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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소방본부, 학생·교직원 이송 전담 구급대 24개 지정 운영

“학생 등교 후 의심증상 발생시 119구급대 이송지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등교하는 오는 5월 20일(수)부터 등교수업에 대비해 도내 전 소방서에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학생·교직원의 이송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5월 20일(고3), 5월 27일(고2, 중3, 초1~2), 6월 3일(고1, 중2, 초3~4), 6월 8일(중1,초5~6) 등교

※ 경북 초등 471학교, 131,374명/ 중등 262학교, 61,393명/ 고등 184학교, 71,272명

 

전담 구급대는 도내 23개 시·군에 1개대 이상을 지정․운영하며, 학생·교직원이 발열·인후통 등 의심 증상으로 119에 신고하면 인근 소방서 전담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도내 선별 진료소로 이송한다.

 

또한 해당 학생·교직원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 및 병원 이송 등이 필요한 경우와 자가 격리자가 확진 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의 이송까지 전담구급대가 맡을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전담 구급대 운영을 도내 136개 전 구급대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이태원 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미래의 보배인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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