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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10조원, 녹색성장 선도

열정과 뚝심으로 현장을 누빈 1,000일

 
국가예산 2.5배, 5조원 확보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산업단지 유치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
도청이전지 확정, 독도 수호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취임이후 3년 만에

투자유치 10조원, 국가예산 2.5배 확보, 낙동강과 백두대간 프로젝트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 국가산업단지 지정, 도청이전지 확정, 독도 수호 등 도정의 전 부문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투자유치 확대와 국가예산의 획기적인 증액 확보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얻은 가장 값진 성과로 꼽고 있다.

경북이 이처럼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현장위주의 행정 체제를 구축하고, 도지사를 중심으로 행정과 정치·경제·언론·시민단체 등 전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뭉친 결과이다.

사회 일각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광역경제권의 새로운 재편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300만 도민이 함께 땀 흘린 결과이기 때문에, 경북도정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더욱 높이 평가하고 있다.

◀ 민선 4기 3년간 10대 성과를 살펴보면 ▶

1. 투자유치 10조원, 국가예산 2.5배 증가
<3년간 투자유치 10조 2천억원>

◦ 도지사 취임 이후 한 푼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도지사 관사를 대외통상교류관으로 활용하고 KOTRA, JETRO(일본무역진흥회), EUCCK(EU상공회의소) 등과 투자유치 협력 네트워크 구축, CEO 초청 팸투어 등 투자유치에 올인하여 왔다. 특히 대통령 방일 때 투자유치를 위해 특별수행 하는 등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세계 어디든지 달려가 정성을 다해 왔다.

◦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3년간 엑슨모빌, 악시오나, 웅진폴리실리콘 등 세계적인 첨단기업 10조 2천억 원을 유치(MOU 체결)하여 "외국인투자유치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글로벌기업 유치에 따라 LG디스플레이 1,300명, 아사히글라스 817명, 노벨리스코리아 540명, (주)케프 360명, (주)소디프신소재 273명, 지멘스 152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거두었다.

◦ 또한, 공무원 봉급과 수당 등 65억 원을 반납하여 공공부문 일자리 나누기 사업자금으로 활용하는 등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국가예산 2.5배 증가, 5조원 확보>

◦ 국비 확보를 위한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3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가예산을 ‘06년보다 2.5배나 많은 4조 9,592억원을 확보하였다.

◦ 대규모 시책사업인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 선정에도 계획적으로 대처하여 지난해에는 ‘06년(3건 3,763억 원)보다 11배나 증가한 4조 1,984억원(10건)이나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2. 저탄소 녹색성장 경북이 선도

◦ 경북은 동해안, 백두대간, 낙동강 등 천혜의 강점을 살려 타 시도보다 한발 앞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펼쳐왔다.

◦ 에너지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해 8월 경주에서 2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08. 11월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4월말에는 전국 최초로 포항에서 "그린스타트"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10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에는 원자력,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클러스터 조성하고, 신재생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결과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그린에너지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3. 낙동강과 백두대간…녹색 성창축으로 개발

◦ 낙동강의 생태·문화자원 보전·개발을 위하여 정부보다 한 발 앞서 "낙동강프로젝트"를 수립하였으며,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건립, 낙동강호국평화벨트 조성 등 독창적인 시책을 개발한 결과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 경북의 시책이 대거 반영됨으로써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 경북이 건의한 댐 3개소, 보 4개소, 자전거 길 285Km , 하도정비 등의 사업이 대거 포함됨으로써 4대강 살리기 전체 사업비 16.9조원의 34%인 5.8조원의 사업물량을 확보하여 낙동강 생태보전과 함께 지역경제 회생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 지난해 말에는 안동~예천구간 71Km가 전국 시범사업으로 착공되었으며, 앞으로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조직을 팀장급에서 본부장급으로 확대 개편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백두대간도 지금까지의 보전 위주의 정책에서 진일보하여 산림자원을 관광과 산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백두대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봉화지역에 2,300억원을 투자하여 5,000ha의 산림에 "국립 백두대간 고산수목원"을, 영주와 예천지역에는 산림테라피단지를, 상주에는 생태교육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4. 전국 최초로 내륙형 경제자유구역 지정

