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배경규)은 지난 5월 6일(목) 오전 10시 실시간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 노릇]의 저자 민승기 행복비전연구원장을 초청하여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은 부모입니다.’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걱정이 더욱 많아진 학부모들에게 영상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학부모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 프로그램은 4차산업 시대에 능동적으로 적응해야 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1일(화) 부터 초등 및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철학, 미래교육, 자녀이해교육, 진도진학지도의 4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아이 경쟁력 키우기’, ‘자녀와의 건강하고 행복한 소통’, ‘나만의 브랜드로 진로찾기’ 등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배경규 구미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시금 깨닫는 요즘이다. 도서관이 학부모들에게 세상의 변화를 일깨우는 가장 능동적인 방법이라 생각하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