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0년 시민정보화교육’에 참여하는 시민의 안전확보 및 코로나-19와 관련한 집단감염 사전예방을 위해 위탁교육기관 3개소에 대해 지난 5월 28일(목)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생활방역에 대한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위탁교육기관 특별점검은 최근 이태원과 부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해외입국자 감염 사례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내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월 6일(수)부터 개시한 시민정보화교육의 원활한 진행과 교육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위탁기관 스스로 철저한 생활방역 준수 및 강화로 안전한 교육장 운영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김천시는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인델·컴퓨터학원, 중앙컴퓨터정보처리학원을 시민정보화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운영 중이며, 위탁기관 3개소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자발적으로 비상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비치, 교육장 입실 전 교육생 체온 체크와 방문자명단 작성 생활화, 수시 교육장 특별 방역 실시로 방역안심시설이라는 클린존 마크를 획득하는 등 정부의 생활방역 준수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정세영 김천시 정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정보화교육 개시가 지연되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육 위탁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시민정보화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교육생 및 시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 생활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