◦ 지난해 5월에는 포항, 구미, 영천, 경산 지역이 대구시와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륙형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아 대구·경북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 지금까지 지구별 청사진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하였으며,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대구경북 11개 경제자유구역에는 2020년까지 4조 6천억원이 투자되며, 생산유발효과 72~102조원, 고용유발효과 13~18만명 등 천문학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 포항 영일만항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어 환동해 시대 대북방 교역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인근의 포항 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5. 포항, 구미 국가산업단지 지정

◦ 경북지역은 수년간 국가산업단지 신규 지정이 없어 산업 입지난을 겪어 왔으나 포항 블루벨리(664만㎡, 철강, 자동차, 조선)와 구미 하이테크밸리(934만㎡, IT 부품 소재 산업)가 한꺼번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어 안정적인 공장 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 특히, 대일무역 적자폭 축소를 위한 부품소재전용공단 전국 4개소 중 2개소를 구미와 포항에 유치하여 신소재, 의료기기 등 첨단부품소재기업을 유치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6. 네트워크형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 도로, 철도, 항만 등 육지, 바다, 하늘을 연결하는 광역SOC 확충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 신대구~부산간, 상주~청원간, 김천~현풍간 등 3개고속도로가 신설 개통되었으며, 경부고속도로 추풍령~김천간과 경산~영천간, 88고속도로 옥포~성산간이 확장 개통되었고, 동서5축(봉화~영덕)과 동서6축(상주~영덕), 울산~포항간, 포항~삼척간,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 안동~서후간, 선산~도계간, 안강~현곡간, 대구~왜관간 등 국도, 지방도 5개 노선이 준공되고, 봉화~울진간 등 국도와 지방도 49개 지구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 동해남부선과 대구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함께 동해중부선과 수도권에서 신도청 소재지를 경유하여 동대구에 이르는 중부내륙고속철도 부설도 추진하고 있다.

◦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입 전진기지가 될 포항 영일만항은 오는 8. 1일 컨테이너항이 개항되며, 개항에 앞서 물동량 26만 TEU를 이미 확보한(MOU 체결) 상태다.

◦ 영남권 5개 시도가 협력하여 신 국제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울릉 경비행장 건설도 가시화 되고 있다.

7. 전통문화 관광산업화…국내를 넘어 세계로

◦ 민족문화의 보고인 유교·신라·가야의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국립 세계유교문화공원과 녹색미래관 등 109개 사업 35조원 규모의 도 자체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문화관광부에서는 경북도의 계획을 근간으로 지난 3월부터 정부차원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 2006년 말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이어 내년에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방콕-경주세계문화EXPO"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를 국가 차원의 한-아세안 문화교류 시범모델로 추진키로 한국과 태국 양 정상이 협의하였다.

◦ ‘07년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템플스테이, 고택체험, 새마을 연수, 태권도 성지순례 등 "빅4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중국, 일본,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관광객이 ’06년 6,238만 명에서 금년에는 10,000만 명으로 60%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군체육부대 문경 유치와 2010년 세계학생승마선수권 대회 상주 유치는 스포츠를 통한 경북의 위상을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 농어업 체질강화, FTA장벽 뛰어 넘어

