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칠 (전)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지난 7월 17일(금) 구미시청에서 대통령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홍조근정훈장은 공무원 경력 33년 이상으로 2~3급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대통령 훈장은 특정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부여하는 상이다.

이성칠 (전)국장은 1980년 대구시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장천면장, 홍보담당관, 녹색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을 거치며 정책기획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끝으로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 (전)국장은 재임기간 동안 업무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동료, 후배 공무원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이성칠 (전)국장은 수상 소감으로, “40년 간 공무원 생활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동료 공무원과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국장은 퇴직 후 구미시 송정동에서 행정학 박사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2개 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