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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황리 마무리

미술·음악 등 예술 분야 165명 참여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정선희)은 6월부터 9월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술을 읽는 즐거움, 예술을 유혹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운영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재호 교수의 ‘명화 속 인체 이야기’, 최영옥 음악칼럼니스트의 ‘영화 속의 클래식’, ‘유차영 한국유행가연구원장의 ’유행가와 역사 앙상블‘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평론가, 칼럼니스트,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10차시에 걸쳐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팝아트로 직접 자신의 얼굴을 그려보는 체험과 조현영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함께하는 유럽음악 도시 기행’을 주제로 한 음악에 대한 해설과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를 선사하는 등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도서관에서 이런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내년에도 계속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아 주무관은 “미술, 음악 등 예술과 인문학은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지역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구미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여하지 않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년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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