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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 개최 … 새마을리더 108명 배출!

경상북도는 10월 28일(수) 김천대학교 대학극장에서 ‘2020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유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루어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윤옥현 김천대총장, 김병삼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마을지도자의 덕목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한국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220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새마을운동 중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수료생 108명은 지난 7월에 입교해 3개월간 13주 과정으로 새마을운동의 이해, 지도자의 리더십 및 정신, 교양과정,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이수해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한 층 더 발전시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새마을지도자대학에서의 교육운영이 쉽지 않았지만,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을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분반조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수업참여에 차질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많은 교육생들이 기본수칙을 지키며 협조하며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새마을지도자대학에 다니며 다시 한 번 새마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새마을지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성적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성주군 김재득 새마을지도자 등 5명이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도새마을회장(1명), 김천대총장(2명) 표창과 평생교육원장(5명), 동창회장(1) 상장이 수여됐다.

 

김병삼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새마을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꾸준하게 교육과정을 마쳐 이 자리의 주인공이 된 108명의 새마을지도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이번에 배운 지식들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이끌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새마을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활동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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