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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칠곡축협, 「온새미로 으뜸퇴비」친환경 인증받아

농협중앙회로부터 4년 연속 우수상 수상!
계분함량 5%에서 10%로 올려 품질 개선
앞으로 지역 경종농가 등에 판매 확대 기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 자연순환센터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가축분 1등급 퇴비 - 「온새미로 으뜸퇴비」가 지난 9월 23일(수) 유기농업자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인증이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기농축산물을 생산, 제조·가공 또는 취급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용물질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만든 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축협 생산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축협 자연순환센터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퇴비·액비를 만드는 시설로 산동면 성수리에 보조금 36억원과 자부담 16억원을 합해 총 52억원을 투자해 2015년에 준공하여 2016년부터 본격 양산해 왔다.

 

이 제품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6년에서 2019년까지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그 품질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생산 제품은 계분함량이 기존 5%에서 10%로 올려 품질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에 따라 작년 구미지역에 정부사업으로 공급한 가축분퇴비는 총 49만6000포 중 13만9000포를 판매해 28%에 불과하여 지역 경종농가에 대한 판매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축협에서는 읍면별 이장회의, 각종 농업단체 회의 시 직접 방문하여 제품을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호 조합장은 “올해부터는 계분함량도 10%로 올렸고, 유기농업자재 인증(친환경 퇴비 인증)도 받아서 최고의 품질수준을 갖춘 만큼 지역 경종농가, 시설원예 농가에서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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