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계중학교(교장 김평진) 동아리 ‘OK소나무’는 지난 7월 12일(일), 금오산도립공원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주말 산행을 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이 숲을 통해 힘이 나기를 응원하며, 최근 재확산 되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는데 학부모 14명과 학생 25명 등 40여명이 참여하였다.

캠페인은 ‘지치고 힘든 시기일수록 숲에서 힘을 내세요’라는 현수막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들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 모두가 발열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진행하였으며 부모님과 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상호간의 사랑과 신뢰감을 키우는 계기도 되었다.

중학교 입학후 처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1학년 오○민 학생은 “이번 캠페인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분위기가 확산되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 되기를 바란다”며 “깨끗한 숲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하니 기분도 좋고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