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權禹相)의
일본의 재미있는 이야기 = 멍청한 우산 가게
어느 곳에 멍청한 우산 가게가 있었다. 그 날도 잘못된 우산을 8개나 만들어 버렸다. 펴친 채로 접을 수 없는 것이다.
“정말로 당신은 어쩔수 없네.”
아내가 잔소리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비가 내리가 시작했다.
가게 주인은 우산을 둘러메고 나가서 다 팔고 왔다.
“ 어때? 나도 괘 쓸만하지?”
“그래서 우산을 판 대금은요?”
“ 아차, 돈 받는 걸 잊어 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