실적으로 세계 최고의 공급능력을 갖춤으로써 구미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재수 좋은 땅’ 구미를 대내외에 확실히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

◦ 이와 함께 과학연구단지 지정, 전자정보기술원 출범, MFT 구미센터, 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인프라를 차근히 구축하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3. KTX 구미정차 등 최고의 정주여건 도시기반 구축

◦ 살기 좋은 도시는 곧 정주여건이 뛰어난 도시다. 남유진 시장은 인구 50만 시대에 맞는 미래의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

◦ 2007년 6월에는 한국철도공사,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을 끈질기게 설득하여 전용선로가 없는 구미에 KTX 구미정차를 이끌어내어 남구미·선산IC 진입로 확장, 덕산-구포-생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광역도로 교통망 개설과 구평·교리 등 택지개발 버스무료환승제를 시행하는 등 편리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기반의 틀을 구축했다.

 
4. 1천억장학기금 조성, 명품교육도시의 새로운 장 열어

◦ 또한 2007년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2008년 글로벌교육특구로 지정 됐으며, 1천억원 조성목표로 구미시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35억원의 장학금을 모으는 등 첨단산업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도시의 여건을 마련했다.

◦ 이러한 하드웨어적 기반 마련과 함께 "한 책 하나구미 운동", "북-스타트 운동" 같은 소프트웨어적 교육기반도 함께 전개해 교육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봉곡·선산도서관 신축, 청소년도서관 추진을 통해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와 책 읽는 도시로서의 자부심도 갖게 됐다.

5.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으로 선점한 저탄소 녹색성장선도도시

◦ 취임과 동시에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국적인 본보기가 되면서 녹색시민운동으로 확산되어 지금까지 347만본을 식재로 목표의 35%를 달성했다.

◦ 그 일환으로 추진된 원평·인동·송정 철로변 도시숲 조성과 담장 허물기사업, 도심공원 조성사업 등은 도심 곳곳에 자연의 옷을 입히며 도시의 색을 녹색으로 탈바꿈시키고 녹색성장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했다.

◦ 또한 2008년 10월에는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대응선도도시"로 출범하고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등을 확대하고 있다.

◦ 아울러 2012년까지 ‘자전거 출퇴근 시대’를 열기 위해 97㎞의 자전거 도로를 구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도시의 전국 모델이 되고 있다.

 
6. 문화예술도시 잠재역량 확인, 맞춤형 복지로 일군 행복도시

◦ 역대 최고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제27회 전국연극제"는 그동안 잠재된 문화 역량을 일깨우고 새로운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여는 계기가 됐으며 ‘문화예술도시 구미’라는 새로운 닉네임도 얻게 됐다.

◦ 부대행사까지 13만6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전국연극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도시 곳곳에서 펼쳐졌고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준 올해 최고의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또한 조수미, BBC필하모니 등 세계적인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높이고 송정 야외공연장 개장, 강동문화복지회관 신축 등을 통해 질 높은 문화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 오는 9월에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를 개최해 새마을운동의 중흥지로서 구미문화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가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도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고리은행을 운영해 자원봉사활동을 제도화하고 주민서비스 박람회, 행복메신저 운영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눔과 봉사의 사회통합복지를 구현했다.

◦ 지역아동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통번역센터를 개소하는 한편 장애인체육관,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추진으로 다양한 복지기반 서비스를 확충해 ‘다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구미’ 실현을 앞당겼다.

7. 도·농상생 연결 확대로 살고 싶은 농촌으로

◦ 남유진 시장은 산업기반을 갖춘 구미와 농업과 전원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선산지역의 장점을 살려 ‘명품도시 구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힘을 쏟았다.

◦ 국내 최초로 농로 100% 포장을 추진하고 농업전문인력 육성과 농산물 브랜드 ‘구미별미’를 개발했으며 ‘승마장 및 공동육성조련시설’ 건립 등 특화농촌을 육성하고 있다.

◦ 도시민이 즐겨 찾는 녹색농촌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해 ‘국화축제’개최와 옥성자연휴양림, 녹색체험마을, 산악레포츠공원, 농촌 복합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8. 희망과 긍정의 도시! 세계로 열린 선진시정

◦ 시 승격 30년 만에 브랜드 슬로건 "YES 구미"설정, 홍보대사 위촉, 상징조형물 제정 등 도시 기본요건을 갖추며 취임 초부터 시민운동으로 추진해 온 "3不추방운동"에 이어 올해부터는 "3YES정책"을 새롭게 펼치며 긍정의 힘을 모아 구미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 또한 2007 세계도시연합 가입, 전국 최초 2008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및 미국 휴스턴시와 기술개발쌍무협정을 체결하고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로 새마을운동을 보급하는 등 글로벌도시, 국제도시로의 면모도 꾸준히 갖추었다.

9. 61개 분야 122개 수상,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 평가

◦ 이같이 쉼 없이 달려온 노력의 결과, 구미시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조사 경영성과부분 1위, 제9회 대구경북 환경문화상 대상, 중소기업 육성시책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 전국 보건복지종합평가 3년 연속 수상, 2008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상 대상 수상 등 총 61개 분야 122개의 수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평가 받았다.

◦ 지난 3년을 정리해볼 때, 취임 1년이 명품도시 건설의 기초를 마련했다면 2년은 명품도시로 가는 길을 닦았으며, 3년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온 시간들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다가올 2010년은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구미경제 재도약의 신화창조’에 속도를 더하는 한편 수준 높은 교육, 문화, 복지 등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에 노력하여 시민 누구나 ‘희망 구미’를 이야기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 남유진 시장은 “어려울수록 빛나는 구미시민의 애향의 마음이 구미를 다시 한 번 위대하고 찬란한 도시로 만들었다”며 새 민선 시작과 함께 목표로 세운 "세계속의 명품도시"라는 닉네임이 무색하지 않도록 내년에도 변함없이 도약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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