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 힐링가든봉사단은 9월 24일(금) 오전 경산시 진량면 황제리를 찾아 도민 공동체 정원조성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경산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평소 어르신들과 어린이가 많이 찾는 황제리 쉼터를 선정해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였으며,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협력으로 통해 공동체 정원에 필요한 벤치, 조명을 함께 설치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정원을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도록 화살나무, 옥잠화, 구절초 등 다년생 식물을 중심으로 식재했으며, 지역 주민과 경산시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향후 정원에 대한 애착 형성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오후에는 지난해 10월 조성한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에 위치한 공동체 정원을 찾아 ‘다시 찾아가는 힐링가든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구절초 보식과 잡초제거 활동을 펼쳐 정원이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힐링가든봉사단 그리고 도민이 함께 정원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환경복지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봉사단 역량강화에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