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백승주 구미갑 국회의원은 “지난 3월 6일(금) 발의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 발의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승주 의원실은 “의정활동과 4.15 총선 준비 등의 업무량 증가로 인해 개정안 내용 검토지시를 실무진이 착오하여 서명 및 날인하게 되었다”며, “이에 발의를 철회하고자 하였지만, 이미 법안이 공고된 상황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승주 의원실은 “현재 개헌안 발의에 대한 철회를 국회사무처에 공식 요청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백승주 국회의원은 “헌법 개정은 국회 차원의 논의는 물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하고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만큼 제21대 국회에서 논의해야한다”고 밝혔다.