◦ 경북대, 농협연수원 등 15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농업전문 CEO를 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42개 과정에 2,213명을 양성하였으며, 내년까지 4,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농민사관학교는 정부로부터 농민교육 우수모델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특허등록을 완료하여 로그, 심볼마크 등을 향후 10년 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미래 식량난 해소를 위해 몽골에 경북농업개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경북드림타운(농장)을 조성하였으며, 필리핀, 연해주, 캄보디아 등지에도 곡물기지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실시하는 등 농업경제 영토 확장 정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데일리 사과의 대만수출, 과메기 산업화 가공단지 조성, 전국 최초로 한우 광역브랜드 개발, TV 홈쇼핑, FTA 대책기금 1,166억원 마련, 친환경농산물단지 94개소 조성 등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9. 300만 도민의 숙원, 도청 이전지 확정

◦ 4반세기 동안 300만 도민의 숙원이었던 도청 이전지를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로 확정함으로써 경북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성장거점을 마련하였다.

◦ 금년부터 2027년까지 총 2조 5천억 원을 투입, 인구 10만 명의 녹색 명품 도시를 건설할 계획으로, 그동안 도청이전 관련 특별법과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09년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여 신도시 기본계획 용역과 마스터플랜을 현상공모 중에 있다.

10. 민족의 섬…독도 수호

◦ 독도수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국가 정책화함으로써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 방파제 건설 등 2013년까지 28개 사업에 1조 82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 민간외교 사절인 반크와 MOU를 체결하고 금년 3월부터 독도사관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홍보책자, 영상물 등 11종 63만부를 제작하여 국내외에 홍보하여 왔다.

◦ 독도를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독도 해양종합과학기지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안용복재단을 설립하였으며, 서도 물골정비, 어민숙소 확장, 현장관리 사무소 설치 등 독도 유인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왔다.

◦ 50년 동안 숙원이었던 울릉도 일주도로가 국가지원 지방도로 격상되었으며, 울릉 경비행장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그 외 민선 3년 주요 성과로는

▶ 새마을운동 동남아, 아프리카 보급
◦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두 차례나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난 결과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을 UN과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 아프리카 탄자니아, 우간다 4개 마을에 2013년까지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를 조성하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해 나가고 있다.

◦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구미시 일원에서 30만 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시, 컨퍼런스,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범국민적 에너지로 결집시켜 나가고자 한다.

▶ 다문화 가정 사회적응 프로그램
◦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새경북 행복 어울림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다문화 가정 7,223세대에 대한 언어·문화·생활 서비스 , 상담·보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사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 특히 한국디지털대학과 협력하여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금가지 3,695명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 수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 취약계층 생계보호, 여성정책 개발
◦ 위기가구 15천명에 대해 한시생계비를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령친화모델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셋째아 이상에 대해 출산장려금 지원, 무료검진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연구기능을 크게 보강하여 여성정책 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각종 평가 193개 부문 수상, 인센티브 315억원
◦ 민선4기 3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둔 결과 전국 단위 각종평가에서 193번이나 수상하였으며, 인센티브로 315억원을 지원 받았다.

◦ 주요 수상실적으로는 "지방행정혁신평가" 연속 최우수(행안부, ‘06~’07),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대상(한국언론인연합회, 07), "글로벌녹색경영" 대상(한국능률협회, ‘08), "재정조기집행실적평가" 최우수(행안부 ‘09) 등을 들 수 있다.

□ 경북도정 방향…산업의 녹색화, 의식의 녹색화

◦ 녹색성장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경북은 산과바다, 강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풍부한 문화자원, 첨단산업과 R&D의 장점을 살려 "산업의 녹색화"와 "의식의 녹색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산업의 녹색화"를 위해 풍력·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후변화연구소와 탄소배출권거래소, 제2원자력연구원 등을 유치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거대 R&D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자전거 산업을 육성하여 교통문제와 고 에너지, 환경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등 현재의 경제위기를 녹색산업 육성으로 돌파해 나가고자 한다.

◦ "의식의 녹색화"를 위해 자발적인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주민들의 부정적 에너지를 긍정적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전통문화 복원과 함께 경북의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녹색성장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를 비롯해 인근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체제를 강화시키고, 시군과 상생발전의 틀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의식을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 도정운영의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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